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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후 남 북한 신민요 및 혼종적 음악하기(hybrid musicking) 비교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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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에서 연구자는 해방 이후 20세기 중반을 경과하면서 남한과 북한의 혼종적 음악시도 중 신민요 및 창작민요와 관련된 음악적 특징을 고찰하였다. 그 구체적인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은 네가지 문제제기를 다룸으로써 이루어졌다. 첫째, 일제강점기 유성기 음반을 통해 만들어진 신민요적 음악하기 즉 양·국악 혼종적 음악하기는 남한사회에서 어떠한 경로로 계승되었는지를 고찰하기 위해 남한의 대중가요에서 나타나는 혼종적 음악하기와 국악계에서 시도된 창작신민요 및 국악가요의 전개과정을 살펴보았다. 둘째, 일제강점기에 성행했던 신민요가 북한사회의 문화예술 이념 및 정책 속에서 어떻게 평가 및 인식되었고 그 후예로서 ‘민요풍의 노래’가 어떤 양상으로 창작되었는지를 고찰하였다. 북한에서 신민요 계승의 가장 큰 특징은 당에 의해 민요의 현대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담아낸 담론을 형성하여 신민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사회주의 체제에 걸맞는 신민요들을 취사, 선택하여 원곡 그대로 혹은 부분적인 개사와 개작을 통해 불렀다는 것이다. 또한 북한에서 해방이후 일제강점기 만들어진 신민요 중 어떤 노래들이 채택되었고 채택된 노래들 중 원작 그대로 불린 것과 개작한 형태로 전해진 것들을 조사하고 개작의 양상을 구체적으로 고찰하였다. 나아가 북한의 창작민요라 할 수 있는 ‘민요풍의 노래’를 대상으로 하여 그 음악적 특징을 선법, 장단 등 음악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셋째, 남한의 혼종적 음악하기와 북한의 혼종적 음악하기가 각기 상이한 정치체제 및 문화맥락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으며 그 음악적 실천 방법은 어떠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가를 고찰하였다. 공통점으로는 ① 민요 창작이나 편곡에 있어서 양악의 화성 및 음계나 리듬과 민요적 양식을 창작 과정에서 융합하거나 편곡에 있어서 양악기와 국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혼종적 음악하기 양상이 나타났다는 점, ②남한과 북한에서 모두 민요의 고전으로 애창되고 있는 노래들은 전래민요 중 일부 통속민요와 <노들강변>을 비롯한 몇몇 신민요를 들 수 있는데 이러한 민요의 애창 이유에는 민족적 특성이 잘 반영되었는가의 여부, 즉 전통성의 기준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 ③ 남북한 공히 새로운 민요를 창작함에 있어 양악적 요소를 수용하여 전래민요와 다른 창작민요만이 가지는 혼종적 특성을 갖는 이유는 민요의 현대화, 혹은 전통음악의 비판적 계승 혹은 발전이라는 담론과 사유가 기저에 깔려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넷째, 남한과 북한의 새로운 민요 창작과 혼종적 음악하기는 어떠한 상이점을 갖는지를 고찰하였다. 상이점으로는 ①북한의 경우 위(당)로부터 철저히 지도되고 그 방향이 체계적으로 인도되는데 비해 남한은 각 계의 특성에 따라 동시다발적이며 산발적이고 비체계적이며 단절적인 형태로 민요의 비판적 현대적 수용이 이루어진 점과 ② 북한의 경우 민요와 민요풍의 노래는 음악의 전 분야에 걸쳐 매우 높은 위상을 점유하며 모든 창작과 편곡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데 비하여 남한의 경우 대중의 수요와 음악가들의 생존 및 이해관계에 의해 민요와 창작민요의 부침이 이루어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미국식 대중음악적 영향 속에 주변부의 역할로 축소된 점. ③ 북한의 경우 위로부터 일관된 잣대와 정책 속에 민요의 현대화가 이루어진 만큼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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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 연구자는 해방 이후 20세기 중반을 경과하면서 남한과 북한의 혼종적 음악시도 중 신민요 및 창작민요와 관련된 음악적 특징을 고찰하였다. 그 구체적인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

      본 연구에서 연구자는 해방 이후 20세기 중반을 경과하면서 남한과 북한의 혼종적 음악시도 중 신민요 및 창작민요와 관련된 음악적 특징을 고찰하였다. 그 구체적인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은 네가지 문제제기를 다룸으로써 이루어졌다. 첫째, 일제강점기 유성기 음반을 통해 만들어진 신민요적 음악하기 즉 양·국악 혼종적 음악하기는 남한사회에서 어떠한 경로로 계승되었는지를 고찰하기 위해 남한의 대중가요에서 나타나는 혼종적 음악하기와 국악계에서 시도된 창작신민요 및 국악가요의 전개과정을 살펴보았다. 둘째, 일제강점기에 성행했던 신민요가 북한사회의 문화예술 이념 및 정책 속에서 어떻게 평가 및 인식되었고 그 후예로서 ‘민요풍의 노래’가 어떤 양상으로 창작되었는지를 고찰하였다. 북한에서 신민요 계승의 가장 큰 특징은 당에 의해 민요의 현대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담아낸 담론을 형성하여 신민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사회주의 체제에 걸맞는 신민요들을 취사, 선택하여 원곡 그대로 혹은 부분적인 개사와 개작을 통해 불렀다는 것이다. 또한 북한에서 해방이후 일제강점기 만들어진 신민요 중 어떤 노래들이 채택되었고 채택된 노래들 중 원작 그대로 불린 것과 개작한 형태로 전해진 것들을 조사하고 개작의 양상을 구체적으로 고찰하였다. 나아가 북한의 창작민요라 할 수 있는 ‘민요풍의 노래’를 대상으로 하여 그 음악적 특징을 선법, 장단 등 음악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셋째, 남한의 혼종적 음악하기와 북한의 혼종적 음악하기가 각기 상이한 정치체제 및 문화맥락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으며 그 음악적 실천 방법은 어떠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가를 고찰하였다. 공통점으로는 ① 민요 창작이나 편곡에 있어서 양악의 화성 및 음계나 리듬과 민요적 양식을 창작 과정에서 융합하거나 편곡에 있어서 양악기와 국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혼종적 음악하기 양상이 나타났다는 점, ②남한과 북한에서 모두 민요의 고전으로 애창되고 있는 노래들은 전래민요 중 일부 통속민요와 <노들강변>을 비롯한 몇몇 신민요를 들 수 있는데 이러한 민요의 애창 이유에는 민족적 특성이 잘 반영되었는가의 여부, 즉 전통성의 기준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 ③ 남북한 공히 새로운 민요를 창작함에 있어 양악적 요소를 수용하여 전래민요와 다른 창작민요만이 가지는 혼종적 특성을 갖는 이유는 민요의 현대화, 혹은 전통음악의 비판적 계승 혹은 발전이라는 담론과 사유가 기저에 깔려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넷째, 남한과 북한의 새로운 민요 창작과 혼종적 음악하기는 어떠한 상이점을 갖는지를 고찰하였다. 