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인기 검색어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예술에서의 진리 경험 : 가다머의 예술작품의 존재론을 중심으로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T15062813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인용문이 복사되었습니다.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예술에서의 진리 경험 : 가다머의 예술작품의 존재론을 중심으로’

    김잔디

    본 논문은 예술의 경험에서 다른 방식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진리를 인식할 수 있다는 가다머의 주장을 고찰하고자 한다. 즉, 예술의 경험이 자연과학적 방법을 넘어서는 진리가 드러나는 해석학적 경험임을 밝히는 본 논문의 목표이다.
    예술의 경험에서 예술작품은 그 의미 내용에서 고유한 진리 요구를 가지고 감상자에게 말을 걸고, 감상자는 이 말 걸음에 응답하면서 자기 이해를 확장하는 진리 경험을 한다. 이 경험에서 예술작품과 감상자는 주체와 객체로서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의 상대자로서 관계를 맺는다. 이로써 반복 가능한 결과를 얻기 위해 통제된 ‘방법’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고유한 ‘진리’가 인식된다. 따라서 이러한 예술의 진리 경험을 밝히는 것은 자연과학적 방법과 그 근저에 있는 주관주의적 사유의 한계를 드러내고, 방법을 앞서는 진리가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주관화된 미학의 한계로부터 논의를 시작할 것이다. 칸트가 미적 판단을 아프리오리하고 보편타당한 판단으로 만들기 위해 아름다움을 주관의 쾌, 불쾌의 문제로 환원시키면서 미학이 주관화되었다. 이로 인해 주관이 절대적 자율성을 얻게 되었으며 예술에서 어떠한 인식도 인정되지 않았다. 칸트의 영향을 받은 19세기 미학, 특히 실러가 미적 가상으로서의 예술을 강조함에 따라서 예술작품의 미적 성질만을 작품의 본질로 여기는 미적 의식에 의해 예술작품이 평가된다. 이에 따라 작품의 고유한 내용이나 작품과 세계와의 연관성 등 미 외적인 계기들이 미적 구별을 통해 예술작품에서 추상된다. 이러한 미적 의식은 예술 자체를 추상화하고 감상자의 정체성까지 파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된 예술의 경험을 설명할 수 없다. 그러므로 참된 예술의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관주의적 사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예술작품은 그 고유한 의미 내용을 가지고 우리에게 무언가를 말하기 때문에 예술의 경험은 미학을 넘어서 해석학의 논의 대상이 된다.
    ‘놀이’ 개념의 현상학적 분석으로부터 참된 예술의 경험을 서술할 수 있다. 놀이는 주관주의적 사유를 넘어서는 경험인 동시에, 예술작품의 존재방식이 놀이이기 때문이다. 놀이는 그 자체로 고유한 질서를 가지며 놀이자를 능가하는 현실로서 경험되는 동시에, 놀이자에 의해 놀이될 때에만 존재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예술작품의 재현과 감상 역시 이러한 점에서 놀이의 방식으로 존재한다. 재현 예술의 경우, 재현되는 작품은 연기자의 표현에 의존하지만 각 작품의 다양한 표현은 하나의 동일한 작품에 속한 것이다. 감상의 단계에서 예술작품은 동시성을 가지고 개개의 감상자에게 의미 있는 무언가를 말하고, 각 감상자의 다른 이해는 결국 하나의 작품에 속한다. 즉, 예술의 경험은 연기자 혹은 감상자와 예술작품의 놀이이다.
    예술작품은 표현을 통해 표현되는 것의 본질을 드러낸다. 이는 감상자에게 그를 능가하는 낯선 것으로 경험되며, 감상자는 개방성을 가지고 자신의 지평에서 이를 이해한다. 이때 작품은 감상자에게 현재적이고 동시적인 것으로 경험되며 궁극적으로 감상자의 자기 이해에 통합된다. 이러한 예술작품과의 만남은 작품이 감상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감상자가 이에 반응하여 대답하는 대화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대화의 과정은 멈추지 않고 진행되며, 작품과 감상자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하나의 의미를 도출한다. 작품과 감상자의 끝없는 해석학적 대화는 결국 하나의 놀이로서 무한히 진행된다.
    번역하기

    ‘예술에서의 진리 경험 : 가다머의 예술작품의 존재론을 중심으로’ 김잔디 본 논문은 예술의 경험에서 다른 방식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진리를 인식할 수 있다는 가다머의 주장을 고찰...

