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국의 대표적 언론사인 인민일보의 뉴스 프레임과 논조를 분석하였다. 박근혜 정권시기 중한 외교적 관계의 변화에 따른 언론의 보도행태를 파악하였다. 한국의 박근혜 정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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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2017
학위논문(석사) --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 신문방송학과 , 2017. 8
2017
한국어
071.2
강원특별자치도
64 L. : 삽도 ; 30 cm
강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홍성구
참고문헌 : p.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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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의 대표적 언론사인 인민일보의 뉴스 프레임과 논조를 분석하였다. 박근혜 정권시기 중한 외교적 관계의 변화에 따른 언론의 보도행태를 파악하였다. 한국의 박근혜 정부는 한 정권내 역대 최상의 우호적 관계 및 최악의 갈등적 관계를 모두 형성한 시기이다. 이에 중한 외교관계의 변화에 따라 박근혜 정부 출범부터 중국 열병식 참석, 사드배치 결정, 탄핵을 기점으로 1시기, 2시기, 3시기로 구분하여 중국 인민일보의 기사를 분석하였다.
먼저, 중국 인민일보의 보도량을 분석한 결과 1시기에 압도적으로 많은 보도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각 시기가 동일한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보도량만을 가지고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2시기, 3시기와는 확연히 차이를 보이며 많은 보도량을 보였다. 한국정부에 대한 인민일보의 보도논조를 긍정, 중립, 부정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긍정적인 논조의 보도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중립적인 논조, 부정적인 논조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기별로 보도논조를 분석한 결과, 각 시기별로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시기와 2시기에는 긍정적인 논조의 보도가, 3시기에는 중립적인 보도와 부정적인 논조의 보도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이는 시기별 중한관계를 고려했을 때 외교적 역학 관계변화에 따라서 보도논조에 차이가 드러남을 알 수 있다.
한국정부에 대해 인민일보가 어떠한 프레임을 통해서 보도하는지 분석한 결과 총 아홉 가지의 프레임 유형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중 ‘협력’, 프레임이 가장 많이 사용된 유형으로 나타났다. ‘협력’ 프레임은 중국과 한국 정부 간의 협력을 강조하는 프레임이다. 박근혜 정권 출범 이후 중한관계가 역대 정권 중 가장 우호적으로 형성 발전했고, 각 지도층의 교류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었기 시기이다. 중국 언론은 양국의 협력적 관계를 중점적으로 비중있게 보도한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평화’, ‘동반자’, ‘단순사실, ‘인간적 흥미, ‘정치적 영향력, ‘갈등, ‘자국우월, ‘자질부족’순이었다.
시기별 보도 프레임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1시기와 2시기는 프레임의 변화가 거의 없으며, ‘협력’, ‘평화’, ‘동반자’ 프레임이 거의 동일한 패턴을 보이며 비중있는 보도 프레임 유형으로 사용되었다. 이 세 가지 유형의 프레임은 모두 중한관계를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프레임으로, 분석결과를 통해 박근혜 정권 시기 중국정부와 한국정부가 최상의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반면, 한국의 사드배치 결정으로 우호적 관계에서 갈등관계로 급격한 전환이 일어난 3시기에는 사용된 보도 프레임의 유형이 크게 변화했다. 한국정부의 행보 혹은 선택으로 인해 야기되는 갈등상황을 부정적으로 강조하는 ‘갈등’ 프레임을 사용한 기사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한국의 사드배치결정을 중단할 것은 촉구하고, 미국의 앞잡이를 자처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하며 격양된 어조로 보도를 지속했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외교적 역학관계 변화는 중국언론의 한국보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인민일보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로서 외교적 역학관계의 변화에 따라 중국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도를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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