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강 유역 부군당굿’이라는 연구 대상을 ‘도시민속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는다. 따라서 ‘도시민속학적인 관점’이 본 연구의 주요 분석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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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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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강 유역 부군당굿’이라는 연구 대상을 ‘도시민속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는다. 따라서 ‘도시민속학적인 관점’이 본 연구의 주요 분석틀이 된다....
본 연구는 ‘한강 유역 부군당굿’이라는 연구 대상을 ‘도시민속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는다. 따라서 ‘도시민속학적인 관점’이 본 연구의 주요 분석틀이 된다. 도시민속학의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서는 임재해(1996), 김정하(2001) 등이 제시한 바 있다. 또한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구들도 도시민속학적인 분석틀을 모색하기에 도움이 된다.
임재해는 도시민속학적인 관점으로 우선, 민속 전승론 보다는 생성론에 관한 연구, 즉 여기서 왜 그러한 민속이 새롭게 생성되고 있는가 하는 원인론적 생성 동인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들고 있다. 다음으로, 문화변동론적 관점을 제시하였는데, 도시의 민속은 도시의 성립과 새 문물의 출현과 더불어 생겨난 것이므로 당연히 취해야 할 관점이라는 것이다(1996:40~44). 김정하는 도시민속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전승과 변형을 동시에 읽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즉, 전통사회 주민들이 지내고 있는 사고들, 예를 들면 ‘원형성’, ‘순환성’, ‘재생에 대한 염원’, ‘위기극복에 대한 염원’, ‘애니미즘’ 등은 도시민속에서도 전승되고 있는 사고이므로 이러한 동질성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