    ‘예술에서의 진리 경험 : 가다머의 예술작품의 존재론을 중심으로’

    김잔디

    본 논문은 예술의 경험에서 다른 방식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진리를 인식할 수 있다는 가다머의 주장을 고찰하고자 한다. 즉, 예술의 경험이 자연과학적 방법을 넘어서는 진리가 드러나는 해석학적 경험임을 밝히는 본 논문의 목표이다.
    예술의 경험에서 예술작품은 그 의미 내용에서 고유한 진리 요구를 가지고 감상자에게 말을 걸고, 감상자는 이 말 걸음에 응답하면서 자기 이해를 확장하는 진리 경험을 한다. 이 경험에서 예술작품과 감상자는 주체와 객체로서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의 상대자로서 관계를 맺는다. 이로써 반복 가능한 결과를 얻기 위해 통제된 ‘방법’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고유한 ‘진리’가 인식된다. 따라서 이러한 예술의 진리 경험을 밝히는 것은 자연과학적 방법과 그 근저에 있는 주관주의적 사유의 한계를 드러내고, 방법을 앞서는 진리가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주관화된 미학의 한계로부터 논의를 시작할 것이다. 칸트가 미적 판단을 아프리오리하고 보편타당한 판단으로 만들기 위해 아름다움을 주관의 쾌, 불쾌의 문제로 환원시키면서 미학이 주관화되었다. 이로 인해 주관이 절대적 자율성을 얻게 되었으며 예술에서 어떠한 인식도 인정되지 않았다. 칸트의 영향을 받은 19세기 미학, 특히 실러가 미적 가상으로서의 예술을 강조함에 따라서 예술작품의 미적 성질만을 작품의 본질로 여기는 미적 의식에 의해 예술작품이 평가된다. 이에 따라 작품의 고유한 내용이나 작품과 세계와의 연관성 등 미 외적인 계기들이 미적 구별을 통해 예술작품에서 추상된다. 이러한 미적 의식은 예술 자체를 추상화하고 감상자의 정체성까지 파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된 예술의 경험을 설명할 수 없다. 그러므로 참된 예술의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관주의적 사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예술작품은 그 고유한 의미 내용을 가지고 우리에게 무언가를 말하기 때문에 예술의 경험은 미학을 넘어서 해석학의 논의 대상이 된다.
    ‘놀이’ 개념의 현상학적 분석으로부터 참된 예술의 경험을 서술할 수 있다. 놀이는 주관주의적 사유를 넘어서는 경험인 동시에, 예술작품의 존재방식이 놀이이기 때문이다. 놀이는 그 자체로 고유한 질서를 가지며 놀이자를 능가하는 현실로서 경험되는 동시에, 놀이자에 의해 놀이될 때에만 존재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예술작품의 재현과 감상 역시 이러한 점에서 놀이의 방식으로 존재한다. 재현 예술의 경우, 재현되는 작품은 연기자의 표현에 의존하지만 각 작품의 다양한 표현은 하나의 동일한 작품에 속한 것이다. 감상의 단계에서 예술작품은 동시성을 가지고 개개의 감상자에게 의미 있는 무언가를 말하고, 각 감상자의 다른 이해는 결국 하나의 작품에 속한다. 즉, 예술의 경험은 연기자 혹은 감상자와 예술작품의 놀이이다.
    예술작품은 표현을 통해 표현되는 것의 본질을 드러낸다. 이는 감상자에게 그를 능가하는 낯선 것으로 경험되며, 감상자는 개방성을 가지고 자신의 지평에서 이를 이해한다. 이때 작품은 감상자에게 현재적이고 동시적인 것으로 경험되며 궁극적으로 감상자의 자기 이해에 통합된다. 이러한 예술작품과의 만남은 작품이 감상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감상자가 이에 반응하여 대답하는 대화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대화의 과정은 멈추지 않고 진행되며, 작품과 감상자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하나의 의미를 도출한다. 작품과 감상자의 끝없는 해석학적 대화는 결국 하나의 놀이로서 무한히 진행된다.

    더보기

    목차 (Table of Contents)

    • I. 서론 1
    • Ⅱ. 미학의 주관화와 그 극복 7
    • 1. 칸트에 의한 미학의 주관화 8
    • 2. 미적 의식의 추상 작용 13
    • 3. 미학에서 해석학으로 20
    • I. 서론 1
    • Ⅱ. 미학의 주관화와 그 극복 7
    • 1. 칸트에 의한 미학의 주관화 8
    • 2. 미적 의식의 추상 작용 13
    • 3. 미학에서 해석학으로 20
    • Ⅲ. 예술작품의 존재론 27
    • 1. 예술작품의 존재론적 실마리: 놀이의 현상학적 분석 28
    • 2. 재현의 놀이 31
    • 3. 감상의 놀이 37
    • Ⅳ. 예술에서의 진리 경험 43
    • 1. 타자를 통한 자기 이해 43
    • 2. 해석학적 대화로서 예술의 경험 49
    • Ⅴ. 결론 56
    • 참고문헌 58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