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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콘텐츠 기획의 관점에서 본 사이존재 - 정기용의 공공건축을 중심으로 - = Between-Existence under the Viewpoint of Cultural Contents Planning - Focused on Public Building of Gi-Yong J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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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Cultural contents is a bridge of communication. It is a communication design which tries to make relations by crossing between sky and land, human and nature, time and space and connects various ‘relationship’ living technical world.
    The author intends to discuss integrated viewpoint needed to cultural contents planning based on the theory of prof. Gi-Sang Lee who defined the human of cultural existence as between-existence. Between-existence defines the human in four viewpoints such as between sky and land, between spaces, between humans, and between times. It also emphasizes the relation-making as an integrated existence covering reason, intelligence, emotion, and spirituality.
    In this article, the author intends to point out the problems of uniform & schematic modern building and to search focusing on public buildings of the late architect Gi-Yong Jeong who intended the planning which human and nature, space and time are 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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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al contents is a bridge of communication. It is a communication design which tries to make relations by crossing between sky and land, human and nature, time and space and connects various ‘relationship’ living technical world. The author in...

    Cultural contents is a bridge of communication. It is a communication design which tries to make relations by crossing between sky and land, human and nature, time and space and connects various ‘relationship’ living technical world.
    The author intends to discuss integrated viewpoint needed to cultural contents planning based on the theory of prof. Gi-Sang Lee who defined the human of cultural existence as between-existence. Between-existence defines the human in four viewpoints such as between sky and land, between spaces, between humans, and between times. It also emphasizes the relation-making as an integrated existence covering reason, intelligence, emotion, and spirituality.
    In this article, the author intends to point out the problems of uniform & schematic modern building and to search focusing on public buildings of the late architect Gi-Yong Jeong who intended the planning which human and nature, space and time are 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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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문화콘텐츠는 소통의 다리이다. 하늘과 땅, 사람과 자연,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며 관계맺기를 시도하며 기술 세계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이’를 연결하는 소통의 디자인이다. 이기상 교수는 21세기를 문화의 시대로 규정하고, 핵심 화두로 ‘관계’를 꼽는다. 그에 따르면, 서양의 기술문명과 경제중심의 세계관은 속도와 합리성을 앞세우며 빠르게 질주해 왔고, 그 결과 문화의 획일화, 소통의 단절, 생태계 파괴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제 하나뿐인 지구의 지속가능한 생존의 조건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해야 하는 시점에 서 있다. 공존과 상생을 위한 문화적 해법을 찾아나서야 하는 것이다.
    필자는 문화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사이-존재라고 규정한 이기상 교수의 이론을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기획에 필요한 통합(通合)적 관점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사이-존재는 하늘땅-사이, 공간-사이, 사람-사이, 시간-사이 등 네 가지 관점에서 인간을 규정하고, 이성과 지성, 감성과 영성을 아우르는 통합(通合)적 존재로서의 관계 맺기를 강조한다. 이러한 사이존재는 감성의 시대, 관계의 시대로 대변되는 탈근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문화를 통해 소통함에 있어 매우 유용한 토대를 제공한다.
    본 논문에서는 획일적이고, 도식적인 근대 건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람과 자연, 공간과 시간이 소통하는 공간으로서의 기획을 모색했던 故 정기용의 공공 건축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건축가 정기용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0년 간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공공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무주 프로젝트는 건축가들 사이에서 실현 불가능한 실험이라고 불릴 정도로 장기간에 걸쳐 낮은 수임료로 진행된 사업이었다. 정기용은 건축이 그 시대 사람들의 지혜와 정신이 결합된 문화라면, 건물은 사람들이 요구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도구라고 말한다. 그는 사람과 자연, 시간과 공간이라는 통합적 관계의 그물망 안에서 조화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공공 건축의 기획과 실천에 앞장섰다. 그의 무주 공공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인간 중심, 자본 중심, 속도와 경쟁이라는 근대 문명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통하기의 가능성으로서 문화콘텐츠 기획의 관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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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화콘텐츠는 소통의 다리이다. 하늘과 땅, 사람과 자연,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며 관계맺기를 시도하며 기술 세계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이’를 연결하는 소통의 디자인이다. 이기상 ...

