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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 古典과 佛經에서 죄악을 예방하는 제방으로서 법의 비유와 예방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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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우리 속담에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 막는다.”는 말과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격언이 있고, 또 영어 속담에도 “Prevention is better than cure.”라는 명언이 있듯이, 사전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의학에서도 오래전부터 치료보다 예방의학을 중시하고, 기업경영에서도 사전 방어적 경영을 중시하며, 심지어는 요즘은 방어운전, 방어주차까지 강조한다.
      ‘예방철학’ ‘예방법학’은 아주 최신의 첨단학문경향이지만, 역설적으로 아주 오래 된 전통 철학사상이며 법문화다. 동아시아 고전 중 三玄으로 일컬어지는 周易, 老子에도 예방철학은 아주 중요한 핵심 가르침으로 두드러지고, 특히 예방법학의 꽃인 ‘제방’의 비유는 禮記의 ‘坊記’편을 비롯해 유가의 경전에도 자주 등장하며, 불경에서는 계율의 성격과 기능을 설명하는 내용에 흔히 나온다. 따라서 周易, 老子, 論語, 韓非子 같은 주요 경전의 예방철학에 관한 핵심 내용을 논술해 예방법학의 기초 출발점으로 삼음과 동시에, ‘제방’의 비유를 폭넓게 연구함으로써 연구주제와 논문내용을 훨씬 풍성하고 윤택하게 장엄한다.
      흔히 의학-법(철)학-신학(종교)은 서양 중세 대학의 창립분과로서, 아직까지도 職服(가운)을 입는 최고 인기학문이며, 의약-법-진리(dharma)는 각각 인간의 육신-정신-영혼 상의 질병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예방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관계로 말미암아, 서로 다른 차원의 예방의학, 예방법학, 예방철학으로서 공통특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제방으로서 법의 비유” 뿐만 아니라, “제방으로서 佛法의 비유”까지 함께 연구하면, 세속의 법과 탈속의 佛法이 어우러지는 삼위일체의 법철학 체계를 구성하여, 전통 법문화와 철학사상이 전하는, 평이하면서도 심오한 지혜정신을 발견할 수 있다.
      전통법문화는 법을 그물, 의약, 제방, 음악 등으로 비유한다. 그물의 비유는 죄인의 색출, 격리를 통한 법의 사후懲罰 기능을 주로 상징하고, 의약의 비유는 죄인의 사회적 질병을 치유하는 사후矯正 기능을 주로 상징하여 특별예방기능까지 포함한다. 제방의 비유는 죄악의 사전예방 기능을 상징하여, 명실상부하게 법의 일반예방기능을 부각시키는데, 특히 유가의 禮論이나 불교의 계율에서 형벌의 사후징벌기능과 대조를 이룬다. 음악의 비유는 和聲과 調和를 중시하는 음악의 속성에 비유해, 법의 궁극목적이 平和로운 질서유지에 있음을 상징하며, 우주의 조화[Universal Harmony]와 상통하여 궁극에 자연법의 이념으로 나아간다. 이러한 전통법문화의 전체 흐름에서, 제방으로서 법의 비유와 예방법학의 철학사상에 초점을 맞춰 집중 연구한다.
      본 연구는 동양 고전과 불경 원전을 제1차 자료로 활용하여 해독, 분석 및 종합의 연구방법으로 수행한다. 원활하고 효과적인 연구수행을 위하여, 세속법의 관점에서 중국의 文史哲 고전 자료들과 佛經을 바탕으로 충실한 原典Text 탐구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통법문화상 법을 제방에 비유한 典據들을 찾아내고 발췌 번역하여 간추린 다음, 귀납적인 방법으로 논문의 큰 틀을 구상하고, 적절한 참고문헌들의 유관 선행업적내용을 반영하여 살을 붙여나가는 방법으로, 예방법학에 관한 전통 철학사상을 체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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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속담에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 막는다.”는 말과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격언이 있고, 또 영어 속담에도 “Prevention is better than cure.”라는 명언이 있듯이, 사전예방은 아...

