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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 문제 형상화의 새로운 양상 연구 = A study on new type of North Korean refugees formulation:Focused on ‘Border-crossing imagination’ in the <Baridegi(Origin of shaman)> and <R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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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고에서는 황석영의 <바리데기>와 강영숙의 <리나>에 나타난 탈북자 문학의 새로운 양상을 고찰하였다. 두 작품은 탈북자의 삶을 다루면서 이를 남북의 문제로 바라보았던 기존의 관점을 넘어 전지구적 차원의 문제로 확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탈북자 문제를 다룬 작품들은 주로 이들의 최종 목적지로 ‘남한’을 상정하였다. 탈북자들이 남한 사회에 무사히 정착하는 것이 작품의 지향점이었다. 이러한 관점은 동일성에 기반한 흡수의 논리에 빠질 수 있는데, 탈북자 문제의 형상화가 남과 북의 특수성에 바탕한 분단 소설의 영역으로 수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최근 우리 문학에 중요한 쟁점으로 부상된 ‘탈국경의 상상력’과 연관하여 탈북자 문제 형상화의 새로운 양상을 고찰하였다.
    탈북자로 설정된 바리와 리나의 이동 경로는 분단현실이 매개된 한반도에서 근대 사회의 형성과정이 함축된 한반도 너머로 확장되고 있는데, 이러한 공간의 이동은 디아스포라들의 이주와 연대의 상상력을 드러내고 있다. <바리데기>는 근대 이전의 전통 서사 양식의 차용을 통해 특수와 보편, 한반도와 그 너머, 근대와 탈근대를 매개하는 관계의 사유를 펼쳐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리나>는 탈근대적 서사의 특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독창적인 ‘국경의 상상력’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 서사 양식과 탈근대적 성향의 서사는 ‘전지구적 자본의 이동과 편재’에 응전하는 디아스포라들의 삶을 구조화하는 주요한 형식으로 기능하고 있다. <바리데기>는 하위주체들이 구성하는 공통의 체험을, <리나>는 하나로 수렴될 수 없는 디아스포라들의 다층적 정체성을 포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탈국경의 문학적 상상력은 근대적 주체의 고난의 여정과 탈근대적 주체의 유목을 통해 근대 국민국가의 안과 밖을 동시에 심문한다. 부정적 근대와 맞선 근대주의적 가치와 탈근대적 가치를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의 문제가 탈국경의 문학적 상상력이 해결해야 할 절박한 과제인 셈이다. <바리데기>는 피억압 디아스포라들의 구체적 삶을 ‘동정과 연민’(남을 위한 눈물 혹은 생명수)이라는 근대의 동일성 담론(바리설화)으로 수렴하고 있다는 점에서 탈근대적 가치를 모색하는 데 일정한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 반면, <리나>에서는 국민국가의 경계를 탈주하려는 탈근대적 주체의 욕망이 전경화됨으로써, 부정적 근대에 맞선 근대적 가치의 영역이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다. <바리데기>에는 근대적 주체의 정체성을 심문하는 탈근대적 ‘차이의 연대’가, <리나>에는 탈북 디아스포라의 유목적 모험을 근대적 일상으로 끌어내리는 작업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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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에서는 황석영의 <바리데기>와 강영숙의 <리나>에 나타난 탈북자 문학의 새로운 양상을 고찰하였다. 두 작품은 탈북자의 삶을 다루면서 이를 남북의 문제로 바라보았던 기존의 ...

