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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수의 『원효대사』를 통해 본 전시동원체제와 식민교육의 성격 = The Characteristics of the Wartime Mobilization System and Colonial Education in Yi Gwang-Soo’s the Grand Master Won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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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Yi Gwang-Soo’s novel the Grand Master Wonhyo(1942) depicted the life of Wonhyo who lived in Silla during the 7th century. The novel gave a dramatic pleasure of reading at that time. Yi Gwang-Soo made good use of Wonhyo for the purpose of colonial education in the war footing period. In this point, the Buddhist teaching in the Avatamsaka Sutra and Lotus Sutra was rearranged to the rationalization of invasion and warfare in the 1940s. Yi Gwang-Soo depicted Wonhyo as a person who persisted killing all living things is not destruction of life but even mercy. That's why Yi Gwang-Soo wrote about Wonhyo as a Hwarang soldier of Silla Kingdom. Yi Gwang-Soo beautified the death of the youth as a Bodhisattva’s behavior. In 1940s, he summoned Wonhyo to say the student soldiers should participate in the Pacific War and die in a glorious death on the battle field. The Japanese imperialist told them that the war is a holy war. So they should get over themselves by the order of cosmos. Hwarang was taken back from history to the 20th century and was used to force the youth to be sacrificed. In this process, many young people joined in the army in the name of Wonhyo and Hwarang. This is a violence ignoring basic human emotions such as fear, agony, and desire to survive of young people. If they assert it is an education, it could have no choice but to be a coloni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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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i Gwang-Soo’s novel the Grand Master Wonhyo(1942) depicted the life of Wonhyo who lived in Silla during the 7th century. The novel gave a dramatic pleasure of reading at that time. Yi Gwang-Soo made good use of Wonhyo for the purpose of colonial ed...

      Yi Gwang-Soo’s novel the Grand Master Wonhyo(1942) depicted the life of Wonhyo who lived in Silla during the 7th century. The novel gave a dramatic pleasure of reading at that time. Yi Gwang-Soo made good use of Wonhyo for the purpose of colonial education in the war footing period. In this point, the Buddhist teaching in the Avatamsaka Sutra and Lotus Sutra was rearranged to the rationalization of invasion and warfare in the 1940s. Yi Gwang-Soo depicted Wonhyo as a person who persisted killing all living things is not destruction of life but even mercy. That's why Yi Gwang-Soo wrote about Wonhyo as a Hwarang soldier of Silla Kingdom. Yi Gwang-Soo beautified the death of the youth as a Bodhisattva’s behavior. In 1940s, he summoned Wonhyo to say the student soldiers should participate in the Pacific War and die in a glorious death on the battle field. The Japanese imperialist told them that the war is a holy war. So they should get over themselves by the order of cosmos. Hwarang was taken back from history to the 20th century and was used to force the youth to be sacrificed. In this process, many young people joined in the army in the name of Wonhyo and Hwarang. This is a violence ignoring basic human emotions such as fear, agony, and desire to survive of young people. If they assert it is an education, it could have no choice but to be a coloni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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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광수는 역사소설 『원효대사』(1942)를 통해 7세기의 인물 원효의 앎과 삶의 세계를 그려냄으로써 재미와 흥미로 읽는 소설의 극적 효과를 보여주었다. 이광수는 원효사상에 대한 의도적 오독을 통해 원효를 전시동원과 식민교육을 설파하는 특별한 인물로 조립해냈다. 이광수는 원효를 전쟁주의와 군국주의를 추구하는 일본을 정당화하는 장치에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화엄경』과 『법화경』에서 표방하는 불교의 가르침과 깨달음의 세계는 1940년대 일제 강점자들의 침략과 지배와 전쟁을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각색되었다. 이광수가 그려낸 원효는 삼계중생을 다 죽여도 살생이 아니라 자비라고 우기는 그런 원효였다. 이광수가 원효를 신라의 전사 화랑 출신으로 그린 것도 이 때문이었다. 1940년대에 차출ㆍ동원된 원효는 조선의 청년ㆍ학생들에게 학도병으로 나아가 태평양전쟁에 용감히 싸우다 죽으라는 의미였다. 하지만 그들이 죽고난 후의 세상은 그들에게 무엇이었을까. 일제강점자들은 그들의 전쟁을 우주적 질서를 향해 개체를 초극하는 성전(聖戰)이라고 둘러댔다. 죽음의 미학을 주입하는 일, 바로 그 일을 선도했던 이광수는 신라의 인물 원효를 활용 가치가 뛰어난 존재로 알아보고 이를 소설로 형상화했던 것이다. 이렇게 20세기 한국의 정치사회적 현실은 역사 속의 인물 원효를 다시 세상으로 불러내 청년ㆍ학생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소재로 삼았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청년ㆍ학생들이 화랑의 이름으로, 원효의 이름으로 전쟁대열에 합류했다. 그것도 교육이라고 우긴다면 그것은 식민교육일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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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수는 역사소설 『원효대사』(1942)를 통해 7세기의 인물 원효의 앎과 삶의 세계를 그려냄으로써 재미와 흥미로 읽는 소설의 극적 효과를 보여주었다. 이광수는 원효사상에 대한 의도적 ...

