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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식민' 시기 '동양/아시아' 기행문을 통해 본 국가 및 지역 정체성(identity) 형성의 비교 연구-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1945-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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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연구는 '탈식민' 시기 (1945~1960)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된 '동양/아시아' 기행문들을 통해서 당시 국가 및 아시아라는 지역 정체성(identity)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비교는 것을 목표로 한다.
    1990년대 이후 한국 사회에서 논의되기 시작된 (동)아시아 연구의 진행 과정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원래 (동)아시아 연구의 부상은 1989년 소련 사회주의의 붕괴 이후, 미․소 중심의 진영 혹은 냉전 체제가 와해되었다는 시대 의식을 반영하며 대안적 이념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거시적 문제 틀이었다. 말하자면 (동)아시아라는 테마는 ‘탈냉전’이라는 새로운 질서에 대한 기대와 전망이 명백히 투영되어 있는 개념이었다. 그러나 이때 역설적인 것은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동)아시아라는 지역이 21세기를 맞이한 현재에도 여전히 냉전 구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역사적인 자각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탈냉전’의 시대 분위기로부터 촉발된 문제 의식이 냉전 구조라는 역사적 기원을 발견하는 과정이었던 셈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그것은 <냉전적 아시아>가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떠한 논리를 통해 형성되었는지 되돌아 볼 때에야 비로소 미래에 대한 정확한 비젼을 세울 수 있다는 깨달음이기도 하다. 가장 최근의 동아시아 연구가 이를테면, 󰡔냉전 아시아의 문화 풍경 1󰡕과 같은 제목을 달고 나오는 것도 따라서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냉전적 아시아>에 대한 역사적 연구는 이제 출발선 상에 서 있는 까닭에, 당대에 실제로 쓰여진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연구는 아직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단계이다. 따라서 <냉전적 아시아>의 구체적인 양상들이 어떠했는지 텍스트를 통해 밝히는 작업이 요청되는 시점인데, 이를 위해서 이 연구가 선택한 대상이 바로 당시 지식인들에 의해 쓰여진 ‘동양/아시아’ 지역에 대한 기행문 텍스트이다. 이제까지 기행문은 시, 소설, 희곡 등의 소위 메이저 문학 장르에 도달하지 못하는, 주변적인 산문 장르로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최근 국문학계에서의 새로운 방법론의 도입을 통해 ‘근대 기행문’ 이라는 역사적 장르로서 연구되기 시작했다. 말하자면 최근 기행문에 대한 연구는 기행문이 근대적 세계(지구)와 ‘근대 국민국가(국토)’라는 인식 지평의 탄생과 깊숙이 결부되어 있다는 전제 아래 출발하는 것으로서, 이때 기행문은 근대적 공간 의식을 단지 수동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현실에 앞서 이러한 관념들을 적극적으로 생산해낸다는 입장을 취한다. 다시 말해, "‘중국’이나 ‘서양’ 또는 ‘국토’가 이미 있었기 때문에 여행기가 쓰여질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들이 여행기에 의해 생산되었다"는 것이다. 요컨대, 소극적 재현이나 반영이 아닌 적극적인 개입과 문화적 실천 행위로서 텍스트를 바라보는, 방법론상의 발상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점들을 고려한다면, ’동양/아시아‘에 대한 인식과 관련하여 이 지역을 직접 관찰한 후에 쓰여진 다양한 기행 텍스트들은 1945년 이후 아시아의 재편 즉, 새로운 공간 의식의 창조라는 측면에서 필수적으로 검토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더욱이 이 주제와 관련하여 이 지역에 관한 기행 텍스트들은 아직 본격적으로 분석된 바가 없다. 그리고 이는 최근의 (동)아시아 연구라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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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탈식민' 시기 (1945~1960)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된 '동양/아시아' 기행문들을 통해서 당시 국가 및 아시아라는 지역 정체성(identity)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비교는 것을 목표로 한...

    이 연구는 '탈식민' 시기 (1945~1960)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된 '동양/아시아' 기행문들을 통해서 당시 국가 및 아시아라는 지역 정체성(identity)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비교는 것을 목표로 한다.
