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크게 인간론의 분야에서 다루어진다. 신학 분야에서는 구약 신학과 신약 신학에서 각각 연관성을 가지기도 하고, 따로 분리되어 연구되기도 하는데, 이 논문은 일단은 구약 성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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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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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크게 인간론의 분야에서 다루어진다. 신학 분야에서는 구약 신학과 신약 신학에서 각각 연관성을 가지기도 하고, 따로 분리되어 연구되기도 하는데, 이 논문은 일단은 구약 성서 신학 안에서 만으로 연구 범위를 한정하고자 한다. 구약 성서에서는 특히 창조 전승에서의 인간에 대한 이해를 창세기 1-11장의 각 장들엣 살펴보고자 한다. 내러티브로 기록된 이 부분들의 연구는 이 본문들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데, 특히 인간의 모습을 묘사는 부분들에 사용된 문학적 표현 장치들(특히 아이러니)에 주목하고자 한다. 특히 ‘에덴동산에서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와 생명나무의 존재 의미는 무엇이었을까’와 타락 이전과 이후의 인간의 모습을 세밀하게 비교 분석해 보고자한다. 이 과정에서 던져질 핵심적인 질문은 죽음이 과연 인간의 타락 이전부터 주어진 인간의 실존적인 모습인가 이다.
두 번째로 살피게 될 지혜문학은 잠언과 욥기, 그리고 지혜 시편들과 전도서이다. 특히 욥기와 전도서에는 인간에 대해서, 인간의 평생에 대해서 시문학적인 표현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 표현들을 분석하면서 지혜문학에서 제시하는 인간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이 두 부문을 자세히 살핀 후에는 종합적으로 인간의 이해에 대한 설명을 시도할 것이며, 특히 죽음이 인간에게 부여하는 의미는 비관적인 것이 아니며,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즉 아름답게 하며, 삶의 마지막이 아니라 죽음의 경험을 통해 오히려 삶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와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서 제시되고 있는가의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다. 그런 후에는 이러한 죽음에 대한 인간론적 이해가 가져다 줄 수 있는 공헌은 무엇인가를 논하되, 특히 오늘 날 이슈화되는 자살예방의 차원에서의 공헌은 무엇일까를 논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