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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해외로 이주했던 한인들 및 그 후손들에 대한 생활사를 아래로부터의 구술사 자료를 통해 재구성하는 것이었다. 특히 본 연구에서 중요하게 간주되는 자료는 정치적ㆍ경...

      본 연구의 목적은 해외로 이주했던 한인들 및 그 후손들에 대한 생활사를 아래로부터의 구술사 자료를 통해 재구성하는 것이었다. 특히 본 연구에서 중요하게 간주되는 자료는 정치적ㆍ경제적ㆍ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평범한 이주민의 생활을 구성하는 기억과 이들이 사용한 물건 및 행위 등을 통해 나타나는 것들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생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및 분석함으로써 중요한 사건이나 주요 인물 위주의 역사 서술보다는 대다수를 차지하는 평범한 재외한인들의 일상사를 보다 전면에 등장시키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이주를 경험한 재외한인들의 평범한 삶을 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소시민이나 농민 등 아래로부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신들을 둘러싼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며, 또한 이에 대응하여 어떠한 문화적 삶을 가꾸어가는지 구술사를 통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목적 및 배경을 바탕으로 중국, 일본 및 독립국가연합 한인들의 초기 이주지역과 신흥정착지를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1-2년차 수집된 구술자료 및 사진, 음성파일 등 다양한 형태를 자료로 정리하여 연구자료화 작업(3차년도)을 통한 결과 분석을 토대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실제 현장 조사연구를 통해 국가 간, 한 국가 내의 지역 간의 생활사를 비교할 수 있었다. 연구의 진행은 기본적으로 구술사를 중심으로 한 재외한인들의 내러티브(Narrative)에 집중하였다.
      3년 간 중국, 일본, 독립국가연합 지역 재외한인들의 삶을 아래로부터의 조사방식을 취해 지속적인 현지 조사를 진행하였고, 이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수집하게 되었다. 중국, 일본, 독립국가연합에서의 현지 조사를 통해 모두 70여 명이상의 인터뷰가 진행되었으며, 면담/녹취문, 사진, 동영상, 다양한 형태의 문서/책자와 같은 관련된 자료들을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여 여러 편의 논문과 구술생애사 총서집을 발간하기도 하였다. 특히, 독립국가연합 조사는 학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카라칼팍스탄, 호레즘, 타쉬겐트, 페르가나, 치리치크강 지역 등지에서 이루어졌으며, 고려인의 이주와 정착 상황에 대한 여러 자료들을 확보하는 업적을 이루었다.
      괄목할 만한 연구결과는 중국, 일본, 독립국가연합의 각국 상황과 맥락 속에서 한인 디아스포라의 생활과 일상적인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그 맥락들의 경우 각 국가의 특징과 사회역사적인 상황들이 반영되어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공통적으로 경험되고 있는 상황들과 문제들도 확인 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본다면, 중국은 중국 조선족으로서의 정체성과 독특한 한민족 문화를 형성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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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illuminate routine lives of the ordinary Korean diaspora in China, Japan and the CIS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for the past one and half centuries, given that the previous literature is focused only on macroscop...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illuminate routine lives of the ordinary Korean diaspora in China, Japan and the CIS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for the past one and half centuries, given that the previous literature is focused only on macroscopic historic and national events or historical figures, ignoring importance of ordinary lives of overseas Koreans.
      In an attempt to track down individual life histories of the Korean diaspora in given nations, this study tried to derive the detailed meaning and characteristics of those ethnic Koreans in each country where they have pursued their lives for a long time.
      In order to collect microscopic data, we conducted numerous field surveys in those Korean enclaves in China, Japan, and the CIS from January 2012 to August 2013. In the course of field study, in-depth interviews and participant observation were carried out with about 70 ethnic Korean participants. Data of life histories were analyzed by NVivo, computer-aided qualitative data analysis software. The result illustrates the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among the ethnic Koreans overseas in terms of life histories in their resident countries.
      In particular, those ethnic Korean participants in China and Japan show a similar pattern in daily diasporic lives. However, context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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