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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자유 관계절과 간접 의문문의 제2언어 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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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1. 연구 주제

    영어의 wh-구문은 제1언어 습득과 제2언어 습득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되어 온 주제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가 wh-의문문 혹은 제한적 관계절(restrictive relative clause)을 위주로 진행되어 왔다. 영어의 자유 관계절에 대한 제1언어 습득을 다룬 Flynn & Lust(1980)의 연구를 제외하고는 영어의 자유 관계절은 그동안 언어 습득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영어의 자유 관계절에 대한 제2언어 습득을 다루고자 한다.

    한국인 영어 학습자의 전치사 좌초(preposition-stranding)와 선도 현상 습득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많이 행해져 왔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예: Ko 2009)가 대부분 제한적 관계절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독창성이 돋보인다.

    2. 연구 방법

    영어의 자유 관계절과 간접 의문문은 구조적으로 유사해 보인다. 그러나, 아래 (1b)와 (2b)에서 보듯, 자유 관계절의 경우 전치사 선도를 허용하지 않는 반면, 간접 의문문의 경우 전치사 선도가 가능하다.

    (1) a. I’ll buy what he was pointing at.
    b. *I’ll buy at what he was pointing.
    (2) a. I’ll ask what he was pointing at.
    b. I’ll ask at what he was pointing.

    한편 (3a)에서 보듯, 자유 관계절이 문장의 주어로 올 때 동사는 wh-구와 수 일치를 하지만, (3b)에서 보듯, 간접 의문문이 문장의 주어로 올 경우 항상 단수 동사가 쓰인다.

    (3) a. What(-ever) books he has written *hasn’t/haven’t sold well. [FR]
    b. What books he has written hasn’t/*haven’t been established. [IQ]

    본 연구에서는 고급 수준의 한국인 영어 학습자가 이러한 문법성의 차이를 영어 원어민 수준으로 인식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문법성 판단 과제(grammaticality judgment task)와 용인가능성 판단 과제(acceptability judgment task)를 둘 다 사용하려 한다. 문법성 판단 과제는 해당 문장이 문법적인지 혹은 비문법적인지를 판단하는 이분법적 결정이다. 한편 Magnitude Estimation(Bard et al. 1996)의 경우 해당 문장에 대해 피험자 스스로 정한 척도(scale)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것과 달리, 본 연구에서 사용되는 용인가능성 판단 과제는 주어진 문장에 대해 피험자가 1에서 5 사이의 숫자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다. 즉, 만약 해당 문장이 매우 용인가능하면 높은 숫자를 선택하고, 해당 문장이 용인가능하지 않으면 낮은 숫자를 사용하는 것이다. 모든 피험자는 문법성 판단 과제와 용인가능성 판단 과제를 모두 실시해야 하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한국인 영어 학습자와 영어 원어민간의 차이를 보다 자세히 분석해 보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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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구 주제 영어의 wh-구문은 제1언어 습득과 제2언어 습득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되어 온 주제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가 wh-의문문 혹은 제한적 관계절(restrictive relative clause)을 위주로...

    1. 연구 주제

    영어의 wh-구문은 제1언어 습득과 제2언어 습득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되어 온 주제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가 wh-의문문 혹은 제한적 관계절(restrictive relative clause)을 위주로 진행되어 왔다. 영어의 자유 관계절에 대한 제1언어 습득을 다룬 Flynn & Lust(1980)의 연구를 제외하고는 영어의 자유 관계절은 그동안 언어 습득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영어의 자유 관계절에 대한 제2언어 습득을 다루고자 한다.

    한국인 영어 학습자의 전치사 좌초(preposition-stranding)와 선도 현상 습득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많이 행해져 왔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예: Ko 2009)가 대부분 제한적 관계절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독창성이 돋보인다.

    2. 연구 방법

    영어의 자유 관계절과 간접 의문문은 구조적으로 유사해 보인다. 그러나, 아래 (1b)와 (2b)에서 보듯, 자유 관계절의 경우 전치사 선도를 허용하지 않는 반면, 간접 의문문의 경우 전치사 선도가 가능하다.

    (1) a. I’ll buy what he was pointing at.
    b. *I’ll buy at what he was pointing.
    (2) a. I’ll ask what he was pointing at.
    b. I’ll ask at what he was pointing.

    한편 (3a)에서 보듯, 자유 관계절이 문장의 주어로 올 때 동사는 wh-구와 수 일치를 하지만, (3b)에서 보듯, 간접 의문문이 문장의 주어로 올 경우 항상 단수 동사가 쓰인다.

    (3) a. What(-ever) books he has written *hasn’t/haven’t sold well. [FR]
    b. What books he has written hasn’t/*haven’t been established. [IQ]

    본 연구에서는 고급 수준의 한국인 영어 학습자가 이러한 문법성의 차이를 영어 원어민 수준으로 인식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문법성 판단 과제(grammaticality judgment task)와 용인가능성 판단 과제(acceptability judgment task)를 둘 다 사용하려 한다. 문법성 판단 과제는 해당 문장이 문법적인지 혹은 비문법적인지를 판단하는 이분법적 결정이다. 한편 Magnitude Estimation(Bard et al. 1996)의 경우 해당 문장에 대해 피험자 스스로 정한 척도(scale)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것과 달리, 본 연구에서 사용되는 용인가능성 판단 과제는 주어진 문장에 대해 피험자가 1에서 5 사이의 숫자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다. 즉, 만약 해당 문장이 매우 용인가능하면 높은 숫자를 선택하고, 해당 문장이 용인가능하지 않으면 낮은 숫자를 사용하는 것이다. 모든 피험자는 문법성 판단 과제와 용인가능성 판단 과제를 모두 실시해야 하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한국인 영어 학습자와 영어 원어민간의 차이를 보다 자세히 분석해 보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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