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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아』와 기획문학-절충주의, 망라(網羅)와 암시(暗示) 사이- = 『Shindonga』 and Literature as a media project -Eclecticism, between covering all the things and im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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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article is based on the hypothesis that the magazine 『Shindonga』 was created as a compromise between commercialism and nationalism, and that is unlikely way or methods of compromise were “implication”. In this case, the implication is as o...

      The article is based on the hypothesis that the magazine 『Shindonga』 was created as a compromise between commercialism and nationalism, and that is unlikely way or methods of compromise were “implication”. In this case, the implication is as our “slang” which is a way for those who were censored to implement “what they want to write” to avoid censorship. It was a typical weapon of guerrilla writing(communication) in the 1930’s.
      However, the issue of a trade-off between commercialism and nationalism through implication was not just a matter for the media. This is because in the 1930’s, the literary circles was made ask again “how to survive” because of the changed literary environment that means the more advanced censorship and the emergence of the public and the public society. They had to choose only words that can be written for their survival or seek ways to implement “what they want to write” by bypassing censorship. Commercialism literature, resistant literature and pro-Japanese literature were choices of literary. Thus, based on this common denominator, inevitable conspiracies or collusion between the media and literature are become possible. It is so-called “planing literature”.
      This article was intended to examine the literary-art section of 『Shindonga』 as a media and literary conspiracy. Therefore, we wanted to prove that the literary-art section of 『Shindonga』 was a space for the expansion of commercialism literature and a compromise space that resistant literature is created through implication. This was also to confirm that “implication” as a collective intelligence was a bastion of the conscience of the media and literature in 『Shind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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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잡지 『신동아』가 상업주의와 민족주의의 절충으로 탄생했고, 그 어울릴 것 같지 않는 절충의 통로 내지 방법이 ‘암시’였다는 가설에 기반하고 있다. 이때 암시란 우리끼리의 ‘...

      이 글은 잡지 『신동아』가 상업주의와 민족주의의 절충으로 탄생했고, 그 어울릴 것 같지 않는 절충의 통로 내지 방법이 ‘암시’였다는 가설에 기반하고 있다. 이때 암시란 우리끼리의 ‘은어(隱語)’로서, 피검열자가 검열을 피해 ‘쓰고자 하는 것’을 구현하는 방법이었고, 1930년대 게릴라적 글쓰기(소통)의 전형적인 무기였다.
      그런데 암시를 통한 상업주의와 민족주의의 절충이라는 문제는 미디어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왜냐하면 1930년대 한층 고도화된 검열, 대중과 대중사회의 출현이라는 달라진 문학환경은 문학쪽에도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되묻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생존을 위해 쓸 수 있을 것만을 골라 쓰거나, 검열을 우회하여 ‘쓰고자 하는 것’을 구현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했다는 것이다. 상업주의 문학과 저항적인 문학 그리고 친일문학은 문학쪽의 선택지들이었다. 따라서 이 같은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미디어와 문학의 필연적인 공모 혹은 결탁이 가능해진다. 이른바 ‘기획문학’의 탄생이다.
      이 글은 『신동아』의 문예란을 미디어와 문학의 공모라는 차원에서 점검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신동아』의 문예란이 상업주의 문학이 확장되는 장이자, 암시를 통해 저항적인 문학이 생성되는 절충의 장이었음을 실증코자 하였다. 이는 집단의식으로서의 ‘암시’가 『신동아』에서 미디어와 문학의 양심을 보전하는 보루였음을 확인하는 것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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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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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백순재, "한국잡지 70년의 사상" 54 : 1968

      6 김민환, "한국언론사" 나남 2005

      7 최 준, "한국신문사" 일조각 1997

      8 "중앙"

      9 이종수, "조선잡지발달사" (31-32) : 1934

      10 "조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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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92 0.92 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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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7 0.92 1.76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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