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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孔孟의 國際平和 理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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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공자는 ‘政者 正也’의 이상을 따라 ‘天下太平’을 구현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특히 ‘德’을 강조했다. 즉 그는 ‘爲政以德’의 실제를 확인시키면서 정치영역을 백성들의 정신적 내면세계에까지 넓히는 모습을 보였다. 이것은, 道德이란 인간다운 삶을 가능하게 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治者와 被治者 사이에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 생존원리로 파악되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大學』 삼강령․팔조목 체제에서는 ‘平天下’의 핵심 요소로서 ‘明明德’이 강조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治國-平天下’의 지름길로 ‘絜矩之道’가 강조되기도 했다. 이것은 공자의 이른바 ‘자기가 바라지 않는 것을 남에게 하지 말라.[己所不欲 勿施於人]’라는 삶의 正道가 범세계적으로 실천되는 의미를 갖는 것이요, 또 그 결과는 평화 공존의 사회를 기약할 수 있는 것이었다.
    맹자는 공자의 愛民․平天下論을 계승하는 입장에서 仁政論을 전개했다. 그는 국가의 구성 요소로서 특히 백성의 위상을 중시하여 위정자에게 ‘與民同樂’의 태도를 주문했다. 그러한 정치역량은 힘이 아닌 仁德의 길에서 함양될 수 있다고 보면서 ‘王覇論’으로 패권주의를 비판했다. 그리고 그는 크고 작은 나라 사이의 交隣關係로서 ‘以大事小’ ‘以小事大’의 원칙을 제시했다. ‘事’자의 동시 사용에서 보듯이, 여기에는 상호존중의 공존원리와 호혜평등의 국제질서를 지향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런데 朱子는 ‘以大事小’에서의 ‘事小’를 ‘字小’로 해석하여 그 의미를 차이의 관계로 전환시켰다. 우리는 이 부분을 간과할 수 없다. 왜냐하면 맹자의 事大事小論은 대국과 소국 사이에 발생하기 쉬운 힘의 역학관계를 평등관계로 전환시키는 원론으로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 상호존중의식을 낳는 논거로 활용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상과 같은 공맹의 정치론에서는 오늘날 국내외 정치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요소를 발견하게 된다. 첫째, ‘天下太平’을 이상으로 하는 공맹의 德治主義는 국내외의 갈등 요인을 불식하고 평화 공존의 기반 확충에 기여할 수 있다. 둘째, 공맹의 국제관계론은 易地思之의 입장을 따라 호혜평등의 외교관계를 성숙시키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 셋째, 공맹 위정론은 인간존중과 배려증진의 정치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다. 요컨대, 공맹에서는 처음부터 ‘정치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견지하면서, 평화적 공존을 향한 도덕과 예의의 태도를 국내외 정치 전개의 원칙으로 보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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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는 ‘政者 正也’의 이상을 따라 ‘天下太平’을 구현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특히 ‘德’을 강조했다. 즉 그는 ‘爲政以德’의 실제를 확인시키면서 정치영역을 백성들의 정신...

