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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실상산문 홍척의 ‘조범모성(早凡暮聖)’에 대한 고찰 - 대승개심현성돈오진종론 (大乘開心顯性頓悟眞宗論)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 = A Study on ‘Sudden transcend Worlding and Noble Ones (朝凡暮聖)’ of Hongcheck’s Silsang Seon School -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with Dacheng-kaixin-xianxing-dunwu-zhenzonglun (大乘開心顯性頓悟眞宗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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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In this study, the Seon thought of Hongcheok (洪陟) is identified focusing on the existing sources related to him and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later Silla period. First of all, in order to approach the Seon thought of Hongcheok, previous studies related to the existing Silsang Seon School are dentified and several clues necessary to understand Hongcheok’s philosophy are obtained. Based on this, the characteristics of Xitang-zhizang (西堂智藏), the master of Hongcheok and his philosophy are examined. In particular, Hongcheok’s eclectic view is discussed regarding the concept of jo-beom-mo-seong (朝凡暮聖) as it appears on the epitaph for Seon Master Jijeung (智證大師碑文) at Bongamsa (鳳巖寺).
    This study aims to solve the issue regarding whether or not jo-beom-mo- seong should be interpreted as ‘an ordinary person in the morning can be a saint in by the evening.’ This is debatable because sudden enlightenment is a concept that does not apply to a temporal medium in the same way that the distinction between being ordinary in the morning and being saintly in the evening does. In this thesis the meaning of jo-beom-mo-seong is reemphasized based on Hongcheok’s definition as found in Dacheng-kaixin-xianxing-dunwu-zhenzonglun (大乘開心顯性頓悟眞宗論).
    It has been found that it is difficult to interpret jo-beom-mo-seong as ‘an ordinary person in the morning can be a saint in by the evening.’ Here, morning and evening symbolize delusion and enlightenment, not a temporal arrangement. Therefore, it can be understood that the Seon thought of Hongcheok did not focus on the fact that he succeeded Xitang-zhizang of the Ma-zu (馬祖) lineage. It reveals that he had an eclectic view of Seon that reflected the historical reality of tha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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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this study, the Seon thought of Hongcheok (洪陟) is identified focusing on the existing sources related to him and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later Silla period. First of all, in order to approach the Seon thought of Hongcheok, previous stu...

