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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退溪 禮學思想 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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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2708009

    • 저자
    • 발행사항

      서울 : 高麗大學校 大學院, 2012

    • 학위논문사항

      學位論文(博士) -- 高麗大學校 大學院 , 哲學科 , 2012. 2

    • 발행연도

      2012

    • 작성언어

      한국어

    • 주제어
    • 발행국(도시)

      서울

    • 기타서명

      (A) study on Toegye's ritual thought

    • 형태사항

      iii, 281 p. ; 26 cm

    •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金炯瓚
      참고문헌: p. 271-279

    • DOI식별코드
    • 소장기관
      • 고려대학교 도서관 소장기관정보
      • 고려대학교 세종학술정보원 소장기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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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논문은 禮와 관련한 退溪의 사상을 유가철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退溪의 학문과 사상은 철학·교육학·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退溪學’이라는 이름으로 폭넓고 깊이 있게 연구되어 왔다. 그러나 禮學과 관련해서는 그의 수많은 논의와 관심에도 불구하고 거의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16세기 이후 조선의 유학이 다양한 철학적 주제들에 대한 논의를 엄밀하고 심오한 수준에서 전개할 수 있게 된 데는 退溪의 공헌이 결정적이었다. 그럼에도 그동안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退溪의 공헌을 이론철학의 영역에 국한하여 평가해 왔다. 하지만 본 논문은 禮學이라는 실천철학적 영역과 관련해서도 이러한 평가는 매우 정당한 것임을 밝히고자 한다.
    退溪의 禮學思想을 다루기에 앞서 본 논문은 儒學에서 禮가 어떤 위상을 갖고 어떻게 이해되어 왔는지를 孔子와 朱子의 사례를 통해 먼저 개관한다. 형식이 본질로부터 일탈함으로써 사회가 혼란스러워졌다는 문제의식에서 禮를 이야기했던 孔子와, 우주자연의 이법과의 일치성 속에서 인간사회의 당연한 도리를 禮라는 개념 속에 담으려 했던 朱子에 대해 차례로 살펴본다. 하지만 이러한 작업은 孔子와 朱子를 검토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退溪 禮學의 思想的 來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하기 위함이다.
    退溪가 살았던 16세기 조선은 성리학의 이상을 표방하였지만 이론적으로 충분한 이해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따라서 사회 역시 전래의 토착적인 풍습과 유학에서 제시하는 의례가 갈등하고 충돌하는 장이었다. 退溪는 성리학에 대한 풍부하고도 정확한 이해를 당시 조선에 선사하였을 뿐 아니라, 우주자연의 이법에 부합하는 방식이라는 믿음에 따라 유학의 의례를 조선에 정착시키고자 했다. 이를 위해 그는 수많은 禮 관련 문헌들을 연구했고 이를 삶의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보여주었다. 본 논문은 특히 喪禮와 祭禮 그리고 宗法에 초점을 맞춰 退溪의 관련 논의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추적하고, 이러한 논의가 그의 유가철학적 사상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 검토하였다.
    조선의 전래 풍습을 유학의 의례로 변모시켜 가고자 했던 그의 시도에 대한 평가는 여러 가지로 갈릴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평가들과는 별개로 이후 조선의 禮學은 退溪가 설정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갔다는 점에서 그의 공헌은 정당하게 인정되어야 한다. 특히 그를 따르는 지역이나 학파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지역과 학파에서도 그를 비판적으로 계승해 나갔으며, 그러한 경향이 결국 당시 중국의 禮學과 구별되는 조선 예학의 특징을 형성하게 된다는 점에서 退溪의 禮學思想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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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禮와 관련한 退溪의 사상을 유가철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退溪의 학문과 사상은 철학·교육학·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退溪學’이라는 이름으로 ...

