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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名舞 韓成俊의 춤 構造硏究 = A study on the korean traditional dance structure of Han Sung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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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3861883

    • 저자
    • 발행사항

      서울 : 漢陽大學校 大學院, 1998

    •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 漢陽大學校 大學院 , 體育學科 , 1998.2

    • 발행연도

      1998

    • 작성언어

      한국어

    • 주제어
    • 발행국(도시)

      서울

    • 형태사항

      150 p. : 삽도 ; 27 cm.

    • 일반주기명

      Abstract : p. 148-149
      참고문헌 : p. 140-147
      서지적인 주 수록.

    • 소장기관
      •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우편복사 서비스
      •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소장기관정보
      • 한양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기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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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춤의 구조분석은 무용인류학에서 필수적인 연구분야이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이미 많은 연구가 시도되었고, 그에 따라 춤예술이 하나의 독립된 학문분야로 인정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실질적인 춤의 구조분석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춤예술이 독자적인 학문으로 자리잡아 가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춤의 분석은 기본적으로 구조(structure)와 기능(function)의 두가지 관점에서 관찰, 연구될 수 있다. 구조는 형식(form)의 관점에서 춤을 고찰하는 것이고, 기능(function)은 문화적 관점의 맥락에서, 또 그 문화적 맥락에 끼치는 영향의 관점에서 춤을 고찰하는 방법이다. 전통적으로 춤의 구조적 연구는 춤 스타일의 법칙을 제공하는 것과 연관되었고, 한편 기능적 연구는 춤이 사회와 문화와의 관계속에서 어떻게 상호 기여하고 있는가를 결정하는 것과 연관 Anya Peterson Royce, 김매자(역)(1993), 『춤의 인류학』, 미리내, pp. 71-72.
    된다. 이는 춤의 인류학적 접근방법으로 과거 유럽에서는 구조적 연구를, 미국에서는 기능적 연구를 각각 선호하는 경향으로 유럽에서는 형식(form)을, 미국에서는 기능(function)을 중시 Anya Peterson Royce, 김매자(역)(1993), 앞의 책, p. 71.
    하게된 기본 배경이 되었다.
    그러나 춤이 학문의 한 분야로 자리잡은 지금에는 기능과 형식의 구분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춤과 문화는 서로 분리될 수 없는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며, 또한 춤을 창작하는 행위와 그것을 표현도구로 하는 춤자체를 분리하는 일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즉, 춤의 창작자이며 동시에 춤의 표현도구가 되는 인간은 춤과 인간을 형성하고 있는 문화적 배경속에 놓여져 있기 때문이다. 춤은 춤추는 사람을 떠나서는 결코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춤의 형식 뿐만 아니라 춤을 만들고, 춤을 추고, 또 그것을 구경하는 인간에게 춤이 어떤 의미를 갖는가도 역시 탐구해야 하는 Anya Peterson Royce, 김매자(역)(1993), 앞의 책, p. 209.
    명제가 주어지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춤의 기본자료인 춤사위 분석을 통해 한국춤 구조분석(構造分析)을 시도하고자 한다. 주요 연구대상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한성준류의 승무(僧舞)와 태평무(太平舞)를 중심으로 하였다. 이 춤들은 1900년대 초에 무체계적(無體系的)으로 민속현장에 산재해 있던 춤을 한성준이 재구성 하거나 안무한 춤들로 현재 한국 전통춤의 양대산맥이라할 수 있는 경기류와 호남류중 경기류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춤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춤의 ‘본(本)’을 찾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구조분석을 통해 한국춤의 ‘기본틀’을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춤의 ‘실체’를 도출해 보고자 하는데 있다. 한국춤의 본(本)을 찾고자 하는 시도는 한국춤사위의 생성요인과 고구려 고분벽화를 통해 춤사위의 근원(根源)을 추출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한국춤의 구조분석은 춤사위의 유형, 춤기법, 동작선에 따른 외적구조(外的構造)와 호흡기법에 따른 내적구조(內的構造)의 두 가지 측면으로 연구되었다.
    이와같은 한국춤의 구조분석은 춤기법의 문자와 형태표기, 그리고 호흡표기법을 새롭게 고안하여 춤사위에 적용시킴으로서 궁극적으로는 춤동작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학문적 이론체계를 세우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와같은 연구, 분석을 토대로 하여 한국춤에서 빈번하게 논란 되고있는 ‘원형성’에 관한 문제를 보다 명확하게 규명해 봄으로써 한국춤의 실체를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본 논문의 연구내용 및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한국춤의 구조는 춤사위 유형, 춤기법, 동작선에 따른 외적구조와 호흡기법에 따른 내적구조로 이루어진다. 외적구조는 ‘붓․학․활’을 본(本)으로 한 ‘필체(筆體)․학체(鶴體)․궁체(弓體)’의 춤사위 유형 구조와 ‘맺음․어름․풀음’의 춤기법 구조, 그리고 ‘점-선-원’의 동작선 구조인 태극구조(太極構造)로 구성되어진다. 한국춤은 ‘태극선’을 기본틀로 하여 생명의 근원인 태초의 점으로부터 시작하여 선으로 이어져 우주의 생명인 원으로 완성되고 다시 점으로 되돌아 가는(점-선-원-점) 반복구조의 특성을 가지며, 또한 이와같은 특성으로 말미암아 독특한 선의 미를 창출해 내고 있다. 반면에 한국춤의 내적구조는 ‘들숨․날숨․정지’의 삼단계 호흡구조로 이루어진다.
    2. 춤사위의 유형은 들숨․날숨․정지의 호흡주기에 의해서 구분된다. 춤사위에 호흡주기를 적용시켜본 결과 필체는 정지호흡의 ‘맺음형’으로, 학체는 들숨호흡의 ‘어름형’으로, 궁체는 날숨호흡의 ‘풀음형’으로 각각 상이한 호흡체계를 지니고 있었다.