상이점으로는 ①북한의 경우 위(당)로부터 철저히 지도되고 그 방향이 체계적으로 인도되는데 비해 남한은 각 계의 특성에 따라 동시다발적이며 산발적이고 비체계적이며 단절적인 형태로 민요의 비판적 현대적 수용이 이루어진 점과 ② 북한의 경우 민요와 민요풍의 노래는 음악의 전 분야에 걸쳐 매우 높은 위상을 점유하며 모든 창작과 편곡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데 비하여 남한의 경우 대중의 수요와 음악가들의 생존 및 이해관계에 의해 민요와 창작민요의 부침이 이루어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미국식 대중음악적 영향 속에 주변부의 역할로 축소된 점. ③ 북한의 경우 위로부터 일관된 잣대와 정책 속에 민요의 현대화가 이루어진 만큼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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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Sinminyo (new folk song : sin means "new" and minyo means "folk song") had been one of the mainstream popular music genre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Within a socio-musical context, "sin" denotes the western popular music and its style and idiom introduced by Japan at the turn of the century, while "minyo" represents the indigenous Korean folk song with all its traditional musical elements and practices. By combining and fusing the two musical traditions, sinminyo emerged as a "hybrid music" in the early 1930s.
      This study investigates sinminyo and 'hybrid musicking' of Korean traditional music and western music as sinminyo's succession after the Korean liberation from Japaneses imperialism. In particular, this research is in focus on the comparative research of both South Korean and North Korean songs based on the Minyo's idom and style and hybrid musicking. Within the broad scope of the study, I have presented the differences and commonness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n's musical style and the policy of modernization of Minyo.
      In South Korea, the succession of Sinminyo and the composition of new song based on the folk song's style, and the hybrid musicking has unfolded through various processes. However, in North Korea, the succession of Sinminyo and the composition of new song based on the folk song's style, and the hybrid musicking has processed through one way directed by the government.
      The commonness of both is that popular Sinmiyo after Liberation are the good works which have fidelity to the Korean traditional aspects. Second, for the modernization and popularization of the traditional folk song, both musical composition and arrangement has musical hybridization between Korean traditional music and western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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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minyo (new folk song : sin means "new" and minyo means "folk song") had been one of the mainstream popular music genre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Within a socio-musical context, "sin" denotes the western popular music and its style and i...

      Sinminyo (new folk song : sin means "new" and minyo means "folk song") had been one of the mainstream popular music genre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Within a socio-musical context, "sin" denotes the western popular music and its style and idiom introduced by Japan at the turn of the century, while "minyo" represents the indigenous Korean folk song with all its traditional musical elements and practices. By combining and fusing the two musical traditions, sinminyo emerged as a "hybrid music" in the early 1930s.
      This study investigates sinminyo and 'hybrid musicking' of Korean traditional music and western music as sinminyo's succession after the Korean liberation from Japaneses imperialism. In particular, this research is in focus on the comparative research of both South Korean and North Korean songs based on the Minyo's idom and style and hybrid musicking. Within the broad scope of the study, I have presented the differences and commonness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n's musical style and the policy of modernization of Minyo.
      In South Korea, the succession of Sinminyo and the composition of new song based on the folk song's style, and the hybrid musicking has unfolded through various processes. However, in North Korea, the succession of Sinminyo and the composition of new song based on the folk song's style, and the hybrid musicking has processed through one way directed by the government.
      The commonness of both is that popular Sinmiyo after Liberation are the good works which have fidelity to the Korean traditional aspects. Second, for the modernization and popularization of the traditional folk song, both musical composition and arrangement has musical hybridization between Korean traditional music and western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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