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조선시대 성균관의 교관이 된다고 하는 것은 사표가 될만한 자질과 덕행 및 학문적 실력을 충분히 갖춘 자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성균관의 교관은 오늘날로 말하자면 대학교수...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102655609
2016
Korean
성균관 ; 교관 ; 사표 ; 자질과 덕행 ; 지도층 ; 논란 ; 반면교사 ; Sungkyunkwan ; qualities and virtues ; instructor ; leadership ; blame ; negative evaluation.
KCI등재후보
학술저널
203-218(16쪽)
2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상식적으로 조선시대 성균관의 교관이 된다고 하는 것은 사표가 될만한 자질과 덕행 및 학문적 실력을 충분히 갖춘 자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성균관의 교관은 오늘날로 말하자면 대학교수...
상식적으로 조선시대 성균관의 교관이 된다고 하는 것은 사표가 될만한 자질과 덕행 및 학문적 실력을 충분히 갖춘 자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성균관의 교관은 오늘날로 말하자면 대학교수다. 그런데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성균관 교관이 된 자들의 자질이 직급의 고하를 막론하고 문제가 많아서 논란거리가 되는 일들이 많이 발생하였다. 지금도 일부 대학교수들이 온갖 비리와 추문으로 세상의 비난거리가 되고 있는 것처럼 조선시대 성균관 교관들의 경우도 매우 비슷한 상황이었다. 성균관 사예 박윤검은 성균관 계집종을 사통하여 애를 둘이나 낳은 전력과 자신의 영달을 위해 비굴한 짓거리를 했다는 평가를, 직강 전순인은 무식하다는 평가를, 사성 진복창은 간신배, 비루, 아첨꾼, 용렬하다는 평가를, 전적 신여집은 음주와 용렬하다는 평가를, 박사 한인은 공사를 구분못하고 개인적 울분을 표출했다는 평가를, 직강 조욱은 근신하지 않고 승진에만 관심을 쏟았다는 평가를, 학정 윤선과 문여는 나쁜 버릇과 나태함을 지적 받았고, 사성 김용은 주색잡기와 주변으로부터 원성을 많이 샀다는 평가를, 직강 채형은 뇌물수수로 나쁜 평가를, 사예 이홍주는 사신으로서의 책임을 망각하고 거짓 장계를 올렸다는 빈축을 샀다. 위와 같이 조선 전기 성균관 교관들 중에는 두고두고 욕먹는 일을 하여 결국에는 나쁜 평가를 받은 것이었다. 이밖에도 수많은 경우들이 있었겠지만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대표적인 사례들만을 살펴본 것으로도 충분히 성균관의 사정을 짐작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이런 역사적인 일들을 필히 반면교사로 삼아 지금의 대학교수들은 처신을 올바로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t is common sense that the instructor of the Joseon Dynasty, Sungkyunkwan that can grow with the qualities and virtues and academic skills enough to be considered resigned. The Sungkyunkwan`s instructor is speaking today, professor. Now must also be ...
It is common sense that the instructor of the Joseon Dynasty, Sungkyunkwan that can grow with the qualities and virtues and academic skills enough to be considered resigned. The Sungkyunkwan`s instructor is speaking today, professor. Now must also be equipped university is also learning and leadership, and the reality is not because anybody can be easily recognized as community leaders. But the general expectations and the qualifications of the instructor is Sungkyunkwan party unlike a lot of the things that occurred many controversial issues and the heavy-duty, regardless of the grade. In the case of the Joseon Dynasty, Sungkyunkwan`s instructor as they are now part of the blame away with all sorts of corruption and scandal in the world also was a very similar situation. Ignorance, sloth, alcohol, pornographic, bribery, failure to be honest, because individuals seeking career so you can look at examples of negative evaluation. Among Sungkyunkwan`s instructor above by the whole for many years blamed work was eventually received a bad evaluation. In addition it is possible to guess the circumstances of the case have been many, but enough to be seen even a prime example only appeared in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Therefore, these historical events must take this as a lesson to the university are now thought to have acted correctly.
참고문헌 (Reference)
1 "해동명신록"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3 "태학지"
4 윤기, "조선조 성균관의 교원과 태학생의 생활상"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1999
5 장재천, "조선조 성균관 교육과 유생문화" 아세아문화사 2000
6 "조선왕조실록"
7 손정목, "조선시대 도시사회 연구" 일지사 1994
8 장재천, "조선 성균관 교육문화" 교육과학사 2012
9 "인종실록"
10 "연려실기술"
1 "해동명신록"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3 "태학지"
4 윤기, "조선조 성균관의 교원과 태학생의 생활상"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1999
5 장재천, "조선조 성균관 교육과 유생문화" 아세아문화사 2000
6 "조선왕조실록"
7 손정목, "조선시대 도시사회 연구" 일지사 1994
8 장재천, "조선 성균관 교육문화" 교육과학사 2012
9 "인종실록"
10 "연려실기술"
11 "승정원일기"
12 "세조실록"
13 "선조실록"
14 "선조수정실록"
15 "문과방목"
16 "명종실록"
17 장재천, "대사성까지 역임한 성균관의 우수 교관 사례" 한국사상문화학회 (77) : 149-169, 2015
18 "국조인물고"
19 "국조방목"
20 태학지번역사업회, "국역 태학지 상하권" 성균관 1994
21 "광해군일기"
최현(崔晛)의 「금생이문록(琴生異聞錄)」의 구성(構成)과 의미(意味)
『초의시고(艸衣詩藁)』를 통한 초의선사(艸衣禪師) 시문학(詩文學) 고찰(考察)
금계(錦溪) 이근원(李根元)의 한시(漢詩) 일고(一考)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0 | 평가예정 | 신규평가 신청대상 (신규평가) |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0-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 |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4 | 0.44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8 | 0.811 | 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