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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쟁과 저항의 장소로서 공통감각 = Sensus Communis as a Place of Struggle and Res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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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058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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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에서는 상식의 자명성 상실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공통감각`의 위기를 알리고, 그것의 복권이 변경된 역사적 상황 속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해명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나는 우선 공통감각에 관한 전통적 논의와 현대적 논의를 개괄적으로 서술할 것이다. 이어서 나는 잘못된 사회의 부정성에 맞서는 투쟁과 저항이 한 개인의, 그리고 우리의 공통감각이라는 장소(場所)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주장의 논거를 자연사적이고 유물변증법적인 관점에서 제시할 것이다. 이것은 감성적 근대성의 지평 위에서 소통과 공감의 가능성을 이론적으로 전망하고 체계화하기 위한 하나의 발판을 제안하는 실험적 작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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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에서는 상식의 자명성 상실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공통감각`의 위기를 알리고, 그것의 복권이 변경된 역사적 상황 속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해명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

      이 논문에서는 상식의 자명성 상실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공통감각`의 위기를 알리고, 그것의 복권이 변경된 역사적 상황 속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해명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나는 우선 공통감각에 관한 전통적 논의와 현대적 논의를 개괄적으로 서술할 것이다. 이어서 나는 잘못된 사회의 부정성에 맞서는 투쟁과 저항이 한 개인의, 그리고 우리의 공통감각이라는 장소(場所)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주장의 논거를 자연사적이고 유물변증법적인 관점에서 제시할 것이다. 이것은 감성적 근대성의 지평 위에서 소통과 공감의 가능성을 이론적으로 전망하고 체계화하기 위한 하나의 발판을 제안하는 실험적 작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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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is paper, it is important to explain the crisis of `sensus communis(Gemeinsinn)` that is closely related to the loss of common sense, and to clarify what it means in the changed historical situation. To this end, i will first outline traditional and modern discussions on sensus communis. I will then present the argument of the claim that the struggle and resistance against the negativity of the false society should begin from the place of one individual, and our sensus communis, from the perspective of natural history and material dialectic. It is also a experimental task to suggest a stepping stone to theoretically view and systematize the possibility of communication and sympathy on the horizon of emotional moder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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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this paper, it is important to explain the crisis of `sensus communis(Gemeinsinn)` that is closely related to the loss of common sense, and to clarify what it means in the changed historical situation. To this end, i will first outline traditional ...

      In this paper, it is important to explain the crisis of `sensus communis(Gemeinsinn)` that is closely related to the loss of common sense, and to clarify what it means in the changed historical situation. To this end, i will first outline traditional and modern discussions on sensus communis. I will then present the argument of the claim that the struggle and resistance against the negativity of the false society should begin from the place of one individual, and our sensus communis, from the perspective of natural history and material dialectic. It is also a experimental task to suggest a stepping stone to theoretically view and systematize the possibility of communication and sympathy on the horizon of emotional moder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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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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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김기성, "하나의 모델로서 심미적 공동체 - 짐멜로부터 블랑쇼를 거쳐 아도르노까지 -" 범한철학회 74 (74): 321-35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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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Herder, Johann Gottfried, "Johann Gottfried Herder Werke in zehn Bänden, Bd. 2"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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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8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21-07-19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Gamsung -> Emotion Studies KCI등재
      2020-03-26 학회명변경 영문명 :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nam Study Center -> Institute of Honam Studies KCI등재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2008-08-18 학회명변경 한글명 : 호남문화연구소 -> 호남학연구원
      영문명 :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nam Culture Research Center ->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nam Study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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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09 0.09 0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 0 0 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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