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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계학파는 퇴계의 성리학을 어떻게 이해하고 계승했는가? = 갈암 이현일의 율곡 비판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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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퇴계 이후 후계자들, 즉 영남학파에서는 스승의 설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여 더 이상 부연하지 않고 있다가 약 100여년 뒤 기호학파에서 퇴계설을 비판하자 갈암 이현일이 이에 대해 비로소...

      퇴계 이후 후계자들, 즉 영남학파에서는 스승의 설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여 더 이상 부연하지 않고 있다가 약 100여년 뒤 기호학파에서 퇴계설을 비판하자 갈암 이현일이 이에 대해 비로소 학파의식을 가지고 율곡설을 비판하기 시작하였다. 갈암은 율곡의 존재론적 리기설에서 그가 기의 속성으로서 '자체 운동성이 있다[機自爾(기자이)]'라고 한 것에 초점을 맞추어 그렇게 되면 우주의 생성과 변화에 리의 역할이 없다고 비판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주자 리기론에 대한 율곡의 형이상학적 해석을 잘못 이해한 결과로서 정당한 비판이 아니다. 한편 갈암은 퇴계의 리기호발설을 옹호하면서 '理氣互發(리기호발)'의 '理發(리발)'은 마음의 리의 발현이라 해석하고, 율곡의 도덕론에 대해서는 '四七配屬說(사칠배속설)'과 '人心道心說(인심도심설)'의 모순을 지적해 내었다. 갈암의 이러한 도덕론적 주장은 정당한 바가 있다. 그러나 갈암이 퇴계의 존재론에서의 '理動說(리동설)'(太極生兩儀說(태극생양의설)에 대한 해석)의 부적절한 표현이나 퇴계 도덕론에서의 입론상의 실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이것을 보면 그의 율곡설 비판이 옳은 것도 있지만, 당파의식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고, 퇴계설 옹호를 위해 부연 설명하는 과정에서 영남학파의 사상 확립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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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successors of Toegye, i.e. the School of Youngnam, took his theory for granted and so did not consider it. But about 100 years later when the School of Giho began to criticize it, Lee Hyeon-Il(葛庵 李玄逸) responded to it by means of criticiz...

      The successors of Toegye, i.e. the School of Youngnam, took his theory for granted and so did not consider it. But about 100 years later when the School of Giho began to criticize it, Lee Hyeon-Il(葛庵 李玄逸) responded to it by means of criticizing the theory of Yulgok. Lee focuses on and criticizes the ontological theory of li and ki by Yulgok in which he says that ki has the property of "moving itself." He claims that if that were the case there would be no role that can be attributed to li in the generation and change of the universe. However, this is not an appropriate criticism and results from the misunderstanding of Yulgok’s metaphysical interpretation of Chu Hsi’s theory of li and ki. At any rate, Lee supports Toegye’s theory of co-arousal of li and ki理氣互發說, and interprets the arousal of li理發 in the theory as referring to the arousal of li in the mind. At the same time, he points out the contradiction implied in the theory of sachilbaesok四七配屬 and that of insimdosim人心道心 in Yulgok’s moral philosophy. This criticism is right to a certain extent. However, he does not mention the wrong description made by Toegye concerning the theory of lidong理動 and his mistakes in the course of establishing the theory. This shows that Lee’s criticism derives mainly from his partisan feeling, not from the objective perspective. Nevertheless, his explanation of Toegye’s theory largely affects the future establishment of the School of Youn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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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한국의 철학적 사유의 전통" 계명대학교 출판부 1999

      2 최영성, "한국유학사상사Ⅱ" 아세아문화사 1995

      3 "퇴계학파의 사상Ⅰ" 집문당 1996

      4 윤사순, "퇴계철학의 연구" 고려대 출판부 1980

      5 배종호, "퇴계의 우주관 -리기론을 중심으로 퇴계학연구 제1집 단국대 퇴계학연구소" 1987

      6 문석윤, "퇴계에서 理發과 理動 理到의 의미에 대하여-리의 능동성 문제" 110집 : 2001

      7 이수건, "조선후기 ‘영남’과 ‘경남’의 제휴 벽사 이우성 교수 정년기념 논문집 민족사의 전개와 그 문화 창작과 비평사" 1990

      8 이애희, "이현일의 사단칠정론" 1992

      9 도광순, "영남학파의 연구" 병암사 1998

      10 졸 고, "영남 성리학의 형성과 전개" 8집 : 1997

      1 "한국의 철학적 사유의 전통" 계명대학교 출판부 1999

      2 최영성, "한국유학사상사Ⅱ" 아세아문화사 1995

      3 "퇴계학파의 사상Ⅰ" 집문당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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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배종호, "퇴계의 우주관 -리기론을 중심으로 퇴계학연구 제1집 단국대 퇴계학연구소"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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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이수건, "조선후기 ‘영남’과 ‘경남’의 제휴 벽사 이우성 교수 정년기념 논문집 민족사의 전개와 그 문화 창작과 비평사" 1990

      8 이애희, "이현일의 사단칠정론" 1992

      9 도광순, "영남학파의 연구" 병암사 1998

      10 졸 고, "영남 성리학의 형성과 전개" 8집 : 1997

      11 오영환, "과정과 실재 2판" 민음사 2003

      12 "갈암집 곤지기 우담집 율곡전서 주자대전 퇴계전서 화담집"

      13 금장태, "갈암 이현일의 사칠론" 1980

      14 현대정보사, "陽明學の 硏究"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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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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