    3. 한국춤은 맺음형의 ‘점춤’이 가장 특징적으로 발달하였으며, 어름형의 춤은 다양한 동작선의 ‘선춤’을 창출해 낼 뿐만 아니라 한국춤이 기교적 특성으로 발전되는 기본요인이 되었다. 반면에 풀음형의 춤은 맺음․어름․풀음 중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원형춤’으로 동작의 완성을 이루어 나간다. 이와같은 특성은 한국춤이 날숨 상태보다 들숨 상태에서 동작의 표현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4. 한국전통춤은 엄격한 틀속에서 자율성이 인정되는, 즉 같은 춤이라도 개인의 기교에 따라 다르게 표현될 수 있는 춤으로 ‘엄격한 규범속에서 자율성이 허락되는 신명의 춤’이라 할 수 있다.

    5. 본 연구에서 개발된 구조표기법과 호흡표기법을 통해 한국춤의 외적인 흐름 뿐만 아니라 내적인 흐름도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번역하기

    춤의 구조분석은 무용인류학에서 필수적인 연구분야이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이미 많은 연구가 시도되었고, 그에 따라 춤예술이 하나의 독립된 학문분야로 인정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

    춤의 구조분석은 무용인류학에서 필수적인 연구분야이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이미 많은 연구가 시도되었고, 그에 따라 춤예술이 하나의 독립된 학문분야로 인정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실질적인 춤의 구조분석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춤예술이 독자적인 학문으로 자리잡아 가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춤의 분석은 기본적으로 구조(structure)와 기능(function)의 두가지 관점에서 관찰, 연구될 수 있다. 구조는 형식(form)의 관점에서 춤을 고찰하는 것이고, 기능(function)은 문화적 관점의 맥락에서, 또 그 문화적 맥락에 끼치는 영향의 관점에서 춤을 고찰하는 방법이다. 전통적으로 춤의 구조적 연구는 춤 스타일의 법칙을 제공하는 것과 연관되었고, 한편 기능적 연구는 춤이 사회와 문화와의 관계속에서 어떻게 상호 기여하고 있는가를 결정하는 것과 연관 Anya Peterson Royce, 김매자(역)(1993), 『춤의 인류학』, 미리내, pp. 71-72.
    된다. 이는 춤의 인류학적 접근방법으로 과거 유럽에서는 구조적 연구를, 미국에서는 기능적 연구를 각각 선호하는 경향으로 유럽에서는 형식(form)을, 미국에서는 기능(function)을 중시 Anya Peterson Royce, 김매자(역)(1993), 앞의 책, p. 71.
    하게된 기본 배경이 되었다.
    그러나 춤이 학문의 한 분야로 자리잡은 지금에는 기능과 형식의 구분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춤과 문화는 서로 분리될 수 없는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며, 또한 춤을 창작하는 행위와 그것을 표현도구로 하는 춤자체를 분리하는 일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즉, 춤의 창작자이며 동시에 춤의 표현도구가 되는 인간은 춤과 인간을 형성하고 있는 문화적 배경속에 놓여져 있기 때문이다. 춤은 춤추는 사람을 떠나서는 결코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춤의 형식 뿐만 아니라 춤을 만들고, 춤을 추고, 또 그것을 구경하는 인간에게 춤이 어떤 의미를 갖는가도 역시 탐구해야 하는 Anya Peterson Royce, 김매자(역)(1993), 앞의 책, p. 209.
