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관동대지진 이후 조선 지식인들의 일본에서의 삶 = The Making a Living in Japan of Korean Intellectual after the Great Kanto Earthquake Korean Massacre -Focused on Yojino’s Novel `The Homecoming` and Yeomsangseop`s Novel `An accommodation`-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5303327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관동대지진은 일본인들에게는 자연재해였지만 조선인들에게는 그 자연재해에 더해 이어진 학살로 인해 더 큰 고통을 겪어야 했다. 일본인들의 조선인에 대한 차별과 멸시가 더 심해진 것은 이때를 기점이라 봐도 무방할 것이다. 1930년에 발표된 유진오의「귀향」과 1926년에 발표된 염상섭의「숙박기」는 지진이 일어나던 상황이나 그 이후의 삶에 관해 다루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두 작가 모두 관동대지진을 직접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객관적인 시각으로 작품에 접근한다. 유진오는 사회주의적 시각에 입각, 조·일 간의 연대와 노동운동에 초점을 맞춘다.「귀향」의 큰 강점은 관동대지진이 일어났을 당시를 구체적으로 묘사, 지진으로 인한 혼란과 조선인대학살을 개인의 눈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이다. 재난을 겪은 작가들이 입을 다물고 있었던 상황에서 당시의 정황을 소설화했다는 것은 유진오 나름대로의 사실주의적 소설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었다고 여겨진다. 대중적 첨가물인 사랑과 연애를 가미한 점도 눈에 띤다. 조선인과 일본인의 사랑이라는 점에서 나라에 구애받지 않았던 ‘붉은 연애’의 색깔도 띠고 있다. 연애나 노동운동에 대한 지향점들이 소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다 보니 실제로 관동대지진 이후 벌어진 조선인 학살이나 피해자들에 대한 동향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는 점은 아쉽다. 염상섭의「숙박기」는 대지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지만 재난 이후 재일조선인들의 삶과 지식인들이 받아야 했던 수모를 보여주고 있다. 하숙집을 구해야 하는 사건을 중심으로, 대학살 이후 더해진 조선인들에 대한 차별과 배제가 만연한 것을 그려나간다. 지식인인 주인공이 받는 어려움이 이 정도라면 일용직이나 육체노동을 하는 조선인들의 일상이 어떠했을지는 미루어 짐작이 가능하다. 주인공은 이러한 상황을 통해 조선인으로서의 주체성을 선명하게 자각하는 계기가 되고 이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취한다. 이는 곧 작가 염상섭이 대지진 이후 급속하게 회복된 도쿄 등이 조선 착취를 기반으로 하였음을 깨닫는 과정에서 얻은 결론이었다는 점에서 그 빛을 발한다. 재일조선인에게는 관동대지진이나 조선인대학살과 같은 선연하게 눈에 띠는 재난뿐 아니라 멸시와 차별 등과 같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살얼음판이자 재난과 같음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번역하기

      관동대지진은 일본인들에게는 자연재해였지만 조선인들에게는 그 자연재해에 더해 이어진 학살로 인해 더 큰 고통을 겪어야 했다. 일본인들의 조선인에 대한 차별과 멸시가 더 심해진 것은...

