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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비문자 텍스트를 통해서 본 젠더표현의 변천과정 연구 -제2차 교육과정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까지 고등학교 日本語Ⅰ․Ⅱ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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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일본어교과서 안에 은밀하게 감춰진 ‘젠더’표상에 대해 분석함과 동시에 교과서 안의 잉여부분인 젠더프리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일본어교과서에 주목하는 이유는 외국어교육을 위해 제작된 교과서 안에는 젠더의 스테레오 타입을 재생산할 수 있는 위험성과 함께 젠더프리를 재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제2차 교육과정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까지의 일본어교과서는 총121종이다.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생활일본어>를 제외한 <고등학교 日本語Ⅰ․Ⅱ>(총100종)를 분석대상으로 삼는다. 1년차와 2년차, 3년차로 나누어 1년차에서는 제2차~제6차까지 총54종을, 2년차에서는 제7차~2009년 개정까지 총34종을, 3년차에서는 2015 개정 총12종을 다룬다.
      ○1년차에서는 문자 텍스트(문장과 대화문)를 중심으로 여성문화(여성성, 여성다움), 남성문화(남성성, 남성다움), 성별역할분업이라는 키워드를 설정하여 교과서 안에서 추출해낸다. 여성성이나 남성성은 원래부터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이나 학습행위를 통해 획득하는 후천적 구성물이며 특히 남녀의 성별역할분업은 마치 당연한 것처럼 인식되는 ‘자연현상’으로 여겨 외국어교육 속에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는 이데올로기적 측면을 분석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2년차에서는 문자 텍스트와 비문자 텍스트(삽화 및 사진)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제7차 교육과정부터 삽화와 사진의 게재수가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이다. 문장이나 대화문과는 달리 삽화와 사진은 활자화되어 있지 않지만, 또 다른 텍스트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에 시대적 컨텍스트와 함께 저자들의 젠더의식을 읽어낼 수 있는 적절한 자료이다. 여성부재/남성부재, 이분화된 젠더정체성, 젠더횡단이라는 키워드를 설정한다.
      ○3년차에서는 2018년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일본어교과서에는 젠더양상이 어떻게 변화되었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특히 2015 개정 일본어교과서에는 언어문화/비언어문화보다는 일본생활문화 쪽에 무게가 실려 있다. 문장이나 대화문에 비해 삽화 및 사진의 크기와 출현빈도수도 많아진다. 비문자 텍스트를 중심으로 일상생활문화 중 가정생활/사회생활, 학교생활, 일본문화라는 키워드를 설정한다.
      ○1년차에서는 일본어교과서 속의 ‘젠더표상’을 조명해본다. 첫째, 젠더화된 공간과 일상적 서사를 표현한 부분을 축출한다. 젠더화된 공간으로서 가족 내부의 여성과 남성의 관계성을 읽어낼 수 있는 사적 공간인 가정으로 여성을 머물게 하고 남성은 국가와 사회라는 공적 공간으로 영역을 확대시킨다. 그리고 비대화된 여성의 역할과 상대적으로 왜소화된 남성의 역할에 대해 짚어본다. 또한 여성문화와 남성문화의 허구성이 표현된 부분을 파악하여 분석한다. 둘째, 젠더질서의 재생산 공간과 교육의 정치성을 작동시킨 부분을 읽어낸다. 즉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으로 나누어 교과서에 나타난 일상적인 서사를 그려낸 하루일과를 통한 차별과 배제의 부분을 찾아낸다.
      ○2년차에서는 일본어교과서 안에 나타난 ‘탈’문화를 통해 ‘젠더횡단’의 가능성을 진단한다. 첫째, 성별역할분업을 경계 짓는 포섭과 배제의 부분을 분석한다. 둘째, 남성문화와 여성문화가 각각 분리된 것 같은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이분화된 젠더정체성을 밝힌다. 셋째, 젠더횡단의 가능성을 추출해본다. 즉 저자들이 성별역할분업 논리로부터 탈하려고 한 잉여부분인 ‘탈’성별역할분업을 시도하거나 다양한 젠더이미지를 묘사해낸 부분을 통해 젠더횡단의 가능성을 추출해낸다.
      ○3년차에서는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일본어교과서 안에 표상된 젠더양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분석한다. 첫째, 일상생활문화 속 젠더양상이 어떻게 표출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즉 일상생활과 일본문화(전통문화와 현대의 일본문화)에 나타난 젠더표상을 파악하여 해석한다. 둘째, 저자들에게서 보이는 젠더프리의 가능성을 찾아낸다. 즉 저자들이 탈’성별역할분업, ‘탈’장소, ‘탈’문화를 시도하거나 다양한 젠더이미지를 표출한 부분을 찾아내어 읽어냄으로써 본 연구의 지향점인 ‘젠더프리’의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 3단계의 연계적 연구과정을 통해 젠더표현의 변천과정이 자연스럽게 도출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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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일본어교과서 안에 은밀하게 감춰진 ‘젠더’표상에 대해 분석함과 동시에 교과서 안의 잉여부분인 젠더프리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일본어교과서에 주목하는 이유는 ...

