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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ltérité en tant que l’essentiel du comparatisme: pour une (con)science vraiment compa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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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189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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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현대로 접어들면서 특히 미국의 ‘일반’/‘비교’문학자들이 고유한 학문으로서의 비교문학의 ‘위기’ 논쟁을 활성화시키며 비교문학 위에 세계문학을 중첩시켜 세계화 추세에 편승하려는 용이한 행진을 계속해왔다. 따라서 비교문학은 세계문학 담론에 의해 덧칠되어 사실상 인문과학으로서의 제대로 된 위치를 거의 상실할 위기에 있어왔다. 한편 학문으로서의 ‘(비교)문학의 위기’를 해결해 줄 것 같았던 (비교)문화연구가 이제는 낙관적일 수만은 없으리라는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 ‘위기의식’과 위기의 특성 자체는 무엇일까? 이들의 상관관계는 어떻게 형성되어야 할까 라는 문제의식에서 이글은 출발했다.
      이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비교)문학, (비교)문화연구의 방법론적 틀에 관한 논의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으로 정립 가능한 ‘이질성(altérité/alterity)’을 발견하였다. 우선, 현대 인문학 담론에 있어서 거의 전 분야에서 ‘타자성’ 개념으로 원용되고 있는 이 용어의 원래 의미 (어원적 의미)를 재발굴해서 그 원래 의미가 변화, 변질, 변형임을 환기시켜 그 의미와 비교의 원칙과의 관계를 명확히 규정하고자 하였다. 비교 (比較)는 원칙적으로 비교 대상간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일반성과 상호간의 차이를 보장하는 특수성을 기반으로 성립 가능한데 이질성 (altérité)이 바로 이 원칙을 충족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다음으로는, ‘이질성’ 개념을 통해 비교가능한 것과 비교불가능한 것의 구분을 위한 이론적 준거를 제시하고 (본문 속 Figure 1 & Figure 2), 동시에 ‘이질성’과 ‘비교방법’ 사이의 존재론적 상관성을 규명했다.
      ‘이질성’과 ‘비교방법’ 사이의 존재론적 상관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문학사의 한 사례를 제시하고 (Figure 3), 그 사례 속에서 간파되는 ‘이질성’이 비교성 (比較性)의 특성을 보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법을 활용했다. 이 사례 분석 이후에는 동일한 조건 하의 모든 사례에 적용 가능한 형태 (Figure 4), 즉 도식적 형태를 제시하고자 했다. 이러한 도식적 형태가 그 자체로 ‘이질성’을 활용한 비교이론은 아니지만 이론으로 향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이 논문은 이론적 타당성이 이미 존재하는 것에 기반을 둔 것이 아니라 이 논문을 통해 이론의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오늘날 우리가 윤리적 · 인간적 차원에서 ‘타자성’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는 altérité/alterity’이라는 용어에서 ‘이질성’이란 원래의 의미를 회복하여 비교의 방법론적 차원의 원칙을 재정립하고자 했다. 이 논문은 ‘과학적’ 방법론이 결여된 결과로 나타난 문학과 문화 연구의 ‘위기’를 ‘이질성’이란 비교문학의 기원적이며 방법론적 핵심에 의거해 해결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비교에 있어서 이론화의 가능성을 탐색한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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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로 접어들면서 특히 미국의 ‘일반’/‘비교’문학자들이 고유한 학문으로서의 비교문학의 ‘위기’ 논쟁을 활성화시키며 비교문학 위에 세계문학을 중첩시켜 세계화 추세에 편승하...

