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는 노동관계법상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로 독립적인 사무실을 보유하지 않고 소속된 보험사업자를 위하여 업무를 수행하면서 독자적으로 모집, 판매, 관리 등을 통해 보험 상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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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2021
학위논문(박사) --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 융합산업학과 , 2021. 2
2021
한국어
서울
; 26 cm
지도교수: 윤천성
I804:11097-200000369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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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는 노동관계법상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로 독립적인 사무실을 보유하지 않고 소속된 보험사업자를 위하여 업무를 수행하면서 독자적으로 모집, 판매, 관리 등을 통해 보험 상품과 ...
보험설계사는 노동관계법상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로 독립적인 사무실을 보유하지 않고 소속된 보험사업자를 위하여 업무를 수행하면서 독자적으로 모집, 판매, 관리 등을 통해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득을 얻는 자를 말한다. 이러한 직무상의 특성으로 보험설계사에게 역량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AI의 도입으로 보험 산업의 비즈니스 환경은 매우 역동적으로 변화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기술 활용은 보험설계사에게 직무상의 편의를 제공하기도 하였지만, 일정 부분에서는 기존 보험설계사가 수행했던 직무를 대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고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과거와는 다른 보험설계사의 역량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급변하는 시대에 보험설계사에게 요구되는 직무역량에 대한 정의와 역량개발에 대한 논의는 아직도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보험설계사의 직무특성에 변화를 가져오고 직무상 요구되는 역량도 역시 변화하게 되므로 보험설계사가 직무를 수행하는데 적합한 역량이 무엇인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보험설계사의 핵심 역량을 추출하는데 있어서 사회적 변화와 직무상의 특징을 반영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첫째, 기존 문헌을 토대로 보험설계사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보험설계사들에게 요구되는 다차원적인 역량요인을 도출하는데 목적을 둔다.
둘째, 도출된 역량요인을 중심으로 보험 설계사의 구체적인 역량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며, 이 역량들 간의 중요 정도와 일반적인 특성에 따라 역량요인의 차이를 분석한다.
핵심역량과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1단계 절차는 역량요인에 대한 선행연구 고찰을 통하여 41개의 역량요인을 추출하였으며, 2단계에서는 추출한 역량요인을 현장전문가 4인과 HRD전문가 4인의 내용타당성 검증을 통하여 목표지향성, 고객지향성, 자기관리능력, 활동성, 전문성의 5개의 역량요인을 도출하고, 3단계는 도출된 역량요인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하여 인천, 경기, 서울 지역의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2020년 9월 25일부터 2020년 10월 20일 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522부를 배부하였으며, 이중 항목에 대한 답변을 누락하거나 이중응답을 한 65부를 제외한 457부를 유효 표본으로 사용하여 20개의 하위요인을 도출하였다. 4단계에서는 최종 도출된 20개의 하위요인을 HRD전문가 10인을 대상으로 이론적 근거, 연구방법, 연구결과, 효과성으로 구분하여 내용타당성 검증을 한 결과 모두 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단계를 거쳐 나타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반적인 역량요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기관리능력(긍정적사고, 자신감, 성실성)이 나타났고, 고객지향성(책임감, 고객중심, 신속한 대응, 신뢰성, 의사소통능력), 전문성(분석력, 상품정보능력), 활동성(열정, 준비성, 설명력), 목표지향성(영업활동계획, 자기 확신, 도전정신, 목표설정, 자발성, 주도적계획력, 보수)으로 총 5가지의 역량요인과 총 20개의 하위요인이 도출되었다.
둘째, 전반적인 역량요인에 대해 살펴보기 위하여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5가지 역량요인 가운데 ‘자기관리능력’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보험과 관련한 금융지식 뿐만 아니라 긍정적사고, 자신감, 성실성과 같은 직무상 태도와 마인드가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일반적인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경력이 오래될수록, 평균소득이 높을수록, 활동시간이 길수록, 가구경제 책임수준에서 주책임자일수록, 5가지 역량요인인 목표지향성, 고객지향성, 자기관리능력, 활동성, 전문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학력이 높을수록 목표지향성, 고객지향성, 자기관리능력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이 외에 성별, 거주 지역에 따라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역량의 하위요인별 분석결과에서는 연령이 많을수록, 경력이 오래될수록, 평균소득이 높을수록, 가구경제책임수준에서 주책임자일수록, 근로시간이 길수록, 책임감, 신뢰성, 성실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그 외에 성별, 학력, 지역에 따라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문헌연구⋅HRD전문가와 현장전문가집단의 검증, 설문조사분석,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역량요인을 HRD전문가 집단의 재검토를 통해 타당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보험설계사의 역량관련 요인과 일반적인 특성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향 후 보험설계사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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