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차 연구내용, 방법, 범위(2016. 7. 1. ~ 2017. 6. 30.) (1) 연구내용 주제: 호론 계열의 도가사상 경계와 비판 호혼 계열은 화이론적 인성론, 이단에 대한 배척을 주장하고, 차별적 체제 논리와 ...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G3693147
2016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0
상세조회0
다운로드◆ 1년차 연구내용, 방법, 범위(2016. 7. 1. ~ 2017. 6. 30.) (1) 연구내용 주제: 호론 계열의 도가사상 경계와 비판 호혼 계열은 화이론적 인성론, 이단에 대한 배척을 주장하고, 차별적 체제 논리와 ...
◆ 1년차 연구내용, 방법, 범위(2016. 7. 1. ~ 2017. 6. 30.)
(1) 연구내용
주제: 호론 계열의 도가사상 경계와 비판
호혼 계열은 화이론적 인성론, 이단에 대한 배척을 주장하고, 차별적 체제 논리와 보수 주자주의적 관점에서 노자와 장자의 도가사상을 부정하고 비판하였다. 한원진은 장자변해를 지어 당시 독서대중의 도가철학 이해를 일부 인정하는 동시에, 주자학적 원리와의 차이점을 밝혀서 차별적 체제질서가 혼란해지는 경향에 대해 경계하였다.
호론 계열이 도가의 기철학이나 상대주의적 평등관을 어떻게 이해하고 비판했는지 검토하고, 자신들의 사상이나 정치적 주장과 어떤 상관성이 있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2) 연구방법
①한원진의 장자변해를 비롯해서 이들의 도가관련 자료를 발굴해서 정리한다.
②인물성이론과 이단배척론 등의 사상과 정치사회적 주장과 관련해서 도가사상에 대한 비판적 태도를 해석한다.
③이 학파에 속하는 학자들 간에 도가사상에 대한 학파적 동일성이나 계승성이 있는지 계보학적으로 확인한다.
◆ 2년차 연구내용, 방법, 범위(2017. 7. 1. ~ 2018. 6. 30.)
(1) 연구내용
주제: 낙론 계열의 진경문화와 진가담론에 나타나는 도가적 성향
조선후기의 진경문화나 진가담론은 거대한 사회문화 조류였다. 여기에는 양명학적 요소도 있지만 도가사상에서 연원하는 예술이론과 사유방식이 이 새로운 문화조류의 토대에 놓여 있었다. 낙론계열은 사유의 유연성과 함께 진경문화와 진가담론을 이끌어나가는 주도적 역할을 했다. 그중 김창흡은 김창협과 함께 진경시대의 문화예술의 중심에 있었는데, 손자를 위해 「答文行莊子疑處」를 저술하는 등 도가적 성향이 매우 강하였다.
낙론 계열의 일상적 문화적 저작이나 이들이 주도한 문화담론이 도가의 기철학과 자연주의, 실존적 개인의 긍정 등의 사유를 학습한 결과인지, 일정한 상관성이 있는지 연구하고자 한다.
(2) 연구방법
①김창흡, 박지원 등을 비롯해서 이들의 도가관련 자료를 발굴해서 정리한다.
②진경문화, 진가담론 등의 담론과 관련해서 도가사상에 대한 성향과 태도를 해석한다.
③이들의 도가적 성향을 가지는 문화예술적 저작과 내용이 사회적 시대적 함의가 있는지 분석하고, 낙학계의 학파적 동일성이나 계승성이 있는지 계보학적으로 확인한다.
◆ 3년차 연구내용, 방법, 범위(2018. 7. 1. ~ 2019. 6. 30.)
(1) 연구내용
주제: 북학파의 근대적 사유의 형성과 도가사상의 적극적 수용
도가의 상대주의와 기철학을 가장 적극적으로 수용한 학자들이 북학파와 관련된 진보적 소장학자들이다. 이들은 인간, 체제, 문화, 과학 등 전 분야에 걸쳐 도가철학의 면모를 많이 보여준다. 이들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는 일은 한국도가사상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이 될 것이다.
홍대용과 박지원은 도가의 기철학과 상대주의적 인식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였다. 그 결과 인물균(人物均)의 평등한 존재론과 상호 주체성을 자각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탈중화주의의 북학론을 형성하였다. 성대중은 기본적으로 주자학적 이념과 조선중화주의를 견지하고 있지만 장자의 상대주의 사상에 토대를 둔 탈중화주의적 사유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북학파 내부에서도 이덕무와 같은 경우는 성리학적 이념이 강하여 도가에 대해 비판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일괄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학파가 변화하는 시대의 해법을 모색하면서 도가사상을 어떻게 활용하였고, 성리학과 얼마나 절충 혹은 이탈하였는지 구명하고자 한다.
(2) 연구방법
①홍대용의 의산문답, 박지원의 열하일기 등을 비롯해서 이들의 도가관련 자료를 발굴해서 정리한다.
②인물성동론에서 인물균(人物均)으로, 성리학에서 실학적 사유로 전환되는 과정에 도가의 기철학과 만물제동(萬物齊同), 천균(天鈞)의 사상이 수용되었음을 논증한다. 또한 탈중화주의에 도가사상이 논리적 토대를 제공하였음을 논증하여 도가사상의 현실적 작용을 확인한다.
③이들의 사유가 성리학적 논리에서 벗어나면서 일정부분 도가사상으로 치환되고 있음이 학파적 동일성이나 계승성으로 나타나는지 계보학적으로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