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조선후기 합천지역 사족사회의 동향을 분석한 글이다. 조선후기 향촌조직은 향안을 비롯한 사족안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합천의 사족들도 향안이나 향교 명단에 참여했으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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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후기 합천지역 사족사회의 동향을 분석한 글이다. 조선후기 향촌조직은 향안을 비롯한 사족안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합천의 사족들도 향안이나 향교 명단에 참여했으나 17...
본 논문은 조선후기 합천지역 사족사회의 동향을 분석한 글이다. 조선후기 향촌조직은 향안을 비롯한 사족안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합천의 사족들도 향안이나 향교 명단에 참여했으나 17세기 후반부터 변화가 발생했다. 1716년 합천향교의 『입학록』이 두 권으로 나누어진 것은 이러한 상황을 잘 보여준다.
두 『입학록』에는 서로 다른 성격의 인물들이 참여하였다. 기존 향안과 연관되어 있었던 인물 집단과 연관되지 않았던 인물 집단으로 구분되는 이들은 첨예하게 대립했고 대립의 결과 합천의 향안이 불타 사라지기도 했다.
각 세력은 서로 다른 정치적 입장을 표방하였는데, 향안 작성에서부터 향교의 교임을 선발하는 것에까지 첨예하게 대립하였다. 이와 같은 합천지역 사족의 갈등은 남인과 노론이 번갈아가며 향교를 운영하는 것으로 일단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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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nalyzes the trends of Sajok(士族) society in Hapcheon(陜川) in the late Joseon Dynasty. In the late Joseon Dynasty, Hyangchon organization was formed with the list of Sajok, including Hyangan(鄕案). Sajoks in Hapcheon also participat...
This paper analyzes the trends of Sajok(士族) society in Hapcheon(陜川) in the late Joseon Dynasty. In the late Joseon Dynasty, Hyangchon organization was formed with the list of Sajok, including Hyangan(鄕案). Sajoks in Hapcheon also participated in Hyangan or Hyanggyo(鄕校) lists, but changes began to occur in the late 17th century. The fact that Hapcheon Hyanggyo’s admission list(入學錄) were divided into two volumes in 1716 illustrates this situation.
Individuals of different characteristics participated in each admission list. Those who were divided into the existing group of people related to Hyangan and the group of people who were not related were sharply opposed, and as a result of the confrontation, Hapcheon’s Hyangan was burned down.
Each force was at odds, advocating different political positions. In addition, the dispute over the local public continued, and there was a sharp confrontation from making Hyangan to electing operators of Hyanggyo. Such a conflict in Hapcheon Sajok ends with Namin(南人) and Noron(老論) alternately running Hyangg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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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한반도 북부 지역의 越境地 분포와 그 역사적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