    본고에서는 황석영의 <바리데기>와 강영숙의 <리나>에 나타난 탈북자 문학의 새로운 양상을 고찰하였다. 두 작품은 탈북자의 삶을 다루면서 이를 남북의 문제로 바라보았던 기존의 관점을 넘어 전지구적 차원의 문제로 확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탈북자 문제를 다룬 작품들은 주로 이들의 최종 목적지로 ‘남한’을 상정하였다. 탈북자들이 남한 사회에 무사히 정착하는 것이 작품의 지향점이었다. 이러한 관점은 동일성에 기반한 흡수의 논리에 빠질 수 있는데, 탈북자 문제의 형상화가 남과 북의 특수성에 바탕한 분단 소설의 영역으로 수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최근 우리 문학에 중요한 쟁점으로 부상된 ‘탈국경의 상상력’과 연관하여 탈북자 문제 형상화의 새로운 양상을 고찰하였다.
    탈북자로 설정된 바리와 리나의 이동 경로는 분단현실이 매개된 한반도에서 근대 사회의 형성과정이 함축된 한반도 너머로 확장되고 있는데, 이러한 공간의 이동은 디아스포라들의 이주와 연대의 상상력을 드러내고 있다. <바리데기>는 근대 이전의 전통 서사 양식의 차용을 통해 특수와 보편, 한반도와 그 너머, 근대와 탈근대를 매개하는 관계의 사유를 펼쳐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리나>는 탈근대적 서사의 특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독창적인 ‘국경의 상상력’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 서사 양식과 탈근대적 성향의 서사는 ‘전지구적 자본의 이동과 편재’에 응전하는 디아스포라들의 삶을 구조화하는 주요한 형식으로 기능하고 있다. <바리데기>는 하위주체들이 구성하는 공통의 체험을, <리나>는 하나로 수렴될 수 없는 디아스포라들의 다층적 정체성을 포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탈국경의 문학적 상상력은 근대적 주체의 고난의 여정과 탈근대적 주체의 유목을 통해 근대 국민국가의 안과 밖을 동시에 심문한다. 부정적 근대와 맞선 근대주의적 가치와 탈근대적 가치를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의 문제가 탈국경의 문학적 상상력이 해결해야 할 절박한 과제인 셈이다. <바리데기>는 피억압 디아스포라들의 구체적 삶을 ‘동정과 연민’(남을 위한 눈물 혹은 생명수)이라는 근대의 동일성 담론(바리설화)으로 수렴하고 있다는 점에서 탈근대적 가치를 모색하는 데 일정한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 반면, <리나>에서는 국민국가의 경계를 탈주하려는 탈근대적 주체의 욕망이 전경화됨으로써, 부정적 근대에 맞선 근대적 가치의 영역이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다. <바리데기>에는 근대적 주체의 정체성을 심문하는 탈근대적 ‘차이의 연대’가, <리나>에는 탈북 디아스포라의 유목적 모험을 근대적 일상으로 끌어내리는 작업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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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study consider new type of North Korean refugees' literature in the <Baridegi> and <Rina>. Those expand into worldwide issue over existing standpoint that head for ‘South Korea’ as goal. This standpoint fall into schema of oneness. Because North Korean refugees formulation is comprised in national division novel which based on Korea particularity. North Korean refugees' literature expands into international literature as make trial of a national division novel confines in my opinion. Hence, North Korean refugees' literature aim to new possibility of literature that include particular division further migration and deconstruct of minority groups as well as joint
    This study considers a new aspect of North Korean refugees' problem that connected ‘Border-crossing imagination’ in Korea commonwealth of writers recently.
    Bari and Rina, North Korean refugees, migrate beyond from the Korean Peninsula by division realities to the Korean Peninsula that imply making modern society. This migration shows diasporas' imagination of migration and joint. <Baridegi> shows related thought that mediate between modern and post-modern/ particularity and universality/ Korea Peninsula and over there through traditional narrative form.
    In comparison, <Rina> shows a creative ‘border imagination’ for making full use of postmodern narrative's feature. Traditional narrative and postmodern narrative construct diaspora's life resists ‘the global movement and the maldistribution of capital’. <Baridegi> focuses on commonm experience of subaltern and <Rina> focuses on multi-layered identity of diasporas. The task that concerns and connects the gap between the two can be said imminent problem which literary immagination of border-crossing should sol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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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consider new type of North Korean refugees' literature in the <Baridegi> and <Rina>. Those expand into worldwide issue over existing standpoint that head for ‘South Korea’ as goal. This standpoint fall into schema of oneness...

    This study consider new type of North Korean refugees' literature in the <Baridegi> and <Rina>. Those expand into worldwide issue over existing standpoint that head for ‘South Korea’ as goal. This standpoint fall into schema of oneness. Because North Korean refugees formulation is comprised in national division novel which based on Korea particularity. North Korean refugees' literature expands into international literature as make trial of a national division novel confines in my opinion. Hence, North Korean refugees' literature aim to new possibility of literature that include particular division further migration and deconstruct of minority groups as well as joint
    This study considers a new aspect of North Korean refugees' problem that connected ‘Border-crossing imagination’ in Korea commonwealth of writers recently.
    Bari and Rina, North Korean refugees, migrate beyond from the Korean Peninsula by division realities to the Korean Peninsula that imply making modern society. This migration shows diasporas' imagination of migration and joint. <Baridegi> shows related thought that mediate between modern and post-modern/ particularity and universality/ Korea Peninsula and over there through traditional narrative form.
    In comparison, <Rina> shows a creative ‘border imagination’ for making full use of postmodern narrative's feature. Traditional narrative and postmodern narrative construct diaspora's life resists ‘the global movement and the maldistribution of capital’. <Baridegi> focuses on commonm experience of subaltern and <Rina> focuses on multi-layered identity of diasporas. The task that concerns and connects the gap between the two can be said imminent problem which literary immagination of border-crossing should sol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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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서론
    • Ⅱ. 본론
    • Ⅲ. 결론
    • 참고문헌
    • 국문초록
    • Ⅰ. 서론
    • Ⅱ. 본론
    • Ⅲ. 결론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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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고인환, "황석영 소설에 나타난 전통 양식 전용 양상 연구 - 『손님』, 『심청』, 『바리데기』를 중심으로" 한민족문화학회 8 (8): 175-200, 2008

    2 이종호, "트랜스-내셔널의 감각과 형상들 in :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 갈무리 191-219, 2007

