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생명의 고귀성과 삶의 존엄성― 연명의료 제도화를 위한 한 가지 제언 ― = The Sanctity of 생명 and the dignity of 삶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4708447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studies the problems of life sustaining treatment by the differences and contrasts of ‘생명’ and ‘삶’, the two korean equivalents of the English ‘life’. And it considers and discusses how to revise the fundamental ideas and the value systems of Korean Constitution, if they are possible, according to the drastic changes of our thoughts and values in an era of rapid biotechnological change. And it closely analyses our ordinary thinking with regard to the concepts of sanctity and dignity. In addition, it investigates two ways of thinking in order to break the current standstill concerning the institutionalization of life-sustaining treatment after the Supreme Court’s decision(2009.5.21.). Finally it suggests the new theoretical construction of life sustaining treatment.
      번역하기

      This paper studies the problems of life sustaining treatment by the differences and contrasts of ‘생명’ and ‘삶’, the two korean equivalents of the English ‘life’. And it considers and discusses how to revise the fundamental ideas and t...

      This paper studies the problems of life sustaining treatment by the differences and contrasts of ‘생명’ and ‘삶’, the two korean equivalents of the English ‘life’. And it considers and discusses how to revise the fundamental ideas and the value systems of Korean Constitution, if they are possible, according to the drastic changes of our thoughts and values in an era of rapid biotechnological change. And it closely analyses our ordinary thinking with regard to the concepts of sanctity and dignity. In addition, it investigates two ways of thinking in order to break the current standstill concerning the institutionalization of life-sustaining treatment after the Supreme Court’s decision(2009.5.21.). Finally it suggests the new theoretical construction of life sustaining treatment.

      더보기

      국문 초록 (Abstract)

      현대 생명연장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발전가능성은 우리 사회에 연명의료에 관한 과제를 안겨 주고 있다. 특히 지난 대법원판결(2009다17417 무의미한 연명의료장치 제거 등)과 헌재판결(2008헌마385 임법부작위 위헌확인) 이후에 우리 사회의 담론의 지형은 ‘연명의료중단, 허용될 수 있는가’의 문제에서, ‘언제 어떤 이유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정당한가’의 문제로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연명의료를 제도화하려는 현 단계에서 두 가지 문제가 관건이라고 보는데, 하나는 ‘어떤 요소를 얼마만큼 비중있게 검토해야 하는지’이고, 다른 하나는 ‘어떤 절차를 거쳐서 연명의료 사안에 접근해야 하는지’이다. 본 논문은 두 문제를 다룰 수 있는 개념들과 이론적 논거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첫째, 인간존재를 구성하는 근본적인 두 현상은 ‘생명’과 ‘삶’이라고 보며, 이것들을 분석하고자 한다. 생명에서는 ‘인간존재의 변화양태’를, 삶에서는 ‘서사성’을 주의 깊게 살필 것이다. 둘째, 생명의 고귀성과 삶의 존엄성을 면밀히 고찰하고자 한다. 특히, 헌법 제10조 제1문 전단으로부터 ‘생명권’뿐만 아니라 ‘존엄한 삶의 권리’도 도출될 수 있음을 주장할 것이다. 셋째, 생명연장기술이 급속히 발달하는 시대에도 우리의 인식과 가치관을 총체적으로 지도하고 규제해 줄 기본원리는 헌법이라고 본다. 이런 입장에서 헌법의 기본이념과 가치질서가 변화되어야 한다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다. 넷째, 연명의료 사안에서 주목할 만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추론절차를 거쳐서 그 사안에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자기결정의 인정’과 ‘자기결정의 존중’이라는 구분에 의거한 두 가지 절차를 검토할 것이다. 다섯째 ‘존엄한 삶의 권리’와 ‘생명보호의무’라는 개념에 근거해서 연명의료에 관한 새로운 이론구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특히, 일부에서 주장하는 ‘죽을 권리’가 아닌 ‘존엄한 삶의 권리’가 헌법상의 권리로 인정되어야만 하는 논거를 제시할 것이다.
      번역하기

      현대 생명연장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발전가능성은 우리 사회에 연명의료에 관한 과제를 안겨 주고 있다. 특히 지난 대법원판결(2009다17417 무의미한 연명의료장치 제거 등)과 헌재판결(2008헌...