    본 논문은 禮와 관련한 退溪의 사상을 유가철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退溪의 학문과 사상은 철학·교육학·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退溪學’이라는 이름으로 폭넓고 깊이 있게 연구되어 왔다. 그러나 禮學과 관련해서는 그의 수많은 논의와 관심에도 불구하고 거의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16세기 이후 조선의 유학이 다양한 철학적 주제들에 대한 논의를 엄밀하고 심오한 수준에서 전개할 수 있게 된 데는 退溪의 공헌이 결정적이었다. 그럼에도 그동안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退溪의 공헌을 이론철학의 영역에 국한하여 평가해 왔다. 하지만 본 논문은 禮學이라는 실천철학적 영역과 관련해서도 이러한 평가는 매우 정당한 것임을 밝히고자 한다.
    退溪의 禮學思想을 다루기에 앞서 본 논문은 儒學에서 禮가 어떤 위상을 갖고 어떻게 이해되어 왔는지를 孔子와 朱子의 사례를 통해 먼저 개관한다. 형식이 본질로부터 일탈함으로써 사회가 혼란스러워졌다는 문제의식에서 禮를 이야기했던 孔子와, 우주자연의 이법과의 일치성 속에서 인간사회의 당연한 도리를 禮라는 개념 속에 담으려 했던 朱子에 대해 차례로 살펴본다. 하지만 이러한 작업은 孔子와 朱子를 검토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退溪 禮學의 思想的 來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하기 위함이다.
    退溪가 살았던 16세기 조선은 성리학의 이상을 표방하였지만 이론적으로 충분한 이해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따라서 사회 역시 전래의 토착적인 풍습과 유학에서 제시하는 의례가 갈등하고 충돌하는 장이었다. 退溪는 성리학에 대한 풍부하고도 정확한 이해를 당시 조선에 선사하였을 뿐 아니라, 우주자연의 이법에 부합하는 방식이라는 믿음에 따라 유학의 의례를 조선에 정착시키고자 했다. 이를 위해 그는 수많은 禮 관련 문헌들을 연구했고 이를 삶의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보여주었다. 본 논문은 특히 喪禮와 祭禮 그리고 宗法에 초점을 맞춰 退溪의 관련 논의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추적하고, 이러한 논의가 그의 유가철학적 사상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 검토하였다.
    조선의 전래 풍습을 유학의 의례로 변모시켜 가고자 했던 그의 시도에 대한 평가는 여러 가지로 갈릴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평가들과는 별개로 이후 조선의 禮學은 退溪가 설정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갔다는 점에서 그의 공헌은 정당하게 인정되어야 한다. 특히 그를 따르는 지역이나 학파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지역과 학파에서도 그를 비판적으로 계승해 나갔으며, 그러한 경향이 결국 당시 중국의 禮學과 구별되는 조선 예학의 특징을 형성하게 된다는 점에서 退溪의 禮學思想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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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緖論 1
    • 1. 硏究의 目的 1
    • 2. 硏究史 檢討 3
    • 3. 論文의 構成 13
    • Ⅰ. 緖論 1
    • 1. 硏究의 目的 1
    • 2. 硏究史 檢討 3
    • 3. 論文의 構成 13
    • II. 退溪 禮學의 思想的 來源 17
    • 1. 孔子의 '義' 中心 禮觀 17
    • 1) '禮壞樂崩'에 의한 禮 槪念의 分化 17
    • 2) '禮義' 重視와 '克己復禮' 29
    • 2. 朱子의 '理' 中心 禮觀 44
    • 1) '道統論'을 통한 禮 主體의 轉換 44
    • 2) 禮에 대한 哲學的 理解: '天理之節文' 55
    • Ⅲ. 退溪 禮學思想의 哲學的 問題意識 69
    • 1. 禮 認識의 哲學的 定立 69
    • 1) 16世紀 朝鮮의 禮 認識 動向 69
    • 2) '義理' 本位 禮 認識의 定立 78
    • 2. 學의 具現으로서 '禮' 93
    • 1) 禮의 理論的 志向: '理顯' 93
    • 2) 禮의 實踐的 修行: '修己安人' 105
    • Ⅳ. 退溪 禮學思想의 學術的 展開 119
    • 1. 文獻考究的 展開 119
    • 1) 禮書에 대한 綜合的 理解 119
    • 2) 禮書에 대한 評價的 檢討 129
    • 2. 義理解釋的 展開 141
    • 1) 義理的 解釋을 통한 禮意 究明 141
    • 2) 類推와 義起에 의한 變禮 對應 151
    • Ⅴ. 退溪 禮學思想의 義理的 性格(1): 喪·祭禮觀을 中心으로 163
    • 1. 喪·祭禮 관련 俗禮 批判 163
    • 1) 俗禮에 대한 批判的 立場 163
    • 2) 俗禮에 대한 批判的 對應 172
    • 2. 義理的 喪·祭禮觀의 定立 185
    • 1) '神魂' 重視의 喪禮觀 185
    • 2) '廟祭' 志向의 祭禮觀 197
    • Ⅵ. 退溪 禮學思想의 義理的 性格(2): 宗法觀을 中心으로 209
    • 1. 士大夫 宗法에 관한 義理的 觀點 209
    • 1) 立後論에 나타난 '一本大義' 209
    • 2) 祧遷論에 나타난 '常經大義' 222
    • 2. 王室 宗法에 관한 義理的 觀點 236
    • 1) 德興君追崇 論爭에 나타난 '一本' 意識 236
    • 2) 文昭殿祔廟 論爭에 나타난 '正統' 意識 248
    • Ⅶ. 結論 261
    • 參考文獻 271
    • ABSTRACT(A Study on Toegye's Ritual Thought)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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