    3 최대석, "탈북자 문제의 주요 쟁점과 전망" 북한연구소 33 (33): 87-119, 2008

    4 한원균, "탈북자 문제의 소설사회학 in : 비판과 성찰의 글쓰기" 청동거울 36-54, 2005

    5 한수영, "주체와 타자의 변증법-분단체제의 극복과 탈북자 문제의 소설화" 49-71, 2006

    6 김경수, "작가의 욕망과 소설의 괴리-황석영의 <바리데기>에 대한 한 생각" 415-420, 2006

    7 고인환, "이방인 문학의 흐름과 방향성-이주 노동자와 탈북자의 삶을 다룬 작품을 중심으로" 30-56, 2008

    8 서영인, "월경(越境)의 발목" 42-57, 2007

    9 복도훈, "연대의 환상, 적대의 현실" 474-500, 2006

    10 고봉준, "연대는 어떻게 가능한가-민족문학과 아시아" 도서출판 (7) : 32-50, 2007

    1 고인환, "황석영 소설에 나타난 전통 양식 전용 양상 연구 - 『손님』, 『심청』, 『바리데기』를 중심으로" 한민족문화학회 8 (8): 175-200, 2008

    2 이종호, "트랜스-내셔널의 감각과 형상들 in :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 갈무리 191-219, 2007

    3 최대석, "탈북자 문제의 주요 쟁점과 전망" 북한연구소 33 (33): 87-119, 2008

    4 한원균, "탈북자 문제의 소설사회학 in : 비판과 성찰의 글쓰기" 청동거울 36-54, 2005

    5 한수영, "주체와 타자의 변증법-분단체제의 극복과 탈북자 문제의 소설화" 49-71, 2006

    6 김경수, "작가의 욕망과 소설의 괴리-황석영의 <바리데기>에 대한 한 생각" 415-420, 2006

    7 고인환, "이방인 문학의 흐름과 방향성-이주 노동자와 탈북자의 삶을 다룬 작품을 중심으로" 30-56, 2008

    8 서영인, "월경(越境)의 발목" 42-57, 2007

    9 복도훈, "연대의 환상, 적대의 현실" 474-500, 2006

    10 고봉준, "연대는 어떻게 가능한가-민족문학과 아시아" 도서출판 (7) : 32-50, 2007

    11 정혜경, "여성수난사 이야기와 탈(脫)국경의 상상력" 58-71, 2007

    12 전영평, "소수자로서 탈북자의 정책개입에 관한 분석: 정체성, 저항성, 이슈확산성을 중심으로" 정부학연구소 14 (14): 239-268, 2008

    13 양진오, "세계문학으로서의 한국문학, 그 위상과 전망" 한민족어문학회 51 (51): 71-96, 2007

    14 김형중, "성(性)을 사유하는 윤리적 방식-최근 한국문학에 나타난 성·사랑·가족에 대한 단상들" 244-260, 2006

    15 권성우, "서사의 창조적 갱신과 리얼리즘의 퇴행 사이-황석영의 『바리데기』론-" 한민족문화학회 (24) : 227-253, 2008

    16 심진경, "새로운 거짓말과 진부한 거짓말" 146-160, 2006

    17 황석영, "분쟁과 대립을 넘어 21세기의 생명수를 찾아서 in : 바리데기" 창비 293-301, 2007

    18 황석영, "바리데기" 창작과비평사 2007

    19 권유리아, "바리가 영국으로 간 까닭, ‘우리’에 대한 지극한 강박-황석영, <바리데기>" 242-248, 2007

    20 박성창, "문학·국경·세계화: 황석영과 강영숙의 소설을 중심으로" 317-345, 2008

    21 신형철, "만유인력의 소설학-김영하, 강영숙, 박민규의 장편을 통해 본 ‘소설과 현실’" 문학동네 23-43, 2008

    22 이명원, "마음의 국경 : 연대는 불가능한가-탈국경 서사 비평의 현재성" 26-41, 2007

    23 강영숙, "리나" 랜덤하우스중앙 2006

    24 손정수, "디아스포라에 의한, 디아스포라를 위한, 디아스포라의 글쓰기" 30-60, 2006

    25 류신, "대동강과 한강을 잇는 시적 상상력의 가교-‘탈북자 1호 시인’ 김성민의 시세계" 459-483, 2006

    26 황호덕, "넘는 것이 아니다-국경과 문학" 418 -434, 2006

    27 차미령, "국경의 바깥: 전성태와 강영숙의 근작들" 27-46, 2006

    28 이경수, "국경을 횡단하는 상상력" 여름언덕 (6) : 55-76, 2007

    29 김형중, "국경을 넘는 세 척의 배" 60-77, 2007

    30 이혜령, "국경과 내면성" 233-250, 2006

    31 고인환, "‘함께 있어도 외로움에 떠는’ 그들" 48-69, 2006

    32 정여울, "‘국경’의 다면체들:<북간도>에서 <리나>까지" 453-473, 2006

    33 김예림, "‘경계’를 넘는 문학적 시선들 in : 문학 풍경, 문화 환경" 문학과지성사 91-107, 2007

    34 이인제, "2002년도 정기국회자료집, 북한인권백서" 통일연구원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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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5-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등재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5-04 학술지등록 한글명 : 한국문학논총
    외국어명 : Theses on Korean Literature
    KCI등재
    2004-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1-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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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29 0.29 0.4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1 0.41 0.739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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