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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的 憂鬱의 實存 여정 혹은 强迫 神經症 - 田惠麟 論- = A Study on the Life and the (un)Consciousness of Jeon Hye-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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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is on the life and (un)consciousness of a well-known writer, Jeon Hye-Rin. Her life was short and miserable. She suffered from neurosis which consumed her with the thought of death. At first, this paper set out to grasp her life with the scope of existential-psychoanalysis. She dreamed to be a great author from her childhood, but after all she failed to fulfill her dream, and was wrought into a deep depression or inferiority complex. She studied in Germany, and came back home in late 1950's, and also started to work as a translator and essayist, but she never achieved to make a good novel or a masterpiece. On the other hand, she also suffered from the traditional patriarchal society. She had to divorce, and make a living to bring up daughter. All these things tortured her and eventually she committed suic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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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is on the life and (un)consciousness of a well-known writer, Jeon Hye-Rin. Her life was short and miserable. She suffered from neurosis which consumed her with the thought of death. At first, this paper set out to grasp her life with the sc...

      This paper is on the life and (un)consciousness of a well-known writer, Jeon Hye-Rin. Her life was short and miserable. She suffered from neurosis which consumed her with the thought of death. At first, this paper set out to grasp her life with the scope of existential-psychoanalysis. She dreamed to be a great author from her childhood, but after all she failed to fulfill her dream, and was wrought into a deep depression or inferiority complex. She studied in Germany, and came back home in late 1950's, and also started to work as a translator and essayist, but she never achieved to make a good novel or a masterpiece. On the other hand, she also suffered from the traditional patriarchal society. She had to divorce, and make a living to bring up daughter. All these things tortured her and eventually she committed suic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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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本稿는 隨筆 文學者이자 翻譯家였던 전혜린의 짧은 生涯를 實存的 精神分析의 觀點에서 照明해 보고자 한 것이다. 전혜린은 秀才의 學生으로 6.25 戰爭 直後 獨逸로 건너가 留學 生活을 하면서 家庭을 꾸림과 함께 翻譯家의 生을 始作하였는데, 이 時期부터 그의 內面엔 强迫 神經症(compulsion neurosis)의 面貌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무엇보다 죽음에 대한 강박 觀念, 그 의식에 그녀는 시달렸는데, 한편 그녀는 ‘作家되기’의 소망을 깊이 간직하며 非凡한 삶을 追求하였고, 結局 그녀의 생은 自殺의 형태로 마감되었다. 그녀의 생은 하나의 전체로서 그녀의 生은 당시 女性 知識人이 到達할 수 있었던 어떤 限界의 面貌를 1950-60년대라는 時代 條件 속에서 劇的으로 壓縮해 보여준 代表的 事例로 記憶될 수 있다. 남성 위주의 가부장제 사회에서 비록 비극적 패배의 아픈 시련 끝에 종결을 볼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 할지라도 그녀의 열정적이었던 지적 도전은 이후의 많은 후배 여성들에게 영감의 원천으로 작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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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稿는 隨筆 文學者이자 翻譯家였던 전혜린의 짧은 生涯를 實存的 精神分析의 觀點에서 照明해 보고자 한 것이다. 전혜린은 秀才의 學生으로 6.25 戰爭 直後 獨逸로 건너가 留學 生活을 하면...

      本稿는 隨筆 文學者이자 翻譯家였던 전혜린의 짧은 生涯를 實存的 精神分析의 觀點에서 照明해 보고자 한 것이다. 전혜린은 秀才의 學生으로 6.25 戰爭 直後 獨逸로 건너가 留學 生活을 하면서 家庭을 꾸림과 함께 翻譯家의 生을 始作하였는데, 이 時期부터 그의 內面엔 强迫 神經症(compulsion neurosis)의 面貌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무엇보다 죽음에 대한 강박 觀念, 그 의식에 그녀는 시달렸는데, 한편 그녀는 ‘作家되기’의 소망을 깊이 간직하며 非凡한 삶을 追求하였고, 結局 그녀의 생은 自殺의 형태로 마감되었다. 그녀의 생은 하나의 전체로서 그녀의 生은 당시 女性 知識人이 到達할 수 있었던 어떤 限界의 面貌를 1950-60년대라는 時代 條件 속에서 劇的으로 壓縮해 보여준 代表的 事例로 記憶될 수 있다. 남성 위주의 가부장제 사회에서 비록 비극적 패배의 아픈 시련 끝에 종결을 볼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 할지라도 그녀의 열정적이었던 지적 도전은 이후의 많은 후배 여성들에게 영감의 원천으로 작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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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키에르케고르, "죽음에 이르는 병" 비전북 2012

      2 G. E. 베리오스, "정신증상의 역사" 중앙문화사 2010

      3 이덕희, "전혜린" 이마고 2003

      4 서영채, "인문학 개념 정원" 문학동네 2013

      5 전혜린, "이 모든 괴로움을 또다시" 민서출판 2002

      6 G.들뢰즈, "앙띠 오이디푸스" 민음사 1994

      7 A.아들러, "아들러의 인간 이해" 을유문화사 2016

      8 J.P.사르트르, "시인의 운명과 선택" 문학과지성사 1985

      9 김용언, "문학소녀-전혜린, 그리고 읽고 쓰는 여자들을 위한 변호" 반비출판사 2017

      10 "렌츠-괴테에 발길질당한 천재 작가"

      1 키에르케고르, "죽음에 이르는 병" 비전북 2012

      2 G. E. 베리오스, "정신증상의 역사" 중앙문화사 2010

      3 이덕희, "전혜린" 이마고 2003

      4 서영채, "인문학 개념 정원" 문학동네 2013

      5 전혜린, "이 모든 괴로움을 또다시" 민서출판 2002

      6 G.들뢰즈, "앙띠 오이디푸스" 민음사 1994

      7 A.아들러, "아들러의 인간 이해" 을유문화사 2016

      8 J.P.사르트르, "시인의 운명과 선택" 문학과지성사 1985

      9 김용언, "문학소녀-전혜린, 그리고 읽고 쓰는 여자들을 위한 변호" 반비출판사 2017

      10 "렌츠-괴테에 발길질당한 천재 작가"

      11 김윤식, "김윤식 선집4:작가론" 솔출판사 1996

      12 전혜린,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민서출판 2002

      13 D. 리스먼, "고독한 군중" 문예출판사 1999

      14 이태숙, "田惠麟 文學과 風景의 알레고리" 한국어문교육연구회 45 (45): 239-26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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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4-09-29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28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2-07-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0-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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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48 0.48 0.4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 0.49 0.942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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