    1990년대 이후 한국 사회에서 논의되기 시작된 (동)아시아 연구의 진행 과정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원래 (동)아시아 연구의 부상은 1989년 소련 사회주의의 붕괴 이후, 미․소 중심의 진영 혹은 냉전 체제가 와해되었다는 시대 의식을 반영하며 대안적 이념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거시적 문제 틀이었다. 말하자면 (동)아시아라는 테마는 ‘탈냉전’이라는 새로운 질서에 대한 기대와 전망이 명백히 투영되어 있는 개념이었다. 그러나 이때 역설적인 것은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동)아시아라는 지역이 21세기를 맞이한 현재에도 여전히 냉전 구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역사적인 자각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탈냉전’의 시대 분위기로부터 촉발된 문제 의식이 냉전 구조라는 역사적 기원을 발견하는 과정이었던 셈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그것은 <냉전적 아시아>가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떠한 논리를 통해 형성되었는지 되돌아 볼 때에야 비로소 미래에 대한 정확한 비젼을 세울 수 있다는 깨달음이기도 하다. 가장 최근의 동아시아 연구가 이를테면, 󰡔냉전 아시아의 문화 풍경 1󰡕과 같은 제목을 달고 나오는 것도 따라서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냉전적 아시아>에 대한 역사적 연구는 이제 출발선 상에 서 있는 까닭에, 당대에 실제로 쓰여진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연구는 아직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단계이다. 따라서 <냉전적 아시아>의 구체적인 양상들이 어떠했는지 텍스트를 통해 밝히는 작업이 요청되는 시점인데, 이를 위해서 이 연구가 선택한 대상이 바로 당시 지식인들에 의해 쓰여진 ‘동양/아시아’ 지역에 대한 기행문 텍스트이다. 이제까지 기행문은 시, 소설, 희곡 등의 소위 메이저 문학 장르에 도달하지 못하는, 주변적인 산문 장르로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최근 국문학계에서의 새로운 방법론의 도입을 통해 ‘근대 기행문’ 이라는 역사적 장르로서 연구되기 시작했다. 말하자면 최근 기행문에 대한 연구는 기행문이 근대적 세계(지구)와 ‘근대 국민국가(국토)’라는 인식 지평의 탄생과 깊숙이 결부되어 있다는 전제 아래 출발하는 것으로서, 이때 기행문은 근대적 공간 의식을 단지 수동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현실에 앞서 이러한 관념들을 적극적으로 생산해낸다는 입장을 취한다. 다시 말해, "‘중국’이나 ‘서양’ 또는 ‘국토’가 이미 있었기 때문에 여행기가 쓰여질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들이 여행기에 의해 생산되었다"는 것이다. 요컨대, 소극적 재현이나 반영이 아닌 적극적인 개입과 문화적 실천 행위로서 텍스트를 바라보는, 방법론상의 발상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점들을 고려한다면, ’동양/아시아‘에 대한 인식과 관련하여 이 지역을 직접 관찰한 후에 쓰여진 다양한 기행 텍스트들은 1945년 이후 아시아의 재편 즉, 새로운 공간 의식의 창조라는 측면에서 필수적으로 검토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더욱이 이 주제와 관련하여 이 지역에 관한 기행 텍스트들은 아직 본격적으로 분석된 바가 없다. 그리고 이는 최근의 (동)아시아 연구라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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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A Comparative study on the formation of national and regional identity in th Post-colonial period through the travel essay to 'the East/Asia' -Focussed on the case of Korea and Japan in 1945~1960
    This project is a research on travel essays which were published in both Korea and Japan during the period of 1945~1960.
    The final goal of htis research is to examine what the formation process were like in terms of national and regional identity in both two countries. With the perspective of 'East/Asia', this period can be qualified as the reorganization of Asia after the defeat of Japan in World War II. In other words, the trasition from the past <Coloinial Asia> to <Cold War Asia> was the most conspicuous phenomenon at this historical phase. This cannot be too emphasized to understand the present condition of East Asian area given that Korean penninsular has been still divided into two exclusive contries, and most of the countries -China, Japan, Vietnam. Taiwan, Philippines etc-in East Asia could not be free of this Cold War regime evevn at the age of so called globalization. Rsearches based on the texts published in this period, however, have not been done enough in Korean academic climate in spite of the constant emphasis on the importance of recent post colonial studies. I will look into the problem of natinaol and regional identity throuh the travel essays which were published in Korea and Japan in this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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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Comparative study on the formation of national and regional identity in th Post-colonial period through the travel essay to 'the East/Asia' -Focussed on the case of Korea and Japan in 1945~1960 This project is a research on travel essays which were...

    A Comparative study on the formation of national and regional identity in th Post-colonial period through the travel essay to 'the East/Asia' -Focussed on the case of Korea and Japan in 1945~1960
    This project is a research on travel essays which were published in both Korea and Japan during the period of 1945~1960.
    The final goal of htis research is to examine what the formation process were like in terms of national and regional identity in both two countries. With the perspective of 'East/Asia', this period can be qualified as the reorganization of Asia after the defeat of Japan in World War II. In other words, the trasition from the past <Coloinial Asia> to <Cold War Asia> was the most conspicuous phenomenon at this historical phase. This cannot be too emphasized to understand the present condition of East Asian area given that Korean penninsular has been still divided into two exclusive contries, and most of the countries -China, Japan, Vietnam. Taiwan, Philippines etc-in East Asia could not be free of this Cold War regime evevn at the age of so called globalization. Rsearches based on the texts published in this period, however, have not been done enough in Korean academic climate in spite of the constant emphasis on the importance of recent post colonial studies. I will look into the problem of natinaol and regional identity throuh the travel essays which were published in Korea and Japan in this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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