    In this study, the Seon thought of Hongcheok (洪陟) is identified focusing on the existing sources related to him and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later Silla period. First of all, in order to approach the Seon thought of Hongcheok, previous studies related to the existing Silsang Seon School are dentified and several clues necessary to understand Hongcheok’s philosophy are obtained. Based on this, the characteristics of Xitang-zhizang (西堂智藏), the master of Hongcheok and his philosophy are examined. In particular, Hongcheok’s eclectic view is discussed regarding the concept of jo-beom-mo-seong (朝凡暮聖) as it appears on the epitaph for Seon Master Jijeung (智證大師碑文) at Bongamsa (鳳巖寺).
    This study aims to solve the issue regarding whether or not jo-beom-mo- seong should be interpreted as ‘an ordinary person in the morning can be a saint in by the evening.’ This is debatable because sudden enlightenment is a concept that does not apply to a temporal medium in the same way that the distinction between being ordinary in the morning and being saintly in the evening does. In this thesis the meaning of jo-beom-mo-seong is reemphasized based on Hongcheok’s definition as found in Dacheng-kaixin-xianxing-dunwu-zhenzonglun (大乘開心顯性頓悟眞宗論).
    It has been found that it is difficult to interpret jo-beom-mo-seong as ‘an ordinary person in the morning can be a saint in by the evening.’ Here, morning and evening symbolize delusion and enlightenment, not a temporal arrangement. Therefore, it can be understood that the Seon thought of Hongcheok did not focus on the fact that he succeeded Xitang-zhizang of the Ma-zu (馬祖) lineage. It reveals that he had an eclectic view of Seon that reflected the historical reality of tha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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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에서는 현존하는 홍척과 관련된 자료 및 당시 신라하대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홍척의 선사상을 파악해보았다. 우선 홍척의 선사상에 접근하기 위해 기존의 실상산문과 관련된 선행 연구의 흐름을 파악하여 홍척의 선사상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몇 가지 단서를 확보하였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홍척의 스승에 해당하는 서당 지장의 선에 나타난 특징과 홍척의 선사상을 살펴보았다. 특히 봉암사(鳳巖寺) 지증대사적조탑비(智證大師寂照塔碑)의 ‘조범모성(早凡暮聖)’이라는 개념에 주목하여 홍척의 선사상에 나타난 절충적 선관을 논술하였다. ‘조범모성’ 즉 ‘아침의 범부가 저녁의 성인이 된다’는 말을 단순하게 무수무증의 돈법으로 이해할 수 있는가를 본 논문의 문제의식으로 삼았다. 왜냐하면 돈오란 아침의 범부에서 저녁의 성인이라는 시간적 매개가 적용되지 않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홍척의 ‘조범모성’이 가진 함의를 중심으로 그것의 출처를 󰡔대승개심현성돈오진종론󰡕(大乘開心顯性頓悟眞宗論)으로 보고 이 어록에 나타난 사상을 중심으로 조범모성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해 보았다. 󰡔진종론󰡕에 등장하는 조범모성은 단순히 아침의 범부가 저녁에 성인이 된다는 의미로 보기 어렵다. 여기서 아침과 저녁은 미혹와 깨침을 상징하는 수사(修辭)이지 시간적 배열 혹은 점차적 시간을 의미하지 않는다. 따라서 조범모성을 아침의 범부가 저녁에 성인이 된다는 의미보다는 몰록 범부와 성인을 초월한다는 의미 즉 미혹하면 범부요, 깨달으면 성인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홍척의 선법이 마조계의 서당 지장을 계승한 점에 방점을 둔 것이 아닌 홍척이 처한 역사적 현실을 반영한 절충적 선관을 드러내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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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는 현존하는 홍척과 관련된 자료 및 당시 신라하대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홍척의 선사상을 파악해보았다. 우선 홍척의 선사상에 접근하기 위해 기존의 실상산문과 관련된 ...

    본 연구에서는 현존하는 홍척과 관련된 자료 및 당시 신라하대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홍척의 선사상을 파악해보았다. 우선 홍척의 선사상에 접근하기 위해 기존의 실상산문과 관련된 선행 연구의 흐름을 파악하여 홍척의 선사상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몇 가지 단서를 확보하였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홍척의 스승에 해당하는 서당 지장의 선에 나타난 특징과 홍척의 선사상을 살펴보았다. 특히 봉암사(鳳巖寺) 지증대사적조탑비(智證大師寂照塔碑)의 ‘조범모성(早凡暮聖)’이라는 개념에 주목하여 홍척의 선사상에 나타난 절충적 선관을 논술하였다. ‘조범모성’ 즉 ‘아침의 범부가 저녁의 성인이 된다’는 말을 단순하게 무수무증의 돈법으로 이해할 수 있는가를 본 논문의 문제의식으로 삼았다. 왜냐하면 돈오란 아침의 범부에서 저녁의 성인이라는 시간적 매개가 적용되지 않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홍척의 ‘조범모성’이 가진 함의를 중심으로 그것의 출처를 󰡔대승개심현성돈오진종론󰡕(大乘開心顯性頓悟眞宗論)으로 보고 이 어록에 나타난 사상을 중심으로 조범모성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해 보았다. 󰡔진종론󰡕에 등장하는 조범모성은 단순히 아침의 범부가 저녁에 성인이 된다는 의미로 보기 어렵다. 여기서 아침과 저녁은 미혹와 깨침을 상징하는 수사(修辭)이지 시간적 배열 혹은 점차적 시간을 의미하지 않는다. 따라서 조범모성을 아침의 범부가 저녁에 성인이 된다는 의미보다는 몰록 범부와 성인을 초월한다는 의미 즉 미혹하면 범부요, 깨달으면 성인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홍척의 선법이 마조계의 서당 지장을 계승한 점에 방점을 둔 것이 아닌 홍척이 처한 역사적 현실을 반영한 절충적 선관을 드러내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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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최경선, "「영원사수철화상비」의 판독과 찬자 · 서자에 대한 검토 - 신라말 당 관제의 수용과 정치운영과 관련하여" 한국역사연구회 (101) : 201-236, 2016

