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모든 생명을 지닌 존재들에 대한 이타적인 마음을 키우는 사무량심 훈련에 관심을 가지고, 그 중에서도 평등심 훈련의 효과 및 기제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사무량심 훈련에 ...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T15095200
수원 : 아주대학교, 2019
학위논문(박사) -- 아주대학교 대학원 , 라이프미디어협동과정 IT심리전공 , 2019
2019
한국어
189 판사항(6)
158 판사항(23)
경기도
vii, 118 p. : 도표 ; 26 cm
지도교수: 김완석
권말부록: 척도 및 질문지 ; 연구 2 실험 도구 ; 평등자비명상 프로그램 매뉴얼
참고문헌: p. 82-94
0
상세조회0
다운로드본 연구에서는 모든 생명을 지닌 존재들에 대한 이타적인 마음을 키우는 사무량심 훈련에 관심을 가지고, 그 중에서도 평등심 훈련의 효과 및 기제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사무량심 훈련에 ...
본 연구에서는 모든 생명을 지닌 존재들에 대한 이타적인 마음을 키우는 사무량심 훈련에 관심을 가지고, 그 중에서도 평등심 훈련의 효과 및 기제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사무량심 훈련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자비명상에 관한 것이었는데 대승불교에서는 평등심이 없는 상태에서 자비명상을 하게 되면 도리어 자비심이 친밀한 이에게 편향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비심이 친소관계에 구분 없이 균등하게 확장된 정도를 ‘자비확장성’으로 개념화하고, 평등심 훈련이 이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한편 평등심 훈련은 모든 존재가 행복을 바라며, 괴로움으로부터는 벗어나고자 한다는 사실에 관하여 깊이 사고하는 사변적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훈련의 방식이 수련자로 하여금 대상과의 공통성에 주목하게 만듦으로서 한-집단 정체성을 유도할 것이라고 보았으며, 이러한 사회적 범주의 형성이 자비확장성 향상의 기제일 것이라고 가정하고 이를 검증하였다.
연구 1에서는 평등심 훈련이 한-집단 정체성에 영향을 주는지 파악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평등심 훈련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비교한 결과 실험집단은 외집단에 대한 한-집단 정체성이 유의미하게 더 높았다. 또한 선행 연구에 근거하여 이러한 한-집단 정체성의 향상이 외집단에 대한 호감도 및 이타행동의 증진으로 이어지는지를 살펴본 결과 호감도에서는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으나, 이타행동에는 효과가 없었다. 이는, 평등심 훈련이 인지적 요소가 강한 훈련이기에 실제 행동에 대한 영향력은 약했을 수 있음을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연구 2에서는 자비명상 훈련 전 평등심을 훈련하는 것이 자비확장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을 짧은 실험 처치를 통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평등자비명상집단(실험집단), 자비명상 집단(비교집단), 심상화집단(적극적 통제집단) 간에 사후 시점에서의 값을 비교하였다. 연민적 사랑, 상태연민, 이타행동 의도, 호감도를 내집단과 외집단에 대하여 각각 측정하여 차이 값을 산출하는 것을 통해 네 가지의 자비확장성 지표를 계산하였다. 또한 평등의도를 따로 측정하여 자비확장성 지표를 보완하였다. 결과적으로 실험집단은 비교집단 및 통제집단에 비해 사후에 상태연민을 제외한 나머지 변인들의 자비확장성 지표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한-집단 정체성과 평등의도 또한 마찬가지의 양상을 나타냈다. 한편 비교집단과 통제집단의 차이는 대체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어서 매개분석을 실시한 결과 평등자비명상을 실시하는 것은 한-집단 정체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통해 자비확장성에 영향을 미치는 완전매개모형이 유의미하였으나, 자비명상에서는 이러한 효과가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평등심 훈련이 자비확장성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한-집단 정체성에 의해 매개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 3에서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반복적 훈련에 따라서도 이러한 관계가 동일하게 나타나는 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평등심 훈련의 효과가 차별적 성향을 지닌 사람들에게서 더 잘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사전에 친지와 일반인에 대한 연민적 사랑의 차이가 큰 사람들을 선별하였다. 