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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질적 노동자들의 의사결정에 기초한 경제 전체의 노동공급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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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G366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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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노동력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이질적임에도 불구하고 모형이 지니는 편리성 때문에 거시적 노동시장에 대한 기존의 연구에서는 흔히 대표적 소비자로 구성된 모형경제(representative agent macroeconomy)를 상정하여 분석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방법은 미시자료와 거시자료 간에 심각한 부조화를 창출하기도 한다. 노동공급의 임금탄력성이 그 대표적인 예일 수 있다. 집계변수인 총노동시간의 변동은 임금의 변동 보다 훨씬 큰 것으로 관측되는데 이것을 대표적 경제주체를 가정하는 거시모형에서 노동공급의 시간간 대체를 중심으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노동공급탄력성을 2 이상 5 까지의 큰 값을 설정하여야 하며 이는 미시 자료로 부터의 추정치를 훨씬 넘어서는 값들이다.

    본 연구에서 설정하는 모형은 다음과 같다. 위사결정의 기본 주체는 남성과 여성 각 한명씩으로 구성되는 가계(household)이며 경제 내에는 무수히 많은 가계가 존재한다. 각 가계는 동일한 가계효용함수를 가진다. 이 경제에 두 가지의 시장의 제도적 제약(market frictions)을 도입한다. 첫째는 자산시장이 불완전(incomplete capital market)하여 확률적인 소득변화(stochastic income risk)를 완벽히 회피할 수 없으며 오로지 개인의 과거 저축을 통해 축적한 자산(asset)으로만 가능하다. 둘째는 노동공급이 불가분(indivisible labor)하여 가계의 구성원은 정해진 시간을 일하거나 전혀 일을 하지 않는 두가지 선택 만을 한다. 이런한 경제에서 노동공급은 각자의 상태에 따른 최적으로 소비-여가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며, 경제전체의 노동공급곡선은 유보임금의 분포에 의해서 결정되어지며 개별 노동자의 두 시간간 대체탄력성과는 무관하다. 노동의 불가분성을 경기변동 연구에 최초로 도입한 Rogerson(1988)과 Hansen(1985)의 연구는 이 유보임금의 분포가 한 점으로 퇴화된 특수한 형태이다. 본 연구에서 개별 노동자는 일을 하게 될 경우에 노동생산성이 다르며 이는 일정한 확률과정(stochastic process)을 따르는 임의변수(random variable)이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제도적인 제약과 과거의 노동생산성 차이의 결과로 현재 자산보유량이 상이하다. 즉, 경제는 이질적인 가계(heterogeneous household)로 구성되어진다.

    이런 이질적 경제주체로 구성된 거시경제에서 노동공급곡선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유보임금의 분포를 파악해야 하는데 이는 자료에서 관측되지 않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많은 개별 노동자의 노동공급방식을 모의실험(simulation)을 통해 집계하여 수치적으로 도출한다. 이를 위해 노동생산성의 확률과정을 미국의 Panel Study of Income Dynamics의 임금자료로부터 추정하며, 이에 근거하여 개별노동자의 노동공급결정방식을 계산한다. 그리고 모의실험을 통해 산출되는 남성과 여성의 평균 노동시장 참여율 (labor market participation rate)이 1968년에서 2001년 까지의 Current Population Survey의 그것과 대응하도록 모형경제의 파라미터 값들을 구성한다. 유보임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가계의 자산보유량모형인데 모형에서 도출되는 자산보유량의 분포는 지니계수(Gini coefficient)와 자산의 오분위분포(quintile distribution) 등의 측면에서 PSID 자료에서 관측되는 자산분포의 특성과 상당히 유사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모형경제는 미국 경제를 잘 대표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로부터 도출되어지는 유보임금분포와 노동공급곡선은 미국 노동시장을 잘 설명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모형경제의 균제균형상태에서 경제 전체의 노동공급탄력성은 약 1 정도로 산출되어지는데 이는 미시자료를 이용한 노동공급탄력성의 추정치들 보다는 크지만 거시 모형에서 가정하는 값들보다는 현저히 작은 값이다. 이질적 경제주체모형에서의 주요 거시경제변수들의 경기변동성(cyclical properties)은 노동공급탄력성을 약 2 정도로 가정하는 대표적 경제주체모형에서의 경기변동성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기존의 경기변동모형에서의 결과들과도 일관성을 유지한다. 본 연구는 개별 경제주체의 최적선택에 의한 노동공급 결정과정을 분석하고 이로 부터 거시적 노동공급곡선을 도출하고 노동공급탄력성을 계산한 최초의 시도로서 거시-노동경제학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또한 본 연구에 현실적인 제약과 이질적 노동자들을 모형화함으로서 방법론적으로도 진일보를 이루었으며, 관련 연구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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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력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이질적임에도 불구하고 모형이 지니는 편리성 때문에 거시적 노동시장에 대한 기존의 연구에서는 흔히 대표적 소비자로 구성된 모형경제(representative agent macroec...