    2 강명희, "한국선문의 형성과 홍주종" 한국불교연구원 (24) : 63-93, 2006

    3 김포광, "편운탑과 후백제의 연호" 불교사 49 :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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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윤영해, "조사선의 전수문, 그리고 윤리적 정향-홍주종의 ‘작용시성(作⽤是性)’을중심으로" 한국종교학회 28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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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추만호, "심원사 수철화상 능가보월탑비의 금석학적 분석" 한국역사민속학회 (1) : 1991

    9 진정환, "실상사 승탑 조영으로 본 실상산문과 정권" 불교미술사학회 23 : 93-126, 2017

    10 정선종, "실상사 수철화상탑비의 음기와 중건에 대하여" 남도불교문화연구회 2009

    1 최경선, "「영원사수철화상비」의 판독과 찬자 · 서자에 대한 검토 - 신라말 당 관제의 수용과 정치운영과 관련하여" 한국역사연구회 (101) : 201-236, 2016

    2 강명희, "한국선문의 형성과 홍주종" 한국불교연구원 (24) : 63-93, 2006

    3 김포광, "편운탑과 후백제의 연호" 불교사 49 : 1928

    4 김호귀, "최초기 한국선법의 전래와 그 성격" 한국선학회 (20) : 119-160, 2008

    5 윤영해, "조사선의 전수문, 그리고 윤리적 정향-홍주종의 ‘작용시성(作⽤是性)’을중심으로" 한국종교학회 28 : 2002

    6 배재훈, "원감 현욱의 실상사 주석과 실상산문의 사자상승" 한국고대사학회 (78) : 317-355, 2015

    7 이지관, "역대고승비문(신라편)" 가야문고 1994

    8 추만호, "심원사 수철화상 능가보월탑비의 금석학적 분석" 한국역사민속학회 (1) : 1991

    9 진정환, "실상사 승탑 조영으로 본 실상산문과 정권" 불교미술사학회 23 : 93-1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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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이계표, "신라하대의 가지산문" 호남사학회 7 : 1993

    12 김두진, "신라하대 선종사상의 성립과 그 변화" 호남사학회 11 :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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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宋⾼僧傳"

    40 "南宗頓教最上⼤乘摩訶般若波羅蜜經六祖惠能⼤師於韶州⼤梵寺施法壇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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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祖道⼀禪師廣錄(四家語錄卷⼀)"

    43 陳⿎應, "⽼⼦註譯及評介" 中華書局 2007

    44 "⼤乘開⼼顯性頓悟真宗論"

    45 Chang Young Jin, "Edification Practice and Teaching–Learning Thought that Zen Buddism spread period’s Zen maestro’s have achievement in the last period of Silla: Centered on Hongcheok(洪陟) and Mooyeom(無染) maestro of Zen" The Korean Society for History of Education 41 (41): 81-109, 2019

    46 Joung-Hwan Jin, "Buddhist Art of the Silsangsan School, Cradle of Art of the Korean Seon Buddhism in the Later Silla Period" Jeonbuk Historical Association 53 : 5-4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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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1-01 등재 신청제한 (등재후보2차) KCI등재후보
    2005-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4-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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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27 0.27 0.3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5 0.34 0.743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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