      현대로 접어들면서 특히 미국의 ‘일반’/‘비교’문학자들이 고유한 학문으로서의 비교문학의 ‘위기’ 논쟁을 활성화시키며 비교문학 위에 세계문학을 중첩시켜 세계화 추세에 편승하려는 용이한 행진을 계속해왔다. 따라서 비교문학은 세계문학 담론에 의해 덧칠되어 사실상 인문과학으로서의 제대로 된 위치를 거의 상실할 위기에 있어왔다. 한편 학문으로서의 ‘(비교)문학의 위기’를 해결해 줄 것 같았던 (비교)문화연구가 이제는 낙관적일 수만은 없으리라는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 ‘위기의식’과 위기의 특성 자체는 무엇일까? 이들의 상관관계는 어떻게 형성되어야 할까 라는 문제의식에서 이글은 출발했다.
      이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비교)문학, (비교)문화연구의 방법론적 틀에 관한 논의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으로 정립 가능한 ‘이질성(altérité/alterity)’을 발견하였다. 우선, 현대 인문학 담론에 있어서 거의 전 분야에서 ‘타자성’ 개념으로 원용되고 있는 이 용어의 원래 의미 (어원적 의미)를 재발굴해서 그 원래 의미가 변화, 변질, 변형임을 환기시켜 그 의미와 비교의 원칙과의 관계를 명확히 규정하고자 하였다. 비교 (比較)는 원칙적으로 비교 대상간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일반성과 상호간의 차이를 보장하는 특수성을 기반으로 성립 가능한데 이질성 (altérité)이 바로 이 원칙을 충족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다음으로는, ‘이질성’ 개념을 통해 비교가능한 것과 비교불가능한 것의 구분을 위한 이론적 준거를 제시하고 (본문 속 Figure 1 & Figure 2), 동시에 ‘이질성’과 ‘비교방법’ 사이의 존재론적 상관성을 규명했다.
      ‘이질성’과 ‘비교방법’ 사이의 존재론적 상관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문학사의 한 사례를 제시하고 (Figure 3), 그 사례 속에서 간파되는 ‘이질성’이 비교성 (比較性)의 특성을 보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법을 활용했다. 이 사례 분석 이후에는 동일한 조건 하의 모든 사례에 적용 가능한 형태 (Figure 4), 즉 도식적 형태를 제시하고자 했다. 이러한 도식적 형태가 그 자체로 ‘이질성’을 활용한 비교이론은 아니지만 이론으로 향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이 논문은 이론적 타당성이 이미 존재하는 것에 기반을 둔 것이 아니라 이 논문을 통해 이론의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오늘날 우리가 윤리적 · 인간적 차원에서 ‘타자성’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는 altérité/alterity’이라는 용어에서 ‘이질성’이란 원래의 의미를 회복하여 비교의 방법론적 차원의 원칙을 재정립하고자 했다. 이 논문은 ‘과학적’ 방법론이 결여된 결과로 나타난 문학과 문화 연구의 ‘위기’를 ‘이질성’이란 비교문학의 기원적이며 방법론적 핵심에 의거해 해결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비교에 있어서 이론화의 가능성을 탐색한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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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Baetens, Jan, "Études littéraires, études culturelles : pour un permanent aller-retour" (6) : 185-195, 2011

      2 Chevrel, Yves, "Que sais-je?" P.U.F 2006

      3 Guyard, M.-F, "Que sais-je?" P.U.F 1975

      4 Foucault, Michel, "Les mots et les choses: une archéologie des sciences humaines" Gallimard 1966

      5 Pageaux, Daniel-Henri, "La Lyre d'Amphion: de Thèbes à La Havane : pour une poétique sans frontières" Presses de la Sorbonne Nouvelle 2001

      6 Poulet, Georges, "La Conscience critique" Libraire José Corti 301-314, 1989

      7 Poirrier, Philippe, "L'histoire culturelle en France. « Une histoire sociale des représentations », L'Histoire culturelle : un 'tournant mondial' dans l'historiographie?" EUD 27-39, 2008

      8 Bessière, Jean, "Discours du Président sortant"

      9 "Dictionnaires de l’Académie française" Version informatisée

      10 "Dictionnaire Littré" Version informatisée

      1 Baetens, Jan, "Études littéraires, études culturelles : pour un permanent aller-retour" (6) : 185-195, 2011

      2 Chevrel, Yves, "Que sais-je?" P.U.F 2006

      3 Guyard, M.-F, "Que sais-je?" P.U.F 1975

      4 Foucault, Michel, "Les mots et les choses: une archéologie des sciences humaines" Gallimard 1966

      5 Pageaux, Daniel-Henri, "La Lyre d'Amphion: de Thèbes à La Havane : pour une poétique sans frontières" Presses de la Sorbonne Nouvelle 2001

      6 Poulet, Georges, "La Conscience critique" Libraire José Corti 301-314, 1989

      7 Poirrier, Philippe, "L'histoire culturelle en France. « Une histoire sociale des représentations », L'Histoire culturelle : un 'tournant mondial' dans l'historiographie?" EUD 27-39, 2008

      8 Bessière, Jean, "Discours du Président s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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