      관동대지진은 일본인들에게는 자연재해였지만 조선인들에게는 그 자연재해에 더해 이어진 학살로 인해 더 큰 고통을 겪어야 했다. 일본인들의 조선인에 대한 차별과 멸시가 더 심해진 것은 이때를 기점이라 봐도 무방할 것이다. 1930년에 발표된 유진오의「귀향」과 1926년에 발표된 염상섭의「숙박기」는 지진이 일어나던 상황이나 그 이후의 삶에 관해 다루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두 작가 모두 관동대지진을 직접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객관적인 시각으로 작품에 접근한다. 유진오는 사회주의적 시각에 입각, 조·일 간의 연대와 노동운동에 초점을 맞춘다.「귀향」의 큰 강점은 관동대지진이 일어났을 당시를 구체적으로 묘사, 지진으로 인한 혼란과 조선인대학살을 개인의 눈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이다. 재난을 겪은 작가들이 입을 다물고 있었던 상황에서 당시의 정황을 소설화했다는 것은 유진오 나름대로의 사실주의적 소설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었다고 여겨진다. 대중적 첨가물인 사랑과 연애를 가미한 점도 눈에 띤다. 조선인과 일본인의 사랑이라는 점에서 나라에 구애받지 않았던 ‘붉은 연애’의 색깔도 띠고 있다. 연애나 노동운동에 대한 지향점들이 소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다 보니 실제로 관동대지진 이후 벌어진 조선인 학살이나 피해자들에 대한 동향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는 점은 아쉽다. 염상섭의「숙박기」는 대지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지만 재난 이후 재일조선인들의 삶과 지식인들이 받아야 했던 수모를 보여주고 있다. 하숙집을 구해야 하는 사건을 중심으로, 대학살 이후 더해진 조선인들에 대한 차별과 배제가 만연한 것을 그려나간다. 지식인인 주인공이 받는 어려움이 이 정도라면 일용직이나 육체노동을 하는 조선인들의 일상이 어떠했을지는 미루어 짐작이 가능하다. 주인공은 이러한 상황을 통해 조선인으로서의 주체성을 선명하게 자각하는 계기가 되고 이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취한다. 이는 곧 작가 염상섭이 대지진 이후 급속하게 회복된 도쿄 등이 조선 착취를 기반으로 하였음을 깨닫는 과정에서 얻은 결론이었다는 점에서 그 빛을 발한다. 재일조선인에게는 관동대지진이나 조선인대학살과 같은 선연하게 눈에 띠는 재난뿐 아니라 멸시와 차별 등과 같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살얼음판이자 재난과 같음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e Japanese had been struck by The great Kanto earthquake but the Korean was suffered by a natural disaster besides Korean massacre. After then the Japanese furthermore discriminate Korean. Yojino’s novel ‘The Homecoming’(announced 1930th) and Yeomsangseop’s novel ‘An accommodation’(announced 1926th) were showed the making a living in Japan of Korean intellectual after disaster. Two artists had not experienced disaster, however presented a balanced view through the works. Yojino emphasized solidarity of Korean and Japanese socialists and a labor movement. He wrote ‘The Homecoming’ with direct description of the great Kanto earthquake and Korean massacre. Also he showed confidence from realism novel power by this novel in a situation that experienced disaster writers kept silence. ‘The Homecoming’ was added to popular element, love and romance. The romance with korean man between Japanese woman expressed ‘socialistic feminity’. Yet it was sorry that ‘The Homecoming’ had not taken up the Korean’s pains by the disaster and Korean massacre. Yeomsangseop’s ‘An accommodation’ described daily Korean residents and intellectual personal indignity. That novel reflected on the focused looking for boarding that discrimination and exclusion spread out Korean by Japanese after disaster. Korean intellectual were indignity situation by Japanese, maybe Korean labor were in a lot of pain. The hero faced up to the reality in the process of noticing national identity. That conclusion was showed that Yeomsangseop realized very fast rebuilding of Tokyo after disaster stood on the exploitation from Korean. Korean residence in Japan had been daily disaster done by the Japanese discrimination and exclusion additionally disaster.
      번역하기

      The Japanese had been struck by The great Kanto earthquake but the Korean was suffered by a natural disaster besides Korean massacre. After then the Japanese furthermore discriminate Korean. Yojino’s novel ‘The Homecoming’(announced 1930th) and ...

      The Japanese had been struck by The great Kanto earthquake but the Korean was suffered by a natural disaster besides Korean massacre. After then the Japanese furthermore discriminate Korean. Yojino’s novel ‘The Homecoming’(announced 1930th) and Yeomsangseop’s novel ‘An accommodation’(announced 1926th) were showed the making a living in Japan of Korean intellectual after disaster. Two artists had not experienced disaster, however presented a balanced view through the works. Yojino emphasized solidarity of Korean and Japanese socialists and a labor movement. He wrote ‘The Homecoming’ with direct description of the great Kanto earthquake and Korean massacre. Also he showed confidence from realism novel power by this novel in a situation that experienced disaster writers kept silence. ‘The Homecoming’ was added to popular element, love and romance. The romance with korean man between Japanese woman expressed ‘socialistic feminity’. Yet it was sorry that ‘The Homecoming’ had not taken up the Korean’s pains by the disaster and Korean massacre. Yeomsangseop’s ‘An accommodation’ described daily Korean residents and intellectual personal indignity. That novel reflected on the focused looking for boarding that discrimination and exclusion spread out Korean by Japanese after disaster. Korean intellectual were indignity situation by Japanese, maybe Korean labor were in a lot of pain. The hero faced up to the reality in the process of noticing national identity. That conclusion was showed that Yeomsangseop realized very fast rebuilding of Tokyo after disaster stood on the exploitation from Korean. Korean residence in Japan had been daily disaster done by the Japanese discrimination and exclusion additionally disaster.