      현대 생명연장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발전가능성은 우리 사회에 연명의료에 관한 과제를 안겨 주고 있다. 특히 지난 대법원판결(2009다17417 무의미한 연명의료장치 제거 등)과 헌재판결(2008헌마385 임법부작위 위헌확인) 이후에 우리 사회의 담론의 지형은 ‘연명의료중단, 허용될 수 있는가’의 문제에서, ‘언제 어떤 이유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정당한가’의 문제로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연명의료를 제도화하려는 현 단계에서 두 가지 문제가 관건이라고 보는데, 하나는 ‘어떤 요소를 얼마만큼 비중있게 검토해야 하는지’이고, 다른 하나는 ‘어떤 절차를 거쳐서 연명의료 사안에 접근해야 하는지’이다. 본 논문은 두 문제를 다룰 수 있는 개념들과 이론적 논거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첫째, 인간존재를 구성하는 근본적인 두 현상은 ‘생명’과 ‘삶’이라고 보며, 이것들을 분석하고자 한다. 생명에서는 ‘인간존재의 변화양태’를, 삶에서는 ‘서사성’을 주의 깊게 살필 것이다. 둘째, 생명의 고귀성과 삶의 존엄성을 면밀히 고찰하고자 한다. 특히, 헌법 제10조 제1문 전단으로부터 ‘생명권’뿐만 아니라 ‘존엄한 삶의 권리’도 도출될 수 있음을 주장할 것이다. 셋째, 생명연장기술이 급속히 발달하는 시대에도 우리의 인식과 가치관을 총체적으로 지도하고 규제해 줄 기본원리는 헌법이라고 본다. 이런 입장에서 헌법의 기본이념과 가치질서가 변화되어야 한다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다. 넷째, 연명의료 사안에서 주목할 만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추론절차를 거쳐서 그 사안에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자기결정의 인정’과 ‘자기결정의 존중’이라는 구분에 의거한 두 가지 절차를 검토할 것이다. 다섯째 ‘존엄한 삶의 권리’와 ‘생명보호의무’라는 개념에 근거해서 연명의료에 관한 새로운 이론구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특히, 일부에서 주장하는 ‘죽을 권리’가 아닌 ‘존엄한 삶의 권리’가 헌법상의 권리로 인정되어야만 하는 논거를 제시할 것이다.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황상익"

      2 방승주, "헌법 제10조" 1 : 2010

      3 "통계청 보도자료"

      4 "통계청 보도자료"

      5 정현미, "치료중단의 한계와 형사책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15 (15): 165-202, 2004

      6 한상수, "존엄하게 죽을 권리에 관한 연구" 한국비교공법학회 11 (11): 153-181, 2010

      7 민병로, "인간의 존엄과 미출생 생명의 헌법상 지위" 한국공법학회 35 (35): 61-84, 2007

      8 강철, "이중결과론에 대한 두 해석: 4 요건설과 2 요건설" 한국생명윤리학회 15 (15): 15-38, 2014

      9 이석배, "의료영역에서 인간의 존엄, 생명, 생명권의 관계" 한국의료법학회 20 (20): 247-265, 2012

      10 전헌상, "에피쿠로스와 죽음" 철학연구소 33 : 37-57, 2013

      1 "황상익"

      2 방승주, "헌법 제10조" 1 : 2010

      3 "통계청 보도자료"

      4 "통계청 보도자료"

      5 정현미, "치료중단의 한계와 형사책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15 (15): 165-202, 2004

      6 한상수, "존엄하게 죽을 권리에 관한 연구" 한국비교공법학회 11 (11): 153-181, 2010

      7 민병로, "인간의 존엄과 미출생 생명의 헌법상 지위" 한국공법학회 35 (35): 61-84, 2007

      8 강철, "이중결과론에 대한 두 해석: 4 요건설과 2 요건설" 한국생명윤리학회 15 (15): 15-38, 2014

      9 이석배, "의료영역에서 인간의 존엄, 생명, 생명권의 관계" 한국의료법학회 20 (20): 247-265, 2012

      10 전헌상, "에피쿠로스와 죽음" 철학연구소 33 : 37-57, 2013

      11 김민우, "생명권에 관한 헌법적 논의" 법학연구원 (42) : 1-30, 2013

      12 방승주, "배아와 인간존엄" 법학연구소 25 (25): 1-37, 2008

      13 윤진수, "미국법상 부모의 자녀에 대한 치료 거부에 따르는 법적 문제" 한국가족법학회 18 (18): 9-74, 2004

      14 "Value Pluralism"

      15 Hill, Jr, "The Cambridge Companion to Life and Death" Cambridge Univ. Press 2014

      16 Daniel Dennett., "Self and Consciousness" Lawrence Erlbaum Associates, Inc 1992

      17 Robert Veatch, "Philosophical Reflections on Disability" Springer 2009

      18 John Rawls, "A theory of justice" Harvard Univ. press 1971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2 평가예정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2017-01-01 평가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KCI등재후보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0-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08 1.08 1.0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04 0.96 1.025 0.31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