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의 전시유물 중에는 김해 퇴래리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하는 종장판 판갑이 있다. 이 판갑은 1981년 10월 문화재관리국에 압수된 유물로서 1981년 10월 20일부터 1983년 6월 2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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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Abstract)
국립김해박물관의 전시유물 중에는 김해 퇴래리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하는 종장판 판갑이 있다. 이 판갑은 1981년 10월 문화재관리국에 압수된 유물로서 1981년 10월 20일부터 1983년 6월 20일까...
국립김해박물관의 전시유물 중에는 김해 퇴래리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하는 종장판 판갑이 있다. 이 판갑은 1981년 10월 문화재관리국에 압수된 유물로서 1981년 10월 20일부터 1983년 6월 20일까지 보존·복원 처리되었고 1983년 7월 21일 압수문화재로서 국가귀속 처리되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다. 이후 국립김해박물관이 개관하면서 1998년 4월 16일 국립김해박물관으로 이관되어 전시되고 있었다. 이 판갑은 각형철판(角形鐵板)과 궐수문(蕨手文)철판이 장식되어 있으며 곳곳에 새깃털장식이 수착(銹着)된 흔적이 있어 화려한 장식성으로 시선을 끈다. 이 글에서는 전 김해 퇴래리 출토의 종장판 판갑의 복원형태, 특히 궐수문장식부 각형철판의 조합 위치에 대하여 재고해 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가슴에 붙어있었던 각형철판은 가슴 장식이 아닌 목을 보호하기 위한 측경판임을 알 수 있었다. 전 김해 퇴래리 출토의 갑옷에는 측경판을 포함하여 총 6개의 궐수문 장식이 붙어 있으며 이러한 장식이 있는 갑옷들은 조장(鳥裝)과 관련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장과 관련된 이러한 갑옷들은 전투를 위한 실전용이라기보다는 전쟁에 앞선 의례 등에 사용되던 의장용일 가능성이 높다.
목차 (Table of Contents)
청대(淸代) 황여전람도(皇輿全覽圖) 수록 <조선도(朝鮮圖)> 연구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베트남 도자기의 현황과 자료적 가치
4세기대 함안 지역 토기의 변천과 영남 지방 토기의 양식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