평등자비집단(실험집단), 자비명상집단(비교집단), 무처치 통제집단의 세 집단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연구에 사용한 변인은 연구2와 동일하였다. 다만, 자비확장성을 세밀하게 살펴보기 위하여 친밀한 이, 낯선 이와 싫어하는 이에 대하여 점수를 측정하였다. 따라서 한 가지 변인(예, 연민적 사랑)에서 자비확장성a(친밀한 이 - 낯선 이)와 자비확장성b(친밀한 이 - 싫어하는 이)가 산출되었다. 실험 결과 사후에 각 대상에 대한 한-집단 정체성은 평등자비명상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 2와는 달리 자비명상 집단 또한 외집단에 대한 한-집단 정체성이 높았다. 자비확장성a에서 대체로 자비명상 집단은 통제집단과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평등자비명상 집단은 자비명상에 비해 더 확장성이 컸다. 자비확장성b에서는 자비명상 집단이 이타행동의도를 제외하면 통제집단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평등자비명상 집단은 여전히 자비확장성이 자비명상 집단 및 통제집단에 비해 높았다. 더불어 추수 시점에 자비명상 집단이 자비확장성a에 미치는 영향력은 약해진 반면, 평등자비명상 집단은 자비확장성 a와 b모두 통제집단에 비해 유의미한 차이를 유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평등심 훈련은 자비확장성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한-집단 정체성의 증가를 통해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평등심 훈련은 차별적 성향의 사람들이 자비명상을 더 균형 있게 훈련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추후, 평등심 훈련의 활용 방안 및 마음챙김 훈련과의 통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사항들을 제언하였다.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아주 연민사랑척도 개발, 김완석, 신강현,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19(1), 407-420, , 2014
2. 다문화시대 한국인의 심리적 적응, 김혜숙, 김도영, 이주연, 신희천, 한국심리 학회지: 사회 및 성격, 25(2), 51-89, , 2011
3. 대승불전에서 자비 개념의 전개 양상, 문을식,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18(1), 167-190, , 2012
4. 위대한 스승의 가르침 [꾼상라매섈룽], Pal-truil Rinpoche, 지 영사, , 2012
5. 자비명상과 마음챙김명상의 효과비교, 김경일, 신강현, 김완석,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19(2), 509-535, , 2014
6. 연민확장성이 연민붕괴에 미치는 영향, 김완석, 이나라, 한국명상학회지, 8, 91-104, , 2018
7. 사회적 범주화, 가치 선호 및 내집단 편애, 이해경, 이수원, 한국심리학회지: 사 회 및 성격, 8(2), 108-123, , 1994
8. 불교와 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자애와 연민, 윤희조, 조옥경, 철학논총, 86, 449-470, , 2016
9. 아주 사무량심 척도 (AFIS) 의 개발과 타당화, 김완석, 박도현,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20(4), 821-838, , 2015
10. 내집단 개별화가 집단간 차별에 미치는 영향, 위광희,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12(2), 141-159, , 1998
1. 아주 연민사랑척도 개발, 김완석, 신강현,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19(1), 407-420, , 2014
2. 다문화시대 한국인의 심리적 적응, 김혜숙, 김도영, 이주연, 신희천, 한국심리 학회지: 사회 및 성격, 25(2), 51-89, , 2011
3. 대승불전에서 자비 개념의 전개 양상, 문을식,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18(1), 167-190, , 2012
4. 위대한 스승의 가르침 [꾼상라매섈룽], Pal-truil Rinpoche, 지 영사, , 2012
5. 자비명상과 마음챙김명상의 효과비교, 김경일, 신강현, 김완석,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19(2), 509-535, , 2014
6. 연민확장성이 연민붕괴에 미치는 영향, 김완석, 이나라, 한국명상학회지, 8, 91-104, , 2018
7. 사회적 범주화, 가치 선호 및 내집단 편애, 이해경, 이수원, 한국심리학회지: 사 회 및 성격, 8(2), 108-123, , 1994
