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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명사 '나'와 '우리'의 사회와 인지 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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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는 인칭대명사의 개인 수준의 ‘나-너-그’와 집단 수준의 ‘우리-너희-그들’의 사회인지적 표상을 확인하기 위해서 두 개의 실험을 계획하였다. 선행 연구에서 Perdue 등(1990)은 사회 인지의 개인 수준과 집단 수준 각각은 독립적이며 집단 수준의 내외 표상이 개인 수준보다 중요하다고 하였고, 반면에 Greenwald 등(2002)은 사회 인지의 ‘자신=집단’은 서로 상호의존적 응집성이 중요하며, 자신이 중심이라는 주장을 하였다. 이 연구에서 전자는 집단우위가설로 개념화하였다. Perdue 등(1990)은 집단 수준의 내집단 대명사와 외집단 대명사의 대비적 표상을 강조하였다. 반면에 단수 대명사는 집단의 복수 대명사에 비해서 그 대비 효과가 약하다고 보았다. 이 연구에 따르면 개인 수준에 비해서 집단 수준의 평가적 표상이 서로 다름을 예측할 수 있다(예; Perdue, et al., 1990). 후자는 자신현출가설로 개념화하였다. 이 가설은 자신이 집단의 평가에 우선하여 표상의 중심이 된다고 가정한다. 자신을 중심으로 하여 타인을 차별적으로 표상한다는 것이다(예; Greenwald, et al., 1995; 2002). ‘나’는 ‘너-그’ 보다 현출적이기 때문에 개인과 집단의 상호작용이 예상된다. 사회 인지의 평가적 표상은 자동적이며 암묵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예를 들어, Klauer 등(1997)은 평가적 표상이 매우 짧은 SOA(자극 제시 100ms-200ms)에서만 관찰되는 특성을 지닌다고 하였으며, 이들 과정에는 과제의 반응전략 또한 중요한 변인이 된다고 알려졌다(De Houwer, 2001). 이 연구는 두 실험 변인을 통제하기 위해서 SOA 150ms(실험 1)와 1000ms(실험 2)에서 점화과제인 명명과제를 실시할 것이다. 실험 1은 인칭 대명사(개인: 나-너-그, 집단: 우리-너희-그들)를 SOA 150ms에서 점화하여 정서 단어(긍정-부정)의 반응시간을 측정할 것이다. 범주 수준과 평가 수준의 주효과와 상호작용효과는 가설에 따라 다를 것이다. 집단우위가설은 개인보다 집단의 평가적 반응이 빠르며 긍정과 부정의 차이도 분명하게 관찰될 것이다. 반면에 자신현출가설은 범주 수준의 차이는 없지만 인칭에 따른 차이가 관찰될 것이다. 그러나 두 가설 모두 두 변인에 대한 명확한 예측은 가능하지 않다. 이재호(2012)의 ‘나-너’의 대비 표상을 가정하면 범주와 평가의 상호작용효과도 예측될 수 있다. 과연 의식하의 자동 수준에서 사회 표상은 어떠할까? 실험 2는 SOA 1000ms에서 두 변인의 명명시간을 측정할 것이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이 조건에서는 변인들의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과연 그런 결과를 반복할 수 있는가? 사회적 인지 표상이 암묵적 자동적 특성에 기인한다면 의식이 작용하는 과정에서는 그 효과가 관찰되기 어렵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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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인칭대명사의 개인 수준의 ‘나-너-그’와 집단 수준의 ‘우리-너희-그들’의 사회인지적 표상을 확인하기 위해서 두 개의 실험을 계획하였다. 선행 연구에서 Perdue 등(1990)은 사회...

      이 연구는 인칭대명사의 개인 수준의 ‘나-너-그’와 집단 수준의 ‘우리-너희-그들’의 사회인지적 표상을 확인하기 위해서 두 개의 실험을 계획하였다. 선행 연구에서 Perdue 등(1990)은 사회 인지의 개인 수준과 집단 수준 각각은 독립적이며 집단 수준의 내외 표상이 개인 수준보다 중요하다고 하였고, 반면에 Greenwald 등(2002)은 사회 인지의 ‘자신=집단’은 서로 상호의존적 응집성이 중요하며, 자신이 중심이라는 주장을 하였다. 이 연구에서 전자는 집단우위가설로 개념화하였다. Perdue 등(1990)은 집단 수준의 내집단 대명사와 외집단 대명사의 대비적 표상을 강조하였다. 반면에 단수 대명사는 집단의 복수 대명사에 비해서 그 대비 효과가 약하다고 보았다. 이 연구에 따르면 개인 수준에 비해서 집단 수준의 평가적 표상이 서로 다름을 예측할 수 있다(예; Perdue, et al., 1990). 후자는 자신현출가설로 개념화하였다. 이 가설은 자신이 집단의 평가에 우선하여 표상의 중심이 된다고 가정한다. 자신을 중심으로 하여 타인을 차별적으로 표상한다는 것이다(예; Greenwald, et al., 1995; 2002). ‘나’는 ‘너-그’ 보다 현출적이기 때문에 개인과 집단의 상호작용이 예상된다. 사회 인지의 평가적 표상은 자동적이며 암묵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예를 들어, Klauer 등(1997)은 평가적 표상이 매우 짧은 SOA(자극 제시 100ms-200ms)에서만 관찰되는 특성을 지닌다고 하였으며, 이들 과정에는 과제의 반응전략 또한 중요한 변인이 된다고 알려졌다(De Houwer, 2001). 이 연구는 두 실험 변인을 통제하기 위해서 SOA 150ms(실험 1)와 1000ms(실험 2)에서 점화과제인 명명과제를 실시할 것이다. 실험 1은 인칭 대명사(개인: 나-너-그, 집단: 우리-너희-그들)를 SOA 150ms에서 점화하여 정서 단어(긍정-부정)의 반응시간을 측정할 것이다. 범주 수준과 평가 수준의 주효과와 상호작용효과는 가설에 따라 다를 것이다. 집단우위가설은 개인보다 집단의 평가적 반응이 빠르며 긍정과 부정의 차이도 분명하게 관찰될 것이다. 반면에 자신현출가설은 범주 수준의 차이는 없지만 인칭에 따른 차이가 관찰될 것이다. 그러나 두 가설 모두 두 변인에 대한 명확한 예측은 가능하지 않다. 이재호(2012)의 ‘나-너’의 대비 표상을 가정하면 범주와 평가의 상호작용효과도 예측될 수 있다. 과연 의식하의 자동 수준에서 사회 표상은 어떠할까? 실험 2는 SOA 1000ms에서 두 변인의 명명시간을 측정할 것이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이 조건에서는 변인들의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과연 그런 결과를 반복할 수 있는가? 사회적 인지 표상이 암묵적 자동적 특성에 기인한다면 의식이 작용하는 과정에서는 그 효과가 관찰되기 어렵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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