      ○본 연구는 일본어교과서 안에 은밀하게 감춰진 ‘젠더’표상에 대해 분석함과 동시에 교과서 안의 잉여부분인 젠더프리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일본어교과서에 주목하는 이유는 외국어교육을 위해 제작된 교과서 안에는 젠더의 스테레오 타입을 재생산할 수 있는 위험성과 함께 젠더프리를 재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제2차 교육과정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까지의 일본어교과서는 총121종이다.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생활일본어>를 제외한 <고등학교 日本語Ⅰ․Ⅱ>(총100종)를 분석대상으로 삼는다. 1년차와 2년차, 3년차로 나누어 1년차에서는 제2차~제6차까지 총54종을, 2년차에서는 제7차~2009년 개정까지 총34종을, 3년차에서는 2015 개정 총12종을 다룬다.
      ○1년차에서는 문자 텍스트(문장과 대화문)를 중심으로 여성문화(여성성, 여성다움), 남성문화(남성성, 남성다움), 성별역할분업이라는 키워드를 설정하여 교과서 안에서 추출해낸다. 여성성이나 남성성은 원래부터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이나 학습행위를 통해 획득하는 후천적 구성물이며 특히 남녀의 성별역할분업은 마치 당연한 것처럼 인식되는 ‘자연현상’으로 여겨 외국어교육 속에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는 이데올로기적 측면을 분석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2년차에서는 문자 텍스트와 비문자 텍스트(삽화 및 사진)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제7차 교육과정부터 삽화와 사진의 게재수가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이다. 문장이나 대화문과는 달리 삽화와 사진은 활자화되어 있지 않지만, 또 다른 텍스트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에 시대적 컨텍스트와 함께 저자들의 젠더의식을 읽어낼 수 있는 적절한 자료이다. 여성부재/남성부재, 이분화된 젠더정체성, 젠더횡단이라는 키워드를 설정한다.
      ○3년차에서는 2018년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일본어교과서에는 젠더양상이 어떻게 변화되었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특히 2015 개정 일본어교과서에는 언어문화/비언어문화보다는 일본생활문화 쪽에 무게가 실려 있다. 문장이나 대화문에 비해 삽화 및 사진의 크기와 출현빈도수도 많아진다. 비문자 텍스트를 중심으로 일상생활문화 중 가정생활/사회생활, 학교생활, 일본문화라는 키워드를 설정한다.
      ○1년차에서는 일본어교과서 속의 ‘젠더표상’을 조명해본다. 첫째, 젠더화된 공간과 일상적 서사를 표현한 부분을 축출한다. 젠더화된 공간으로서 가족 내부의 여성과 남성의 관계성을 읽어낼 수 있는 사적 공간인 가정으로 여성을 머물게 하고 남성은 국가와 사회라는 공적 공간으로 영역을 확대시킨다. 그리고 비대화된 여성의 역할과 상대적으로 왜소화된 남성의 역할에 대해 짚어본다. 또한 여성문화와 남성문화의 허구성이 표현된 부분을 파악하여 분석한다. 둘째, 젠더질서의 재생산 공간과 교육의 정치성을 작동시킨 부분을 읽어낸다. 즉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으로 나누어 교과서에 나타난 일상적인 서사를 그려낸 하루일과를 통한 차별과 배제의 부분을 찾아낸다.
      ○2년차에서는 일본어교과서 안에 나타난 ‘탈’문화를 통해 ‘젠더횡단’의 가능성을 진단한다. 첫째, 성별역할분업을 경계 짓는 포섭과 배제의 부분을 분석한다. 둘째, 남성문화와 여성문화가 각각 분리된 것 같은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이분화된 젠더정체성을 밝힌다. 셋째, 젠더횡단의 가능성을 추출해본다. 즉 저자들이 성별역할분업 논리로부터 탈하려고 한 잉여부분인 ‘탈’성별역할분업을 시도하거나 다양한 젠더이미지를 묘사해낸 부분을 통해 젠더횡단의 가능성을 추출해낸다.
      ○3년차에서는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일본어교과서 안에 표상된 젠더양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분석한다. 첫째, 일상생활문화 속 젠더양상이 어떻게 표출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즉 일상생활과 일본문화(전통문화와 현대의 일본문화)에 나타난 젠더표상을 파악하여 해석한다. 둘째, 저자들에게서 보이는 젠더프리의 가능성을 찾아낸다. 즉 저자들이 탈’성별역할분업, ‘탈’장소, ‘탈’문화를 시도하거나 다양한 젠더이미지를 표출한 부분을 찾아내어 읽어냄으로써 본 연구의 지향점인 ‘젠더프리’의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 3단계의 연계적 연구과정을 통해 젠더표현의 변천과정이 자연스럽게 도출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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