    명제가 주어지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춤의 기본자료인 춤사위 분석을 통해 한국춤 구조분석(構造分析)을 시도하고자 한다. 주요 연구대상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한성준류의 승무(僧舞)와 태평무(太平舞)를 중심으로 하였다. 이 춤들은 1900년대 초에 무체계적(無體系的)으로 민속현장에 산재해 있던 춤을 한성준이 재구성 하거나 안무한 춤들로 현재 한국 전통춤의 양대산맥이라할 수 있는 경기류와 호남류중 경기류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춤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춤의 ‘본(本)’을 찾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구조분석을 통해 한국춤의 ‘기본틀’을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춤의 ‘실체’를 도출해 보고자 하는데 있다. 한국춤의 본(本)을 찾고자 하는 시도는 한국춤사위의 생성요인과 고구려 고분벽화를 통해 춤사위의 근원(根源)을 추출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한국춤의 구조분석은 춤사위의 유형, 춤기법, 동작선에 따른 외적구조(外的構造)와 호흡기법에 따른 내적구조(內的構造)의 두 가지 측면으로 연구되었다.
    이와같은 한국춤의 구조분석은 춤기법의 문자와 형태표기, 그리고 호흡표기법을 새롭게 고안하여 춤사위에 적용시킴으로서 궁극적으로는 춤동작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학문적 이론체계를 세우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와같은 연구, 분석을 토대로 하여 한국춤에서 빈번하게 논란 되고있는 ‘원형성’에 관한 문제를 보다 명확하게 규명해 봄으로써 한국춤의 실체를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본 논문의 연구내용 및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한국춤의 구조는 춤사위 유형, 춤기법, 동작선에 따른 외적구조와 호흡기법에 따른 내적구조로 이루어진다. 외적구조는 ‘붓․학․활’을 본(本)으로 한 ‘필체(筆體)․학체(鶴體)․궁체(弓體)’의 춤사위 유형 구조와 ‘맺음․어름․풀음’의 춤기법 구조, 그리고 ‘점-선-원’의 동작선 구조인 태극구조(太極構造)로 구성되어진다. 한국춤은 ‘태극선’을 기본틀로 하여 생명의 근원인 태초의 점으로부터 시작하여 선으로 이어져 우주의 생명인 원으로 완성되고 다시 점으로 되돌아 가는(점-선-원-점) 반복구조의 특성을 가지며, 또한 이와같은 특성으로 말미암아 독특한 선의 미를 창출해 내고 있다. 반면에 한국춤의 내적구조는 ‘들숨․날숨․정지’의 삼단계 호흡구조로 이루어진다.
    2. 춤사위의 유형은 들숨․날숨․정지의 호흡주기에 의해서 구분된다. 춤사위에 호흡주기를 적용시켜본 결과 필체는 정지호흡의 ‘맺음형’으로, 학체는 들숨호흡의 ‘어름형’으로, 궁체는 날숨호흡의 ‘풀음형’으로 각각 상이한 호흡체계를 지니고 있었다.

    3. 한국춤은 맺음형의 ‘점춤’이 가장 특징적으로 발달하였으며, 어름형의 춤은 다양한 동작선의 ‘선춤’을 창출해 낼 뿐만 아니라 한국춤이 기교적 특성으로 발전되는 기본요인이 되었다. 반면에 풀음형의 춤은 맺음․어름․풀음 중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원형춤’으로 동작의 완성을 이루어 나간다. 이와같은 특성은 한국춤이 날숨 상태보다 들숨 상태에서 동작의 표현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4. 한국전통춤은 엄격한 틀속에서 자율성이 인정되는, 즉 같은 춤이라도 개인의 기교에 따라 다르게 표현될 수 있는 춤으로 ‘엄격한 규범속에서 자율성이 허락되는 신명의 춤’이라 할 수 있다.

    5. 본 연구에서 개발된 구조표기법과 호흡표기법을 통해 한국춤의 외적인 흐름 뿐만 아니라 내적인 흐름도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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