    공자는 ‘政者 正也’의 이상을 따라 ‘天下太平’을 구현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특히 ‘德’을 강조했다. 즉 그는 ‘爲政以德’의 실제를 확인시키면서 정치영역을 백성들의 정신적 내면세계에까지 넓히는 모습을 보였다. 이것은, 道德이란 인간다운 삶을 가능하게 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治者와 被治者 사이에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 생존원리로 파악되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大學』 삼강령․팔조목 체제에서는 ‘平天下’의 핵심 요소로서 ‘明明德’이 강조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治國-平天下’의 지름길로 ‘絜矩之道’가 강조되기도 했다. 이것은 공자의 이른바 ‘자기가 바라지 않는 것을 남에게 하지 말라.[己所不欲 勿施於人]’라는 삶의 正道가 범세계적으로 실천되는 의미를 갖는 것이요, 또 그 결과는 평화 공존의 사회를 기약할 수 있는 것이었다.
    맹자는 공자의 愛民․平天下論을 계승하는 입장에서 仁政論을 전개했다. 그는 국가의 구성 요소로서 특히 백성의 위상을 중시하여 위정자에게 ‘與民同樂’의 태도를 주문했다. 그러한 정치역량은 힘이 아닌 仁德의 길에서 함양될 수 있다고 보면서 ‘王覇論’으로 패권주의를 비판했다. 그리고 그는 크고 작은 나라 사이의 交隣關係로서 ‘以大事小’ ‘以小事大’의 원칙을 제시했다. ‘事’자의 동시 사용에서 보듯이, 여기에는 상호존중의 공존원리와 호혜평등의 국제질서를 지향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런데 朱子는 ‘以大事小’에서의 ‘事小’를 ‘字小’로 해석하여 그 의미를 차이의 관계로 전환시켰다. 우리는 이 부분을 간과할 수 없다. 왜냐하면 맹자의 事大事小論은 대국과 소국 사이에 발생하기 쉬운 힘의 역학관계를 평등관계로 전환시키는 원론으로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 상호존중의식을 낳는 논거로 활용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상과 같은 공맹의 정치론에서는 오늘날 국내외 정치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요소를 발견하게 된다. 첫째, ‘天下太平’을 이상으로 하는 공맹의 德治主義는 국내외의 갈등 요인을 불식하고 평화 공존의 기반 확충에 기여할 수 있다. 둘째, 공맹의 국제관계론은 易地思之의 입장을 따라 호혜평등의 외교관계를 성숙시키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 셋째, 공맹 위정론은 인간존중과 배려증진의 정치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다. 요컨대, 공맹에서는 처음부터 ‘정치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견지하면서, 평화적 공존을 향한 도덕과 예의의 태도를 국내외 정치 전개의 원칙으로 보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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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임효선, "진정한 정치발전의 의미" 한국정치학회 16 : 1982

    2 권인호, "유교 리더십의 현대적 가치" 한국유교학회 (31) : 117-146, 2008

    3 전락희, "東洋政治思想硏究" 단국대출판부 1995

    4 유초하, "孟子의 爲民意識과 그 性格" 고려대민족문화연구소 (14) : 1979

    5 조남욱, "孔孟의 정치론과 그 意義" 퇴계학부산연구원 15 : 2009

    6 안종운, "孔子․孟子의 政治哲學에 관한 연구" 고려대대학원 1985

    7 양대연, "大學體系의 硏究" 성균관대학교 10 : 1965

    8 眞德秀, "大學衍義" 정문사 1983

    9 朱熹, "四書集註" 보경문화사 1983

    10 "周易, 論語, 大學, 中庸, 孟子, 荀子, 禮記"

    1 임효선, "진정한 정치발전의 의미" 한국정치학회 16 : 1982

    2 권인호, "유교 리더십의 현대적 가치" 한국유교학회 (31) : 117-146, 2008

    3 전락희, "東洋政治思想硏究" 단국대출판부 1995

    4 유초하, "孟子의 爲民意識과 그 性格" 고려대민족문화연구소 (14) : 1979

    5 조남욱, "孔孟의 정치론과 그 意義" 퇴계학부산연구원 15 : 2009

    6 안종운, "孔子․孟子의 政治哲學에 관한 연구" 고려대대학원 1985

    7 양대연, "大學體系의 硏究" 성균관대학교 10 : 1965

    8 眞德秀, "大學衍義" 정문사 1983

    9 朱熹, "四書集註" 보경문화사 1983

    10 "周易, 論語, 大學, 中庸, 孟子, 荀子, 禮記"

    11 안병주, "儒敎의 民本思想" 성균관대출판부 1987

    12 이상은, "儒學과 東洋文化" 범학도서 1975

    13 송영배, "中國社會思想史" 한길사 1986

    14 陶希聖, "中國政治思想史" 全民出版社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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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2-05-02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
    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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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10-09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KCI등재
    2006-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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