      이광수는 역사소설 『원효대사』(1942)를 통해 7세기의 인물 원효의 앎과 삶의 세계를 그려냄으로써 재미와 흥미로 읽는 소설의 극적 효과를 보여주었다. 이광수는 원효사상에 대한 의도적 오독을 통해 원효를 전시동원과 식민교육을 설파하는 특별한 인물로 조립해냈다. 이광수는 원효를 전쟁주의와 군국주의를 추구하는 일본을 정당화하는 장치에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화엄경』과 『법화경』에서 표방하는 불교의 가르침과 깨달음의 세계는 1940년대 일제 강점자들의 침략과 지배와 전쟁을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각색되었다. 이광수가 그려낸 원효는 삼계중생을 다 죽여도 살생이 아니라 자비라고 우기는 그런 원효였다. 이광수가 원효를 신라의 전사 화랑 출신으로 그린 것도 이 때문이었다. 1940년대에 차출ㆍ동원된 원효는 조선의 청년ㆍ학생들에게 학도병으로 나아가 태평양전쟁에 용감히 싸우다 죽으라는 의미였다. 하지만 그들이 죽고난 후의 세상은 그들에게 무엇이었을까. 일제강점자들은 그들의 전쟁을 우주적 질서를 향해 개체를 초극하는 성전(聖戰)이라고 둘러댔다. 죽음의 미학을 주입하는 일, 바로 그 일을 선도했던 이광수는 신라의 인물 원효를 활용 가치가 뛰어난 존재로 알아보고 이를 소설로 형상화했던 것이다. 이렇게 20세기 한국의 정치사회적 현실은 역사 속의 인물 원효를 다시 세상으로 불러내 청년ㆍ학생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소재로 삼았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청년ㆍ학생들이 화랑의 이름으로, 원효의 이름으로 전쟁대열에 합류했다. 그것도 교육이라고 우긴다면 그것은 식민교육일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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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 약 Ⅰ. 머리말 Ⅱ. 일연의 원효, 이광수의 원효 Ⅲ. 최치원의 선사(仙史), 이광수의 신사(神史) Ⅳ. 전쟁주의자 원효 Ⅴ. 원효의 차출ㆍ동원과 식민교육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 요 약 Ⅰ. 머리말 Ⅱ. 일연의 원효, 이광수의 원효 Ⅲ. 최치원의 선사(仙史), 이광수의 신사(神史) Ⅳ. 전쟁주의자 원효 Ⅴ. 원효의 차출ㆍ동원과 식민교육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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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권덕영, "화랑 관창의 추억" 신라사학회 24 (24): 51-88, 2012

      2 노연숙, "해방 전후 이광수 문학에 나타난 민족의 의미" 한국현대문학회 26 (26): 419-455, 2008

      3 유임하, "한국문학과 불교문화" 역락 2005

      4 고한범, "한국과 일본의 문학과 철도: 1945년경까지의 소설을 중심으로" 608-612, 2005

      5 황종연, "한국 근대소설에 나타난 신라-현진건의??무영탑??과 이광수의??원효대사??를 중심으로-" 국학연구원 137 (137): 351-385, 2007

      6 허우성, "전쟁 영웅을 넘어서 : 생명과 평화를 위해" 76 : 80-88, 2008

      7 이병주, "작품해설: 민족수난기의 정신적 자서전 원효대사, In 원효대사(하)" 삼중당 280-289, 1975

      8 최준린, "작품감상: 춘원의 불교적 이상의 고양, In 원효대사(하)" 삼중당 290-296, 1975

      9 홍기돈, "이광수의 친일이념 다시 읽기 ― 욕망의 구조와 허위의식을 중심으로 ―" 인간학연구소 22 (22): 59-82, 2012

      10 이경훈, "이광수의 친일문학연구" 태학사 1998

      1 권덕영, "화랑 관창의 추억" 신라사학회 24 (24): 51-88, 2012

      2 노연숙, "해방 전후 이광수 문학에 나타난 민족의 의미" 한국현대문학회 26 (26): 419-455, 2008

      3 유임하, "한국문학과 불교문화" 역락 2005

      4 고한범, "한국과 일본의 문학과 철도: 1945년경까지의 소설을 중심으로" 608-612, 2005

      5 황종연, "한국 근대소설에 나타난 신라-현진건의??무영탑??과 이광수의??원효대사??를 중심으로-" 국학연구원 137 (137): 351-385, 2007

