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에 관한 신학적 고찰(요한복음 4장 20-24절을 중심으로)

국문 초록 (Abstract)

예배는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의 원형이라는 차원에서 지극히 중요하다. 그란데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진리에 대한 오해나 무지의 결과로 예배를 오해하고 있으며, 개인의 신앙생활과 교회와 기독교 전체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배에 관하여 집약하여 교훈하신 요한복음 4장 20-24 절 말씀을 신학적으로 고찰함으로써 잘못된 예배관을 바로잡고, 건설한 예배신학을 세워서 성도와 교회의 성숙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먼저 본문에 나타난 예배의 개념을 살펴 예배 의 본질을 밝히고, 이어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참된 예배의 내용을 신학적으로 폭넓게 고찰한 후, 오늘의 상황에 적용하고자 한다.
예배라는 용어 프로스퀴네오는 하나님 앞에서 절하며 존경 과 숭앙의 뜻으로 그분 앞에 엎드려 그분의 절대적 속성에 합당한 영광 을 돌리는 것을 함축한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인류의 첫 사람 아담은 그의 생활 자체로 예배하였으며, 안식일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함으로써 예배의 모범을 보였으며, 범죄 후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갔다.
참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는 예배는 어떠한 예배인가? 첫째, 거짓 神들에 대한 예배이다. 둘째, 참 하나님께 그릇된 형태로 하는 예배이다. 셋째, 참 하나님을 자기 방식대로 예배하는 것이다. 넷째, 참 하나님께 잘못된 태도로 하는 예배이다 .
하나님께 참되게 예배함은 무엇인가 ? 예배의 대상으로서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시며 또한 영 (Spirit) 이신 하나님을 경외행 한다. 예배자의 자격으로서 참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믿고 ”영 ( 마음 ) 과 진리”로 즉, 신령과 진리를 겸비해야 하며 이 둘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예배란 진리 위에 기초된 삶의 응답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공적인 예배나 사적인 예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리를 차지한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먼저 개인의 생활예배에 충실해야 한다. 그리고 교회의 공적 예배에 충실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예배와 생활은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이며, 세계 안에서의 믿음, 소망, 사랑, 봉사의 행동은 예배이며, 예배는 그리스도인의 행동 생활의 원형이기 때문에 예배는 항상 이 세계의 생활로 나아가는 자세로 행해야 하고, 이 세계 안에서의 하나님의 백성의 생활은 예배에 의해 지탱되어야 하는 것이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요약
• Ⅰ. 서론
• Ⅱ. 예배의 본질
• Ⅲ.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는 예배
• Ⅳ. 참된 예배
• Ⅴ. 결론
•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