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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인문학 : 기억, 증언, 그리고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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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O 첫째, 강연 프로그램 : 다양한 지역 출신의 코리안 디아스포라들의 삶의 역정을 잘 이해하는 연사들을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이는 수강생 스스로 자신들의 삶의 궤적이 국민-국가의 경계를 넘나들며 만들어진 특별하고 소중한 것임을 깨닫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양한 지역의 코리안 디아스포라들의 경험을 듣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이야기와 역사가 코리안 디아스포라라는 전 지구적이며 초국가적인 공동체의 일부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한다.

    O 둘째, 이야기 프로그램(구술사 채록 및 영상제작) : 집중적인 소규모 이야기 모임을 구성하여 주변인으로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인식, 그리고 변화한 자신의 모습 등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간은 각 그룹별 4회(1회당 4~5시간씩) 진행한다. 강좌에 참여한 대학생과 지역 영상 활동가들이 이 과정을 촬영 기록. 녹취를 통해 구술생애사(oral life history) 자료를 확보ㆍ정리한다.

    O 셋째, 실천 프로그램 : 공연ㆍ전시ㆍ영상제ㆍ음식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① 사할린 귀환동포들의 경우,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노인들의 노래패가 존재하며, 정기적 공연을 펼치고 있음(이장혁, 2011, 「사할린 귀환동포들의 음악활동을 통해 본 디아스포라 정체성」, 한양대 석사학위논문). 이들과 지역주민ㆍ학생들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 마련한다. ② 수강생들의 사진ㆍ애장품 등을 소재로 이들의 생활상을 반추할 수 있는 소규모 전시회를 개최. 전시회는 지난 세기 한민족의 역사적 애환을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다. 장소는 한양대 자연사박물관 또는 안산문화원 등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③ 구술사 채록 과정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사할린 귀환동포, 조선족, 새터민들이 함께 작업을 하여 소수자의 입장에서 소수자들을 기록하는 독특한 방법을 사용할 예정이다. 디아스포라의 감수성을 가진 이들이 자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끌어내어 자기주체성을 재확인하는 의미의 작업은 김이찬 감독을 중심으로 한 ‘지구인의 정류장’이 이미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시도한 방식으로 한국사회에 의해 대상화된 소수자집단이 그들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도록 하는 것이다. ④ ‘음식과 이주의 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공식(共食) 행사는 사할린 귀환동포, 조선족, 새터민들의 삶의 여정과 애환을 몸을 통해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임. 체험프로그램 행사들은 인문주간 행사와 연계하여 시행한다.

    O 넷째,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 구술생애사 참가자들이 강사진과 함께 공동 강사가 되어 학생과 시민을 상대로 삶의 역정, 이주민으로서의 경험, 정체성의 재형성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 이를 통해 희생자, 또는 이질적 존재로서 인식된 이주자들이 실은 역동적으로 기억을 재구성하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형성해 가는 문화적 주체임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한국사회의 견고한 종족내셔널리즘(ethno- nationalism)이 실은 다양한 구성원들을 타자로서 차별함으로써 유지되어 왔다는 사실을 주제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중들에게는 타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소수자집단의 존재가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 확대에 기여함을 깨닫게 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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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 첫째, 강연 프로그램 : 다양한 지역 출신의 코리안 디아스포라들의 삶의 역정을 잘 이해하는 연사들을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이는 수강생 스스로 자신들의 삶의 궤적이 국민-국가의 ...

    O 첫째, 강연 프로그램 : 다양한 지역 출신의 코리안 디아스포라들의 삶의 역정을 잘 이해하는 연사들을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이는 수강생 스스로 자신들의 삶의 궤적이 국민-국가의 경계를 넘나들며 만들어진 특별하고 소중한 것임을 깨닫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양한 지역의 코리안 디아스포라들의 경험을 듣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이야기와 역사가 코리안 디아스포라라는 전 지구적이며 초국가적인 공동체의 일부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한다.

    O 둘째, 이야기 프로그램(구술사 채록 및 영상제작) : 집중적인 소규모 이야기 모임을 구성하여 주변인으로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인식, 그리고 변화한 자신의 모습 등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간은 각 그룹별 4회(1회당 4~5시간씩) 진행한다. 강좌에 참여한 대학생과 지역 영상 활동가들이 이 과정을 촬영 기록. 녹취를 통해 구술생애사(oral life history) 자료를 확보ㆍ정리한다.

    O 셋째, 실천 프로그램 : 공연ㆍ전시ㆍ영상제ㆍ음식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① 사할린 귀환동포들의 경우,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노인들의 노래패가 존재하며, 정기적 공연을 펼치고 있음(이장혁, 2011, 「사할린 귀환동포들의 음악활동을 통해 본 디아스포라 정체성」, 한양대 석사학위논문). 이들과 지역주민ㆍ학생들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 마련한다. ② 수강생들의 사진ㆍ애장품 등을 소재로 이들의 생활상을 반추할 수 있는 소규모 전시회를 개최. 전시회는 지난 세기 한민족의 역사적 애환을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다. 장소는 한양대 자연사박물관 또는 안산문화원 등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③ 구술사 채록 과정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사할린 귀환동포, 조선족, 새터민들이 함께 작업을 하여 소수자의 입장에서 소수자들을 기록하는 독특한 방법을 사용할 예정이다. 디아스포라의 감수성을 가진 이들이 자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끌어내어 자기주체성을 재확인하는 의미의 작업은 김이찬 감독을 중심으로 한 ‘지구인의 정류장’이 이미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시도한 방식으로 한국사회에 의해 대상화된 소수자집단이 그들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도록 하는 것이다. ④ ‘음식과 이주의 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공식(共食) 행사는 사할린 귀환동포, 조선족, 새터민들의 삶의 여정과 애환을 몸을 통해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임. 체험프로그램 행사들은 인문주간 행사와 연계하여 시행한다.

    O 넷째,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 구술생애사 참가자들이 강사진과 함께 공동 강사가 되어 학생과 시민을 상대로 삶의 역정, 이주민으로서의 경험, 정체성의 재형성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 이를 통해 희생자, 또는 이질적 존재로서 인식된 이주자들이 실은 역동적으로 기억을 재구성하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형성해 가는 문화적 주체임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한국사회의 견고한 종족내셔널리즘(ethno- nationalism)이 실은 다양한 구성원들을 타자로서 차별함으로써 유지되어 왔다는 사실을 주제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중들에게는 타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소수자집단의 존재가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 확대에 기여함을 깨닫게 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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