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의 인성교육 방향은 ‘인성교육’의 시간을 확대하려 인성교육에 대해 여러 가지를 교육하는 것이다. 범교과에 ‘인성교육’이 추가되고, 인성교육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들의 개...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G3648592
2014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최근 한국의 인성교육 방향은 ‘인성교육’의 시간을 확대하려 인성교육에 대해 여러 가지를 교육하는 것이다. 범교과에 ‘인성교육’이 추가되고, 인성교육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들의 개...
최근 한국의 인성교육 방향은 ‘인성교육’의 시간을 확대하려 인성교육에 대해 여러 가지를 교육하는 것이다. 범교과에 ‘인성교육’이 추가되고, 인성교육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들의 개발로 학교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론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인성’을 교육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학교 교육과정에서 특정한 과목의 시수를 늘려 편성한다고 하여 그에 비례하여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반드시 높아지는 것은 아닐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이러한 입장은 ‘인성교육’을 지적(知的)인 교육과 이분법적이고 대립적으로 바라보며 인간의 지성을 감성과 분리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 분명히 많은 시수를 편성하여 ‘인성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그램들을 실행하는 것 또한 인성교육의 실천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것이지만, 좋은 인성은 ‘인성교육’이라는 하나의 교과목의 공부와 같이 이루어지기보다 교과교육의 전 과정에서 인성교육이 지식교육과 통합될 때 전인적인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슈타이너는 인간을 통합적·총체적 존재로 바라보며 ‘인지학적 인간’이 되는 것을 교육적 이념이자 목적으로 삼는다. 어떤 과목을 공부하든 그 목적은 인간의 독특한 본질 구성체인 정신(Geist), 또는 자아체(Ich-lieb)를 획득하여 내 안에서의 조화를 이루고, 나아가 세계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인지학(Anthroposophie, Anthroposophy, 人智學)은 ‘지혜의 학문’이라는 뜻으로 교육 받음으로써 자율적이고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결국 슈타이너의 교육은 총체적 인간이 되기 위해 교육의 전과정에서 인지(人智)를 실천하려 하였고, 이것은 곧 인성의 함양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 주목하고자 하는 연구문제는 한국의 인성교육의 실천을 위한 측면으로서 슈타이너의 독특한 인성교육론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인성교육에 주는 시사점과 실천방안에 관한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연구문제를 상정하였다. 첫째, 21세기 필요한 인성과 인성의 개념 정립, 둘째, 인성교육 실시 현황과 문제점 분석, 셋째, 슈타이너의 독특한 인성교육론 넷째, 슈타이너로부터 거꾸로 배우는 인성교육론 인다. 이러한 연구를 위한 방법으로 선행연구 자료와 국가교육과정, 정책보고서 등의 여러 가지 문헌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전문가 토론 및 협의회를 통한 방법으로 연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