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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사대부 유서(遺書)의 사회문화적 기능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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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사대부 유서에 대한 총체적 접근을 시도하는 상기 연구는 14세기 박익(朴翊, 1332~1398)의「유서(遺書)」부터 19세기 신재수(申在壽, 1828~1895)의「유훈(遺訓)」에 이르기까지 서(書)와 잡저(雜著)의 형식으로 기록된 한문 유서와 황여일(黃汝一, 1556∼1622)의 처 완산 이씨의 한글 유서(1651)부터 심재덕(沈載德)의 처 서흥 김씨의 한글 유서(1904)에 이르기까지 18세기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사대부 여성의 한글 유서를 기본 자료를 한다. 다만 사대부 여성 유성의 경우 한글본의 실체는 전하지 않고 한문으로 그 내용만 요약되어 전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또한 여성 유서의 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물론 죽음의 문학으로서 유서가 지니는 의미를 총체적으로 드러내기 위해서는 사대부 유서와 상호 관련성이 높은 여타 장르와 인접 학문 분야의 자료들을 비교연구의 대상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에 곽내용(郭乃鎔)의 처 전의 이씨가 쓴「절명사(絶命詞)」, 류추(柳樞)의 처 한산 이씨가 쓴「절명사(絶命詞)」, 열부 공인 윤씨가 쓴「명도자탄사(命道自嘆辭)」등 한글 가사와 1739년 이의식(李宜植)의 처 박씨가 작성한「허여문기」와 1745년에 안태국(安泰國)의 처 이씨가 작성한「허여문기」등 분재기 중 유서적 성격을 지닌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열녀전」과「(자)제문」,「(자찬)묘지명」등 사대부 남성과 여성의 죽음인식과 태도 등을 확인하는 데 유용한 텍스트와 속화(俗畵) 등 조선후기 회화자료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유서의 사회문화사적 기능과 의미를 명징하게 구축하고자 한다.
      이상의 자료들이 정리되면, 상기 연구자는 당대의 사회문화사 내에서 유서가 어떤 기능을 수행했고 또 어떻게 이해되었었는지를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사변적인 문학으로서 죽음의 본연에 닿아 있는 유서지만, 대를 이어 이어지고 가훈(家訓)과 결합하여 한 가문의 가풍과 가학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조선후기 종법질서의 구축과 열 이데올로기의 공고화에도 앞장섰던 만큼 유서의 공적 기능 탐색은 유서의 의미를 총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필수가 되기 때문이다. 유서의 가내 교육적 기능과 의미와도 맥이 닿아 있는 만큼 꼼꼼한 자료 분석과 해석이 요구된다.
      유서의 공적 기능과 의미가 파악되면 향후 본격적으로 사대부 남성 유서와 여성 유서가 당대의 사회문화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리고 그 차이는 무엇인지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물론 이 과정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열녀전」과「(자)제문」,「(자찬)묘지명」등 여타 죽음의 문학과 더불어 분재기와 한글 가사 등 인접 자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비교 연구의 깊이를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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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부 유서에 대한 총체적 접근을 시도하는 상기 연구는 14세기 박익(朴翊, 1332~1398)의「유서(遺書)」부터 19세기 신재수(申在壽, 1828~1895)의「유훈(遺訓)」에 이르기까지 서(書)와 잡저(雜著)...

      사대부 유서에 대한 총체적 접근을 시도하는 상기 연구는 14세기 박익(朴翊, 1332~1398)의「유서(遺書)」부터 19세기 신재수(申在壽, 1828~1895)의「유훈(遺訓)」에 이르기까지 서(書)와 잡저(雜著)의 형식으로 기록된 한문 유서와 황여일(黃汝一, 1556∼1622)의 처 완산 이씨의 한글 유서(1651)부터 심재덕(沈載德)의 처 서흥 김씨의 한글 유서(1904)에 이르기까지 18세기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사대부 여성의 한글 유서를 기본 자료를 한다. 다만 사대부 여성 유성의 경우 한글본의 실체는 전하지 않고 한문으로 그 내용만 요약되어 전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또한 여성 유서의 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물론 죽음의 문학으로서 유서가 지니는 의미를 총체적으로 드러내기 위해서는 사대부 유서와 상호 관련성이 높은 여타 장르와 인접 학문 분야의 자료들을 비교연구의 대상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에 곽내용(郭乃鎔)의 처 전의 이씨가 쓴「절명사(絶命詞)」, 류추(柳樞)의 처 한산 이씨가 쓴「절명사(絶命詞)」, 열부 공인 윤씨가 쓴「명도자탄사(命道自嘆辭)」등 한글 가사와 1739년 이의식(李宜植)의 처 박씨가 작성한「허여문기」와 1745년에 안태국(安泰國)의 처 이씨가 작성한「허여문기」등 분재기 중 유서적 성격을 지닌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열녀전」과「(자)제문」,「(자찬)묘지명」등 사대부 남성과 여성의 죽음인식과 태도 등을 확인하는 데 유용한 텍스트와 속화(俗畵) 등 조선후기 회화자료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유서의 사회문화사적 기능과 의미를 명징하게 구축하고자 한다.
      이상의 자료들이 정리되면, 상기 연구자는 당대의 사회문화사 내에서 유서가 어떤 기능을 수행했고 또 어떻게 이해되었었는지를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사변적인 문학으로서 죽음의 본연에 닿아 있는 유서지만, 대를 이어 이어지고 가훈(家訓)과 결합하여 한 가문의 가풍과 가학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조선후기 종법질서의 구축과 열 이데올로기의 공고화에도 앞장섰던 만큼 유서의 공적 기능 탐색은 유서의 의미를 총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필수가 되기 때문이다. 유서의 가내 교육적 기능과 의미와도 맥이 닿아 있는 만큼 꼼꼼한 자료 분석과 해석이 요구된다.
      유서의 공적 기능과 의미가 파악되면 향후 본격적으로 사대부 남성 유서와 여성 유서가 당대의 사회문화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리고 그 차이는 무엇인지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물론 이 과정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열녀전」과「(자)제문」,「(자찬)묘지명」등 여타 죽음의 문학과 더불어 분재기와 한글 가사 등 인접 자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비교 연구의 깊이를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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