      우리 속담에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 막는다.”는 말과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격언이 있고, 또 영어 속담에도 “Prevention is better than cure.”라는 명언이 있듯이, 사전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의학에서도 오래전부터 치료보다 예방의학을 중시하고, 기업경영에서도 사전 방어적 경영을 중시하며, 심지어는 요즘은 방어운전, 방어주차까지 강조한다.
      ‘예방철학’ ‘예방법학’은 아주 최신의 첨단학문경향이지만, 역설적으로 아주 오래 된 전통 철학사상이며 법문화다. 동아시아 고전 중 三玄으로 일컬어지는 周易, 老子에도 예방철학은 아주 중요한 핵심 가르침으로 두드러지고, 특히 예방법학의 꽃인 ‘제방’의 비유는 禮記의 ‘坊記’편을 비롯해 유가의 경전에도 자주 등장하며, 불경에서는 계율의 성격과 기능을 설명하는 내용에 흔히 나온다. 따라서 周易, 老子, 論語, 韓非子 같은 주요 경전의 예방철학에 관한 핵심 내용을 논술해 예방법학의 기초 출발점으로 삼음과 동시에, ‘제방’의 비유를 폭넓게 연구함으로써 연구주제와 논문내용을 훨씬 풍성하고 윤택하게 장엄한다.
      흔히 의학-법(철)학-신학(종교)은 서양 중세 대학의 창립분과로서, 아직까지도 職服(가운)을 입는 최고 인기학문이며, 의약-법-진리(dharma)는 각각 인간의 육신-정신-영혼 상의 질병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예방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관계로 말미암아, 서로 다른 차원의 예방의학, 예방법학, 예방철학으로서 공통특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제방으로서 법의 비유” 뿐만 아니라, “제방으로서 佛法의 비유”까지 함께 연구하면, 세속의 법과 탈속의 佛法이 어우러지는 삼위일체의 법철학 체계를 구성하여, 전통 법문화와 철학사상이 전하는, 평이하면서도 심오한 지혜정신을 발견할 수 있다.
      전통법문화는 법을 그물, 의약, 제방, 음악 등으로 비유한다. 그물의 비유는 죄인의 색출, 격리를 통한 법의 사후懲罰 기능을 주로 상징하고, 의약의 비유는 죄인의 사회적 질병을 치유하는 사후矯正 기능을 주로 상징하여 특별예방기능까지 포함한다. 제방의 비유는 죄악의 사전예방 기능을 상징하여, 명실상부하게 법의 일반예방기능을 부각시키는데, 특히 유가의 禮論이나 불교의 계율에서 형벌의 사후징벌기능과 대조를 이룬다. 음악의 비유는 和聲과 調和를 중시하는 음악의 속성에 비유해, 법의 궁극목적이 平和로운 질서유지에 있음을 상징하며, 우주의 조화[Universal Harmony]와 상통하여 궁극에 자연법의 이념으로 나아간다. 이러한 전통법문화의 전체 흐름에서, 제방으로서 법의 비유와 예방법학의 철학사상에 초점을 맞춰 집중 연구한다.
      본 연구는 동양 고전과 불경 원전을 제1차 자료로 활용하여 해독, 분석 및 종합의 연구방법으로 수행한다. 원활하고 효과적인 연구수행을 위하여, 세속법의 관점에서 중국의 文史哲 고전 자료들과 佛經을 바탕으로 충실한 原典Text 탐구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통법문화상 법을 제방에 비유한 典據들을 찾아내고 발췌 번역하여 간추린 다음, 귀납적인 방법으로 논문의 큰 틀을 구상하고, 적절한 참고문헌들의 유관 선행업적내용을 반영하여 살을 붙여나가는 방법으로, 예방법학에 관한 전통 철학사상을 체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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