    이 문화콘텐츠는 소통의 다리이다. 하늘과 땅, 사람과 자연,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며 관계맺기를 시도하며 기술 세계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이’를 연결하는 소통의 디자인이다. 이기상 교수는 21세기를 문화의 시대로 규정하고, 핵심 화두로 ‘관계’를 꼽는다. 그에 따르면, 서양의 기술문명과 경제중심의 세계관은 속도와 합리성을 앞세우며 빠르게 질주해 왔고, 그 결과 문화의 획일화, 소통의 단절, 생태계 파괴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제 하나뿐인 지구의 지속가능한 생존의 조건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해야 하는 시점에 서 있다. 공존과 상생을 위한 문화적 해법을 찾아나서야 하는 것이다.
    필자는 문화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사이-존재라고 규정한 이기상 교수의 이론을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기획에 필요한 통합(通合)적 관점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사이-존재는 하늘땅-사이, 공간-사이, 사람-사이, 시간-사이 등 네 가지 관점에서 인간을 규정하고, 이성과 지성, 감성과 영성을 아우르는 통합(通合)적 존재로서의 관계 맺기를 강조한다. 이러한 사이존재는 감성의 시대, 관계의 시대로 대변되는 탈근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문화를 통해 소통함에 있어 매우 유용한 토대를 제공한다.
    본 논문에서는 획일적이고, 도식적인 근대 건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람과 자연, 공간과 시간이 소통하는 공간으로서의 기획을 모색했던 故 정기용의 공공 건축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건축가 정기용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0년 간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공공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무주 프로젝트는 건축가들 사이에서 실현 불가능한 실험이라고 불릴 정도로 장기간에 걸쳐 낮은 수임료로 진행된 사업이었다. 정기용은 건축이 그 시대 사람들의 지혜와 정신이 결합된 문화라면, 건물은 사람들이 요구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도구라고 말한다. 그는 사람과 자연, 시간과 공간이라는 통합적 관계의 그물망 안에서 조화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공공 건축의 기획과 실천에 앞장섰다. 그의 무주 공공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인간 중심, 자본 중심, 속도와 경쟁이라는 근대 문명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통하기의 가능성으로서 문화콘텐츠 기획의 관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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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피에르 폰 마이스, "형태로부터 장소로 : 건축의 보편적 원리를찾아서" 시공문화사 2000

    2 신정아, "통합(通合)적 상상력과 디지털 미디어의 만남을 통한 문화콘텐츠 기획" 인문콘텐츠학회 (23) : 115-137, 2011

    3 이기상, "콘텐츠와 문화철학" 북코리아 2009

    4 이기상, "지구촌 시대와 문화콘텐츠"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 2009

    5 이기상, "존재사건과 존재지평. 한국어의 존재(있음)에서 읽어내는 존재사건" 한국하이데거학회 (15) : 25-60, 2007

    6 송종인, "이미지의 이중성과 복합성: 이미지텔링, 그 이론적 토대 마련을 위한 시론" 글로벌 문화콘텐츠학회 (8) : 137-167, 2012

    7 정호완, "우리말의 상상력" 정신세계사 1991

    8 이기상, "우리말 철학사전1" 지식산업사 2001

    9 이기상, "영상문화시대와 통합(通合)적 상상력" 한국기호학회 27 : 353-394, 2010

    10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창비 2009

    1 피에르 폰 마이스, "형태로부터 장소로 : 건축의 보편적 원리를찾아서" 시공문화사 2000

    2 신정아, "통합(通合)적 상상력과 디지털 미디어의 만남을 통한 문화콘텐츠 기획" 인문콘텐츠학회 (23) : 115-137, 2011

    3 이기상, "콘텐츠와 문화철학" 북코리아 2009

    4 이기상, "지구촌 시대와 문화콘텐츠"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 2009

    5 이기상, "존재사건과 존재지평. 한국어의 존재(있음)에서 읽어내는 존재사건" 한국하이데거학회 (15) : 25-60, 2007

    6 송종인, "이미지의 이중성과 복합성: 이미지텔링, 그 이론적 토대 마련을 위한 시론" 글로벌 문화콘텐츠학회 (8) : 137-167, 2012

    7 정호완, "우리말의 상상력" 정신세계사 1991

    8 이기상, "우리말 철학사전1" 지식산업사 2001

    9 이기상, "영상문화시대와 통합(通合)적 상상력" 한국기호학회 27 : 353-394, 2010

    10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창비 2009

    11 에드워드 홀, "생명의 춤 : 시간의 또 다른 차원" 한길사 2009

    12 함석헌,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한길사 1993

    13 도미니크 볼통, "불통의 시대 소통을 읽다" 살림출판사 2011

    14 김용석, "문화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 푸른숲 2010

    15 이기상, "문화는 소통이다" 철학과현실사 2012

    16 정기용, "무주프로젝트: 주민을 위한 공공건축의 실현" 대한건설학회 49 : 2005

    17 정기용, "무주 프로젝트, 공공건축도 이제 디자인이다"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171 : 2005

    18 "말하는 건축가 공식 블로그"

    19 함석헌, "뜻으로 본 한국역사" 한길사 1995

    20 장파, "동양과 서양, 그리고 미학" 푸른숲 1999

    21 C. A. 반퍼슨, "급변하는 흐름 속의 문화" 서광사 1994

    22 신승수, "공공을 그리다" 시공문화사 2012

    23 김종진, "공간 공감" 효형출판 2011

    24 정기용, "건축은 사람들의 삶에 다가가는 일, In 건축가가 말하는 건축가" 부키 2011

    25 마르틴 하이데거, "강연과 논문"

    26 정기용, "감응의 건축: 정기용의 무주프로젝트" 현실문화연구 2011

    27 Pallasmaa, Juhani, "The Eyes of the Skin: Architecture and the Sense" John Wiley & Sons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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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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