      6 허우성, "전쟁 영웅을 넘어서 : 생명과 평화를 위해" 76 : 80-88, 2008

      7 이병주, "작품해설: 민족수난기의 정신적 자서전 원효대사, In 원효대사(하)" 삼중당 280-289, 1975

      8 최준린, "작품감상: 춘원의 불교적 이상의 고양, In 원효대사(하)" 삼중당 290-296, 1975

      9 홍기돈, "이광수의 친일이념 다시 읽기 ― 욕망의 구조와 허위의식을 중심으로 ―" 인간학연구소 22 (22): 59-82, 2012

      10 이경훈, "이광수의 친일문학연구" 태학사 1998

      11 홍기돈, "이광수의 내선일체 논리 연구 -『법화경』오독을 중심으로" 어문연구학회 59 : 381-401, 2009

      12 최현식, "이광수와 ‘국민시’" 상허학회 22 (22): 305-341, 2008

      13 방민호, "이광수 장편소설 원효대사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84-93, 2011

      14 이유진, "이광수 작품에 있어서 파계와 정조 상실의 의미 : 원효대사를 중심으로, In 한국 근대문학과 일본" 소명출판 2003

      15 한승옥, "이광수 「원효대사」의 기문학적 특질 연구 ―생태학적 특성을 중심으로" 국제어문학회 28 (28): 237-250, 2003

      16 박균섭, "원효 독법: 전시동원체제와 식민교육 비판" 129-140, 2011

      17 석길암, "역사적 사실 외면하면서 원효와 만날 수 있겠는가"

      18 백낙청, "역사소설과 역사의식 : 신문학에서의 출발과 문제점" 2 (2): 5-40, 1967

      19 김병길, "역사소설, 자미(滋味)에 빠지다" 삼인 2011

      20 우미영, "억압된 자기와 古都 평양의 표상" 동아시아문화연구소 50 (50): 29-56, 2011

      21 최유진, "신라에 있어서 불교와 국가 - 원효를 중심으로 -" 한국불교학회 55 (55): 41-68, 2009

      22 박균섭, "민족 없는 민족주의와 식민교육: 아사달과 아사녀를 상상하는 방식" 83-87, 2012

      23 윤영실, "문학적 글쓰기와 민족의 공간 -조국(祖國), 신화세계, 변경(邊境)-" 한국현대문학회 26 (26): 99-125, 2008

      24 김형효, "도덕적 마음과 예술적 마음으로서의 불상"

      25 최학주, "나의 할아버지 육당 최남선 : 근대의 터를 닦고 길을 내다" 나남 2011

      26 이현숙, "김유신의 풍병과 신라 통일전쟁기의 질병" 신라사학회 12 (12): 139-172, 2008

      27 野中齋之助, "紀元二千六百年を迎へて若き敎育者に寄す" 33-40, 1940

      28 武光誠, "神道" 靑春出版社 2010

      29 光州瑞石公立尋常小學校, "皇民鍊成の敎育行" 2 : 25-32, 1940

      30 武田誓藏, "武士道精神と皇國女性" 24-29, 1942

      31 한승옥, "春圓 李光洙의 <元曉大師> 硏究" 한중인문학회 9 (9): 56-78, 2002

      32 平山敏, "敎道二千六百年" 78-84, 1940

      33 大邱師範學校附屬國民學校, "我が校の國體の本義徹底施設" 20-22, 1942

      34 京城師範學校附屬第一國民學校, "我が校の國體の本義徹底施設" 15-20, 1942

      35 平壤師範學校附屬國民學校, "我が校の國體の本義徹底施設" 12-15, 1942

      36 三宅右祐, "忠愛之至誠" 85-89, 1940

      37 慶北公立高等女學校, "內鮮一體精神 新羅武士道" 20-25, 1940

      38 香山光郞, "元述の出征" 4 (4): 74-83, 1944

      39 김천학, "『화엄경』의 연화장세계" 한국정토학회 14 (14): 105-133, 2010

      40 이광수, "[단행본] 이광수 대표작 선집 1 : 무정 : 개척자" 삼중당 1975

      41 박노자, "Violent Buddhism : Korean Buddhists and the Pacific War, 1937~1945"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7 (7): 169-2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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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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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43 1.43 1.6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8 1.69 2.047 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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