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는 감시효율을 극대화하는 監視장치를 설계한 벤담의 Panopticon을 계보학적으로 분석하여 이 판옵티콘 원리를 近代의 근본원리로 파악하였다. 근대사회의 근본원리는 감시-감옥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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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Korean
KCI우수등재
학술저널
67-93(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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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푸코는 감시효율을 극대화하는 監視장치를 설계한 벤담의 Panopticon을 계보학적으로 분석하여 이 판옵티콘 원리를 近代의 근본원리로 파악하였다. 근대사회의 근본원리는 감시-감옥의 원리...
푸코는 감시효율을 극대화하는 監視장치를 설계한 벤담의 Panopticon을 계보학적으로 분석하여 이 판옵티콘 원리를 近代의 근본원리로 파악하였다. 근대사회의 근본원리는 감시-감옥의 원리이고 인간 本性(human nature)에 기초한 것으로 얘기되는 근대적 主體는 실은 이 감시장치에 의해 제조된 주체라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푸코의 이 핵심 테제를 Jeremy Bentham, Jean-Jacques Rousseau Max Weber, Karl Marx, Jurgen Habermas 등과의 이론적 연관 속에서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여기서 견지되는 이 논문의 중심테제는 近代 기획은 단순히 일면적인 판옵티콘기획(푸코)도 아니고 소통적 公論기획을 강조하는 ‘未完의 기획’(하버마스)도 아니며 판옵티콘적 監視원리와 公論 원리가 중첩되는 “矛盾의 기획”이라는 것이며 또한 근대의 근본 원리는 판옵티콘적 감시기술이 아니라 이것의 기저에 놓인 근대적 所有관계(베버, 맑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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