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신화는 민족의 정서와 세계관을 형상화하여 인간의 보편적인 삶을 제시해주는 서사를 근간으로 하고 있어 당대인들의 삶의 의식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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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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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61-85(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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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무속신화는 민족의 정서와 세계관을 형상화하여 인간의 보편적인 삶을 제시해주는 서사를 근간으로 하고 있어 당대인들의 삶의 의식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분리-...
무속신화는 민족의 정서와 세계관을 형상화하여 인간의 보편적인 삶을 제시해주는 서사를 근간으로 하고 있어 당대인들의 삶의 의식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분리-전이-통합’과정인 샤먼의 통과의례를 겪는 무속신의 경우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교감함으로써 위로한다. 또한 인간적 존재가 내면의 신성을 발현하여 현세의 난관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신화적 사유를 현대에 맞게 재구하여 전승하는 것은 현대적 이본으로의 가치를 가진다. 그대로 전승하는 것이 아니라 무속 신화가 갖고 있는 서사적 가치는 유지한 채 시대정신에 맞게 재구 될 때 대중들의 공감을 받고 향유될 수 있다. 원본으로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현대적 수용도 함께 살펴보아야할 것이다.
웹툰 〈묘진전〉에서는 이러한 무속적 세계관과 한국적 무속신의 모습을 여실히 재구하고 있다. 뿐 아니라 문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기 찾기-극복의 서사와 타자되기-연대라는 서사 구조를 활용하여 신화적 대안의 스토리텔링을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서사 구조가 사람들에게 읽히고 대중적 인기를 얻어 향유되는 것을 통하여 신화적 세계관이 현대사회에도 유효함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속신화의 서사구조가 독자들이 수용하기에 익숙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할 수 있겠다. 묘진전의 작가는 사이버 장이라는 열린 공간을 통해 한국신관념에 관한 설명을 작가의 말 혹은 외전 등을 통하여 추가적으로 서술함으로써 그 이해를 돕는 양상을 보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을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시키고 독자와 소통하여 함께 현대적 신화로 계승하고 있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Shamanic mythology is based on the narrative that presents universal human lives by embodying the sentiment and world outlook of the ethnic group, thereby faithfully reflecting the consciousness of life by the people living in that period. In addition...
Shamanic mythology is based on the narrative that presents universal human lives by embodying the sentiment and world outlook of the ethnic group, thereby faithfully reflecting the consciousness of life by the people living in that period. In addition, the deities that undergo the rite of passage of shamans in the process of ‘separation-transference-integration’ comfort people by understanding and communing with them. The humane existence manifests the divinity of the inner side to overcome the difficulties of this world as well. Reconstructing and passing down mythical thinking for the modern times has value as a rare and different modern version. The public can relate to and enjoy the shamanic mythology when it is not transmitted as it is but is rather reconstructed according to the spirit of the times while sustaining its narrative value. The value as an original is important, but it is also necessary to examine the modern acceptance.
The webtoon Myojinjeon (The Chronicle of Myo-Jin) fully reconstructs the shamanistic view of the world and Korean deities. Moreover, it uses the narrative structure of finding oneself-overcoming and being the other-solidarity in order to overcome various issues, telling the story as a mythical alternative. The fact that this narrative structure is read by people and enjoyed by the public in great popularity proves that this mythical view of the world is also effective in the modern society. Furthermore, the narrative structure of shamanic mythology may have served as a familiar element for the readers to accept. The author of Myojinjeon helps promote understanding by additionally describing the neoidealism in Korea through the author’s note or supplementary story in the open cyberspace. This naturally brings readers to be absorbed in the story and communicates with the readers, which has significance in being inherited as a modern mythology.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반게넵, "통과의례" 을유문화사 45-, 1985
2 김진철, "웹툰의 제주신화 수용 양상 - 『신과 함께』<신화편>을 중심으로 -" 영주어문학회 31 : 37-62, 2015
3 강미선, "웹툰에 나타난 신화적 상상력 – 웹툰 <신과 함께>를 중심으로" 가톨릭대학교 문화정책연구소 5 : 89-115, 2011
4 정제호, "서사무가의 콘텐츠 활용 유형과 스토리텔링 양상" 일본연구소 52 : 113-136, 2017
5 황인순, "본풀이적 세계관의 현대적 변용 연구: 웹툰 <신과 함께>와 <차사본풀이>의 비교를 통해" 인문과학연구소 (44) : 353-384, 2015
6 신동흔, "무속신화를 통해 본 한국적 신 관념의 단면-신과 인간의 동질성을 중심으로-" 비교민속학회 (43) : 349-377, 2010
7 젤리빈, "묘진전4" YOUNGCOM 2014
8 젤리빈, "묘진전3" YOUNGCOM 2014
9 젤리빈, "묘진전2" YOUNGCOM 2014
10 젤리빈, "묘진전1" YOUNGCOM 2014
1 반게넵, "통과의례" 을유문화사 45-, 1985
2 김진철, "웹툰의 제주신화 수용 양상 - 『신과 함께』<신화편>을 중심으로 -" 영주어문학회 31 : 37-6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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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젤리빈, "묘진전3" YOUNGCOM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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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조홍윤, "구조적 스토리텔링을 위한 신화 구조의 적용 방안 연구 -캠벨(Joseph Campbell)의 원질신화(Monomyth)와 한국 무속신화의 구조를 중심으로-" 한국고전연구학회 (37) : 31-74, 2017
12 이명현, "《신과 함께》신화편에 나타난 신화적 세계의 재편 - 신화의 수용과 변주를 중심으로 -" 한국구비문학회 (40) : 167-192, 2015
13 고은임, "<원천강본풀이>연구 - “오늘이”여정의 의미와 신화적 사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35 : 17-, 2010
14 강준수, "<바리데기>에 나타난 서사 유형 고찰" 인문과학연구소 55 (55): 1-26, 2016
장진의 희곡 「웰컴 투 동막골」의 선동적 사건과 액자구성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2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1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6-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 2015-12-01 | 등재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 |
| 2011-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 2010-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8-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74 | 0.74 | 0.67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62 | 0.6 | 1.173 | 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