      더보기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인공재난, 조선인 학살
      • Ⅱ. 대학살과 사회주의 운동, 로맨스 소설로 접근한 유진오의「귀향」
      • Ⅲ. 차별과 배제, 그곳에서 살아남기-염상섭「숙박기」
      • Ⅳ. 두 작품의 의의 및 현재적 관점에서의 성찰
      • 국문초록
      • Ⅰ. 인공재난, 조선인 학살
      • Ⅱ. 대학살과 사회주의 운동, 로맨스 소설로 접근한 유진오의「귀향」
      • Ⅲ. 차별과 배제, 그곳에서 살아남기-염상섭「숙박기」
      • Ⅳ. 두 작품의 의의 및 현재적 관점에서의 성찰
      • 참고문헌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요시미 순야(吉見後哉), "확장하는모더니티" 소명 2007

      2 강덕상, "학살의 기억, 관동대지진" 역사비평사 2005

      3 르네 지라르(René Girard), "폭력과 성스러움" 민음사 2000

      4 고모리 요이치(小森陽一), "포스트 콜리니얼" 삼인 60-61, 2002

      5 김명섭, "재일조선인 그들은 누구인가" 삼인 2003

      6 황호덕, "재난과 이웃, 관동대지진에서 후쿠시마까지-식민지와 수용소, 김동환의 서사시 「국경의 밤」과 「승천하는 청춘」을 단서로" 7 : 2012

      7 미요시 유키오(三好行雄), "일본문학의 근대와 반근대" 소명 2005

      8 김양수, "유진오의 「상해의 기억」과 사라져버린 ‘인터내셔널’의 노래" 한국중국현대문학학회 (69) : 59-84, 2014

      9 문강형준, "왜 ‘재난’인가-재난에 대한 이론적 검토" 72 : 2012

      10 염상섭, "염상섭전집" 민음사 1987

      1 요시미 순야(吉見後哉), "확장하는모더니티" 소명 2007

      2 강덕상, "학살의 기억, 관동대지진" 역사비평사 2005

      3 르네 지라르(René Girard), "폭력과 성스러움" 민음사 2000

      4 고모리 요이치(小森陽一), "포스트 콜리니얼" 삼인 60-61, 2002

      5 김명섭, "재일조선인 그들은 누구인가" 삼인 2003

      6 황호덕, "재난과 이웃, 관동대지진에서 후쿠시마까지-식민지와 수용소, 김동환의 서사시 「국경의 밤」과 「승천하는 청춘」을 단서로" 7 : 2012

      7 미요시 유키오(三好行雄), "일본문학의 근대와 반근대" 소명 2005

      8 김양수, "유진오의 「상해의 기억」과 사라져버린 ‘인터내셔널’의 노래" 한국중국현대문학학회 (69) : 59-84, 2014

      9 문강형준, "왜 ‘재난’인가-재난에 대한 이론적 검토" 72 : 2012

      10 염상섭, "염상섭전집" 민음사 1987

      11 김윤식, "염상섭연구" 서울대학교출판부 1999

      12 장두영, "염상섭 소설의 내적 형식과 탈식민성" 태학사 2014

      13 김경수, "염상섭 단편소설의 전개과정" 21 : 2007

      14 성주현, "식민지 조선에서관동대지진의 기억과 전승" 동북아역사재단 (48) : 159-195, 2015

      15 이행선, "북풍회원(北風會員)이 바라본 관동대진재(關東大震災) - 정우홍의 「震災前後」를 중심으로" 민족문학사학회 (52) : 231-263, 2013

      16 조르지오 아감벤(Giorgio Agamben), "목적없는 수단" 난장 2009

      17 염상섭, "두 파산-염상섭 단편선" 문학과 지성사 2006

      18 안서현, "두 개의 이름 사이 : 염상섭 소설에 나타난 언어적 혼종성의 문제" 한국근대문학회 (30) : 127-152, 2014

      19 유진오, "귀향" (28~30) : 1930

      20 김흥식, "관동대진재와 한국문학" 한국현대문학회 (29) : 175-220, 2009

      21 김도경, "관동대지진의 기억과 서사" 한국어문학회 (125) : 297-316, 2014

      22 야마다 쇼지(山田昭次),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에 대한 일본 국가와 민중의 책임" 논형 2008

      23 김인덕,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과일본 내 운동세력의 동향 - 1920년대 재일조선인 운동세력과 일본 사회운동세력을 중심으로 -" 동북아역사재단 (49) : 411-441, 2015

      24 다나카 마사타카,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연구의 과제와 전망 - 일본에서의 연구를 중심으로 -" 동북아역사재단 (48) : 89-118, 2015

      25 시미즈 기타로(淸水機太郞), "流言蜚語의 社會學" 청람 28-31, 1977

      26 KAGEMOTOTSUYOSHI, "‘부흥’과 불안 – 염상섭「숙박기」(1928) 읽기" 국제어문학회 (65) : 207-233, 2015

      27 김광열, "1923년 일본 관동대지진 시 학살된 한인과 중국인에 대한 사후조치" 동북아역사재단 (48) : 119-157, 2015

      28 강덕수, "1923년 관동대진재(大震災) 대학살의 진상" 1998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6 평가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0-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7-03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ies of Korean Literature KCI등재후보
      2006-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5-03-21 학술지등록 한글명 : 우리문학연구
      외국어명 : 미등록
      KCI등재후보
      2004-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2 0.62 0.6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7 0.61 1.35 0.2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