    노동력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이질적임에도 불구하고 모형이 지니는 편리성 때문에 거시적 노동시장에 대한 기존의 연구에서는 흔히 대표적 소비자로 구성된 모형경제(representative agent macroeconomy)를 상정하여 분석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방법은 미시자료와 거시자료 간에 심각한 부조화를 창출하기도 한다. 노동공급의 임금탄력성이 그 대표적인 예일 수 있다. 집계변수인 총노동시간의 변동은 임금의 변동 보다 훨씬 큰 것으로 관측되는데 이것을 대표적 경제주체를 가정하는 거시모형에서 노동공급의 시간간 대체를 중심으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노동공급탄력성을 2 이상 5 까지의 큰 값을 설정하여야 하며 이는 미시 자료로 부터의 추정치를 훨씬 넘어서는 값들이다.

    본 연구에서 설정하는 모형은 다음과 같다. 위사결정의 기본 주체는 남성과 여성 각 한명씩으로 구성되는 가계(household)이며 경제 내에는 무수히 많은 가계가 존재한다. 각 가계는 동일한 가계효용함수를 가진다. 이 경제에 두 가지의 시장의 제도적 제약(market frictions)을 도입한다. 첫째는 자산시장이 불완전(incomplete capital market)하여 확률적인 소득변화(stochastic income risk)를 완벽히 회피할 수 없으며 오로지 개인의 과거 저축을 통해 축적한 자산(asset)으로만 가능하다. 둘째는 노동공급이 불가분(indivisible labor)하여 가계의 구성원은 정해진 시간을 일하거나 전혀 일을 하지 않는 두가지 선택 만을 한다. 이런한 경제에서 노동공급은 각자의 상태에 따른 최적으로 소비-여가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며, 경제전체의 노동공급곡선은 유보임금의 분포에 의해서 결정되어지며 개별 노동자의 두 시간간 대체탄력성과는 무관하다. 노동의 불가분성을 경기변동 연구에 최초로 도입한 Rogerson(1988)과 Hansen(1985)의 연구는 이 유보임금의 분포가 한 점으로 퇴화된 특수한 형태이다. 본 연구에서 개별 노동자는 일을 하게 될 경우에 노동생산성이 다르며 이는 일정한 확률과정(stochastic process)을 따르는 임의변수(random variable)이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제도적인 제약과 과거의 노동생산성 차이의 결과로 현재 자산보유량이 상이하다. 즉, 경제는 이질적인 가계(heterogeneous household)로 구성되어진다.

    이런 이질적 경제주체로 구성된 거시경제에서 노동공급곡선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유보임금의 분포를 파악해야 하는데 이는 자료에서 관측되지 않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많은 개별 노동자의 노동공급방식을 모의실험(simulation)을 통해 집계하여 수치적으로 도출한다. 이를 위해 노동생산성의 확률과정을 미국의 Panel Study of Income Dynamics의 임금자료로부터 추정하며, 이에 근거하여 개별노동자의 노동공급결정방식을 계산한다. 그리고 모의실험을 통해 산출되는 남성과 여성의 평균 노동시장 참여율 (labor market participation rate)이 1968년에서 2001년 까지의 Current Population Survey의 그것과 대응하도록 모형경제의 파라미터 값들을 구성한다. 유보임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가계의 자산보유량모형인데 모형에서 도출되는 자산보유량의 분포는 지니계수(Gini coefficient)와 자산의 오분위분포(quintile distribution) 등의 측면에서 PSID 자료에서 관측되는 자산분포의 특성과 상당히 유사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모형경제는 미국 경제를 잘 대표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로부터 도출되어지는 유보임금분포와 노동공급곡선은 미국 노동시장을 잘 설명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모형경제의 균제균형상태에서 경제 전체의 노동공급탄력성은 약 1 정도로 산출되어지는데 이는 미시자료를 이용한 노동공급탄력성의 추정치들 보다는 크지만 거시 모형에서 가정하는 값들보다는 현저히 작은 값이다. 이질적 경제주체모형에서의 주요 거시경제변수들의 경기변동성(cyclical properties)은 노동공급탄력성을 약 2 정도로 가정하는 대표적 경제주체모형에서의 경기변동성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기존의 경기변동모형에서의 결과들과도 일관성을 유지한다. 본 연구는 개별 경제주체의 최적선택에 의한 노동공급 결정과정을 분석하고 이로 부터 거시적 노동공급곡선을 도출하고 노동공급탄력성을 계산한 최초의 시도로서 거시-노동경제학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또한 본 연구에 현실적인 제약과 이질적 노동자들을 모형화함으로서 방법론적으로도 진일보를 이루었으며, 관련 연구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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