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le working as a substitute teacher at Yecheon Jibo Public School, Jang Hyuk-Ju witnessed the miserable life that farmers suffered during the drought disaster and wrote “Agwido”. It was published in the Japanese magazine “Gaejo”. Japanes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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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경북대학교)
2023
Korean
장혁주 ; 아귀도 ; 용암지 ; 용암지 기념비 ; 검열 ; 복원 ; 맥락적 읽기 ; Jang Hyuk-Ju ; Agwido ; Yongamji ; Monument of Yongamji ; Restoration ; Contextual reading
KCI등재
학술저널
39-65(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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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working as a substitute teacher at Yecheon Jibo Public School, Jang Hyuk-Ju witnessed the miserable life that farmers suffered during the drought disaster and wrote “Agwido”. It was published in the Japanese magazine “Gaejo”. Japanese go...
While working as a substitute teacher at Yecheon Jibo Public School, Jang Hyuk-Ju witnessed the miserable life that farmers suffered during the drought disaster and wrote “Agwido”. It was published in the Japanese magazine “Gaejo”. Japanese government erased most parts of farmer’s resistance against Japan and Japanese government torturing farmers. Director ×× colluded with the Japanese authorities to oppress and exploit colonial farmers. Here, the labor management conflict is connected to the ethnic conflict, a conflict between the ××(Japanese) director and the Korean workers. The last part shows the appearance of Joseon farmers resisting Japanese power and people standing up to injustice. Here, it shows a fellow traveler who sympathizes with the socialist class struggle.
「아귀도」는 장혁주의 등단작이자 대표작 가운데 하나이다. 「아귀도」는 경상북도예천 지보면의 저수지 공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장혁주는 예천 지보공립보통학교 대용 교원으로 근...
「아귀도」는 장혁주의 등단작이자 대표작 가운데 하나이다. 「아귀도」는 경상북도예천 지보면의 저수지 공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장혁주는 예천 지보공립보통학교 대용 교원으로 근무하면서 당시 한해(旱害)로 인해 농민들이 비참한 고통을 겪는 것을 직접 보았다. 「아귀도」는 일본 잡지 『개조(改造)』에 발표되었지만, 당시검열로 인해 복자 처리된 글자가 무수히 많다.
검열 이전 텍스트에는 소작쟁의에 일제 권력기관이 개입하여 농민들을 탄압한사실이 들어 있었다. 그렇지만 일제는 농민들이 저항하는 모습, 농민들에 대한 일제의 고문 등을 대부분 지워버린다. 장혁주가 ‘××감독’이라고 한 것은 감독이 일본인이라는 것을 분명히 해준다. 여기에서 노사갈등은 ××(일본인) 감독과 한국인 노동자의 갈등이라는 민족갈등으로 연결된다.
마지막 부분은 일제 권력에 항거하는 조선 농민들의 모습, 불의에 맞서는 민중들의 모습이 드러난다. 여기에서 사회주의적 계급 투쟁을 동정하는 동반자 작가의모습을 보여준다. 장혁주는 일제의 검열 체제에 순응 내지 종속되어 가면서 조선의비참한 현실 재현과 거리가 멀어진다. 그러나 초창기 조선 민족의 비참한 현실을그려낸 리얼리즘 문학의 성취점은 결코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윤식, "한국근대문예비평사연구" 일지사 1976
2 시라카와 유타카, "한국근대 지일작가와 그 문학연구" 깊은 샘 2010
3 임종국, "친일문학론" 평화출판사 1966
4 장혁주, "쫓겨가는 사람들 La Forpelataj Homoj" 한국에스페란토협회 2002
5 임시사료편찬위원회, "조일관계사료집" 1919
6 고영란, "제국 일본의 출판시장 재편과 미디어 이벤트 ‘張赫宙’를 통해 본 1930년 전후의 개조사(改造社)의 전략"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6) : 113-146, 2009
7 사희영, "장혁주의 초기 프로문학 속에 숨겨진 아나키즘 -「白揚木」, 「餓鬼道」, 「迫田農場」, 「追はれる人々」, 「山靈」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일본학회 (32) : 225-247, 2009
8 김학동, "장혁주의 일본어 작품과 민족" 국학자료원 2008
9 김학동, "장혁주의 문학과 민족의 굴레" 역락 2011
10 시라카와 유타카, "장혁주연구" 동국대학교출판부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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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혁주, "쫓겨가는 사람들 La Forpelataj Homoj" 한국에스페란토협회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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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김계자, "일본에 뿌리내린 한국인의 문학" 역락 2020
13 김광균, "아귀도의 전망"
14 이활, "신진작가 장혁주군 방문기"
15 김재용, "식민주의와 협력(일제말 전시기 일본어 소설선1)" 역락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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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무영, "문예좌담회"
18 채충식, "문예시평" 2 (2): 116-1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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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 수용 양상과 민족적 에토스의 편린들
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에 나타난 서사전략 연구 -삽입서사를 중심으로
민족, 국민, 국가 -시계열 워드 임베딩을 활용한 조선일보 기사의 민족 담론 의미 변동 추적(1920~40)
1990년대 베스트셀러에 나타난 세계화와 민족주의 -김진명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