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데이트 폭력 경험과 분노, 정신병적 경향성 및 중독성의 관계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데이트 경험이 있는 440명(남=173, 여=267)의 대학생이었고 연령 분포는 ...
본 연구의 목적은 데이트 폭력 경험과 분노, 정신병적 경향성 및 중독성의 관계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데이트 경험이 있는 440명(남=173, 여=267)의 대학생이었고 연령 분포는 17세에서 33세(M=20.89, SD=2.27) 사이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상태-특성 분노 표현 척도, 갈등책략척도, Eysenck 성격검사이고, 결과분석을 위해 분노, 정신병적 경향성 및 중독성을 종속변인으로 하는 2(성별)× 4(데이트 경험 유형) 이원변량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 데이트 폭력 가해 경험 및 피해 경험이 있는 사람이 데이트 폭력 경험이 없는 사람보다 특성 분노, 분노 억제 및 분노 표출 수준이 높았다. 데이트 폭력 피해만 경험한 사람은 데이트 폭력 가해만 경험한 사람이나 데이트 폭력 가해 및 피해 모두를 경험한 사람보다 분노 통제 수준이 높았다. 정신병적 경향성에는 2(성별)× 4(데이트 경험 유형) 이원상호작용이 있었다. 데이트 폭력 가해 경험 및 피해 경험이 있는 사람 중에서는 남성이 데이트 폭력 경험이 없는 남성보다 정신병적 경향성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데이트 폭력 가해 경험 및 피해 경험이 있는 사람이 데이트 폭력 경험이 없는 사람보다 중독성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