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글을 배우고 있는 노인 독자를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의 주체로 세우고 노인들이 그림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며, 더 나아가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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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 춘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8
학위논문(석사) -- 춘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 아동문학교육전공 , 2018.2
2018
한국어
그림책 ; 읽어주기 ; 노인 대상 문학교육
강원특별자치도
; 26 cm
지도교수: 조은숙
I804:42012-2000000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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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이 연구는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글을 배우고 있는 노인 독자를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의 주체로 세우고 노인들이 그림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며, 더 나아가 가족들...
이 연구는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글을 배우고 있는 노인 독자를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의 주체로 세우고 노인들이 그림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며, 더 나아가 가족들에게 그림책을 전달하는 경험을 해 봄으로써 차후에 ‘그림책 다시 읽어주기’를 실행할 수 있는 사전경험을 가져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한글교실 노인 독자에게 적합한 그림책을 선정하여 문학토론 형식으로 진행하는 ‘한글교실 노인 대상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실행하였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노인이 독자의 위치에서 전달자로 위치를 바꾸어 그림책을 전달하는 경험을 해 봄으로써, 노인들이 그림책을 소통의 도구로 활용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시도와 그 기록에 주안을 두었다.
이 연구는 첫째, 그림책 읽어주기 수업 과정에서 이루어진 노인들의 자아성장의 변화를 관찰하여 기록하고 둘째, 노인들이 그림책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과 인식의 변화를 인터뷰 등을 통해 확인하고 셋째, 그림책이 소통의 도구로 활용이 되는가에 대해 검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대상은 부천시에 위치한 소사노인복지관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 다섯 분이었다. ‘그림책 읽어주기’ 수업은 주 1회로 총5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매회가 끝난 후에는 각자의 일상공간으로 돌아가 읽기 후 활동으로 전달자가 되어 ‘그림책 다시 읽어주기’를 시도해보도록 하였다. 제2회부터는 제1회 후의 읽기 후 활동에 대해 간단하게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제5회 수업 후에는 세 분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위의 내용들을 각 회별로 수업을 녹음하고 텍스트화하여 표로 정리를 하고 수업별로, 연구 대상자별로 정리를 하였다.
이 연구에서 얻게 된 결론은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연구 대상자가 한글 문해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림책으로 문학을 접하는 과정에서 그림책에 대해 매력을 느끼며 정서적 측면에서 풍부하게 반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노인들에게 그림책이 가족이나 주변인과 소통을 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셋째, ‘그림책 다시 읽어주기’ 활동은 시도의 단계에서 성과가 있었으며 장기 프로그램으로 갈 경우 그 결과에 대한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자가 기대했던 것처럼 노인이 손주에게 다정하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은 내딛었다는 평가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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