정훈 시가 다기성에 대한 시학적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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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at clarifying the categories according to the inherent property and attributes targeting Jeong Hoon(鄭勳)s Gasa(歌辭) works which have divergence on the surface. This can be materialized as drawing the heterogeneity and the homogeneity of the works at the same time and investigating the meanings which those have through the poetic approach. Depending on the purpose and the intention of the study, I tried to classify the Jeong Hoons works as <Seongjujungheungga(聖主中興歌)> type, <Yongchuyouyeongga(龍湫游詠歌)> type and <Uhhwalga(迂闊歌)> type and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each type as the subject, the voice and the cognitive attitude.
In relation to the subject, it may be formed as hiding and exposing superficially, but all works show the subject strongly toward the reality. So, it has much to do with the manifestation of the desires which the exposing has. In addition, in reference to the voice, there are phenomenal differences between the voice which is toward to the others and the voice which is toward to the oneself, but I can confirm that there is communicative property as the social utterance. Last, for the cognitive attitude, it can be divided into two: categorical and presentative cognition. However, from the view which includes all the works, the categorical cognition takes charge of the important role and I can infer that following fixed images and cognition can result in the rigidity of thinking. Such poetic approach has advantages in that you can inquire the divergence of the Jeong Hoons works which are quite different each other. Also, it enables you to find out the axis of the consciousness and attitudes which you can see through the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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