8. 불교와 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자애와 연민, 윤희조, 조옥경, 철학논총, 86, 449-470, , 2016
9. 아주 사무량심 척도 (AFIS) 의 개발과 타당화, 김완석, 박도현,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20(4), 821-838, , 2015
10. 내집단 개별화가 집단간 차별에 미치는 영향, 위광희,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12(2), 141-159, , 1998
11. 간호학 연구에서 효과크기의 사용에 대한 고찰, 한상태, 연규필, 강현철, 대한간 호학회지, 45(5), 641-649, , 2015
12. 사회적 범주화가 지역감정 형성에 미치는 영향, 김범준,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16(1), 1-17, , 2002
13. 임부를 위한 자비명상 기반 중재의 가능성 탐색, 김민정, 김완석, 허정문, 스트레 스硏究, 25(2), 145-154, , 2017
14. 자애명상의 심리적 과정 및 효과에 관한 혼합연구, 박성현, 미산, 성승연, 한국 심리학회지: 상담 및 심리치료, 28(2), 395-424, , 2016
15. 단기 자비명상이 자비심과 이타행동에 미치는 영향, 김완석, 장지현, 한국심리학 회지: 문화 및 사회문제, 20(2), 89-105, , 2014
16. 지역고정관념이 귀인판단과 인상형성에 미치는 영향, 김혜숙,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7(1), 53-70, , 1993
17. 초기불교 문헌에서 자비의 문제: 그 실천 이유와 근거, 윤영해, 한국불교학, 62, 75-99, , 2012
18. 청정도론 [The Path of Purification] (원전은 5세기경에 출판), 대리스님, Buddhaghosa, B., 초기불전연구원, , 2005
19. '한집단'범주의 점화가 북한사람에 대한 평가에 미치는 영 향, 유연재, 김혜숙,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14(1), 91-112, , 2000
20. 집단범주에 대한 신념과 호감도가 편견적 판단에 미치는 영향, 김혜숙, 한국심 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15(1), 1-16, , 2001
21. 사회적 범주과정의 심리적 세분화: 내집단 속의 우리와 우리편, 최상진, 허태균, 박정열, 한국심리학회지: 일반, 21(1), 25-44, , 2001
22. 내 외집단 규범정보가 외현 및 암묵적 편견에 미치는 통제적 영향, 안미영, 안상수, 김혜숙,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18(3), 155-186, , 2004
23. 집단간 지위의 동등성과 상호차별화가 집단간 편향 에 미치는 영향, 최광선, 안상수, 안현정, 社會科學, 12, 239-259, , 2000
24. 초기 대승불교 교단의 성립과 조직에 대한 一考-諸異說을 중심으 로, 신해, 홍순우, 정토학연구, 20, 193-226, , 2013
25. 마음을 여는 명상: 사무량심 [The four immeasurables: Practices to open the heart], Wallace, B. A., 학지사, , 2016
26. 초보 상담자들의 자기 성장을 위한 마음챙김 자 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조현주, 정성진, 이현예, 노지애, 현명호, 청소년학연구, 21(12), 25-47, , 2014
27. 내ㆍ외집단 규범정보가 양성평등정책 및 내현적 성편견 태도에 미치는 영향, 안상수, 김혜숙,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17(3), 51-75, , 2003
28. 자비명상 프로그램이 동남아이주민 대한 편견 감소 및 이타성에 미치는 효과, 안자영, 김완석, 한국명상학회지, 6(2): 1-15, , 2016
29. 한국대학생과 국내체류 외국대학생 간에 인종에 대한 명시적 및 암묵적 태도의 차이, 노경란, 방희정,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22(4), 75-92, , 2008
30. 적대적 성차별주의와 온정 적 성차별주의가 여성 하위 집단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고재홍, 최인철, 이선이, 안상수, 김혜숙, 안미영, 한국심리학회지: 사 회 및 성격, 19(3), 117-133, , 2005
31. 현실 및 가상공간에서의 집단범주화 방식과 상호작용 여부에 따른 집단성 지각 및 내집단 편애, 차영란, 김미희, 김기범,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19(3), 37-54, , 2005
32. 심리치료에서 지혜와 자비의 역할 [Wisdom and compassion in psychotherapy: Deepening mindfulness in clinical practice ]. (서광스님, 김나연 공역), Siegel, R. D., Germer, C. K., 학지사, ,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