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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한국 웹툰 속 좀비 캐릭터의 서사 전략 변화 양상 = Aspects of Changes in Narrative Strategies of Zombie Characters in Korean Webt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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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999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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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좀비가 등장하는 웹툰 속 등장인물들의 불안과 공포는 팬데믹 상황에 직면한 현대인의 두려움과 심리적 공황 상태를 재현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연구는 웹툰 속 좀비 캐릭터의 특징을 통해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 대한 대중문화콘텐츠의 문화적 인식 양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덧붙여 웹툰 속 좀비 캐릭터의 형상화 방식과 서사 전략 양상 분석을 통해 웹툰 연구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좀비는 전염을 모티프로 하는 기존 괴물 서사와는 다른 차이를 보인다. 좀비는 흡혈이나 물리적 공격이 아닌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전염으로, 도시나 나라 전체를 마비시킬 정도의 무차별적인 양상을 띤다. 좀비는 주체와 타자, 감염자와 비감염자가 실은 우리 가족이고 친구였다는 사실을 통해 인간과 괴물의 모호한 경계를 보여준다. 과거 좀비 웹툰이 묵시록적 세계관을 배경으로 감염자와 비감염자의 치열한 생존 경쟁을 재현하고 있다면, 최근 서사는 좀비 사태 이후 인간 실존의 문제나 그들의 트라우마나 상처, 혹은 일상을 통한 가족애를 다루기도 한다.
    <데드데이즈>가 좀비 캐릭터를 통해 물신주의에 경도된 현대소비사회의 비정함과 묵시록적 세계관을 반영하는 반면,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좀비와 공생할 수 없는 사회와 그로 인한 ‘멜랑꼴리’적 상실감으로 인해, 자기 처벌적 낙인을 반복하는 서사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기존 좀비 서사가 생존 경쟁과 살육의 처참한 결과를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를 지적하고 경고했다면, <좀비딸>에 와서는 좀비와 인간, 괴물과 인간의 공존·공생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공동체 구성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주체가 괴물을 제거하는 기존 괴물 서사와 달리, 웹툰 속 좀비 캐릭터는 인간성 회복과 구원의 문제를 결말부에 제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감염자와 비감염자가 모두 인간 혹은 한 가족이었다는 좀비 캐릭터가 지닌 모호한 경계성과 무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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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가 등장하는 웹툰 속 등장인물들의 불안과 공포는 팬데믹 상황에 직면한 현대인의 두려움과 심리적 공황 상태를 재현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연구는 웹툰 속 좀비 캐릭터의 특징을 통해 ...

    좀비가 등장하는 웹툰 속 등장인물들의 불안과 공포는 팬데믹 상황에 직면한 현대인의 두려움과 심리적 공황 상태를 재현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연구는 웹툰 속 좀비 캐릭터의 특징을 통해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 대한 대중문화콘텐츠의 문화적 인식 양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덧붙여 웹툰 속 좀비 캐릭터의 형상화 방식과 서사 전략 양상 분석을 통해 웹툰 연구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좀비는 전염을 모티프로 하는 기존 괴물 서사와는 다른 차이를 보인다. 좀비는 흡혈이나 물리적 공격이 아닌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전염으로, 도시나 나라 전체를 마비시킬 정도의 무차별적인 양상을 띤다. 좀비는 주체와 타자, 감염자와 비감염자가 실은 우리 가족이고 친구였다는 사실을 통해 인간과 괴물의 모호한 경계를 보여준다. 과거 좀비 웹툰이 묵시록적 세계관을 배경으로 감염자와 비감염자의 치열한 생존 경쟁을 재현하고 있다면, 최근 서사는 좀비 사태 이후 인간 실존의 문제나 그들의 트라우마나 상처, 혹은 일상을 통한 가족애를 다루기도 한다.
    <데드데이즈>가 좀비 캐릭터를 통해 물신주의에 경도된 현대소비사회의 비정함과 묵시록적 세계관을 반영하는 반면,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좀비와 공생할 수 없는 사회와 그로 인한 ‘멜랑꼴리’적 상실감으로 인해, 자기 처벌적 낙인을 반복하는 서사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기존 좀비 서사가 생존 경쟁과 살육의 처참한 결과를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를 지적하고 경고했다면, <좀비딸>에 와서는 좀비와 인간, 괴물과 인간의 공존·공생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공동체 구성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주체가 괴물을 제거하는 기존 괴물 서사와 달리, 웹툰 속 좀비 캐릭터는 인간성 회복과 구원의 문제를 결말부에 제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감염자와 비감염자가 모두 인간 혹은 한 가족이었다는 좀비 캐릭터가 지닌 모호한 경계성과 무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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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study calculated the characteristics of zombie characters in webtoons and analyzed cultural perceptions of pandemic situations such as COVID-19. Zombies are different from other monster characters whose motif is infection. Zombies are infections caused by viral infections, not by bloodsucking or physical attacks. Zombies are indiscriminate enough to paralyze a city or an entire country. Zombies show the ambiguous boundaries between humans and monsters through the fact that the subject and the other, the infected and the uninfected, were actually our family and friends.
    Early zombie webtoons followed the traditional zombie narrative strategy. Recently, zombie webtoons have gone beyond the clichés of the existing zombie narratives to express a variety of thematic consciousness. The zombie epic of the past recreates the fierce competition for survival between the infected and the non-infected against the background of an apocalyptic worldview. On the other hand, recent zombie narratives deal with the problems of human existence after infection, the underlying trauma or wounds, and daily life and family love. Unlike monster narratives in which the subject eliminates monsters, zombie characters often present the problem of restoration of humanity and salvation at the end. This has nothing to do with the vague boundaries of the zombie character that both the infected and the non-infected were human or on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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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calculated the characteristics of zombie characters in webtoons and analyzed cultural perceptions of pandemic situations such as COVID-19. Zombies are different from other monster characters whose motif is infection. Zombies are infections ...

    This study calculated the characteristics of zombie characters in webtoons and analyzed cultural perceptions of pandemic situations such as COVID-19. Zombies are different from other monster characters whose motif is infection. Zombies are infections caused by viral infections, not by bloodsucking or physical attacks. Zombies are indiscriminate enough to paralyze a city or an entire country. Zombies show the ambiguous boundaries between humans and monsters through the fact that the subject and the other, the infected and the uninfected, were actually our family and friends.
    Early zombie webtoons followed the traditional zombie narrative strategy. Recently, zombie webtoons have gone beyond the clichés of the existing zombie narratives to express a variety of thematic consciousness. The zombie epic of the past recreates the fierce competition for survival between the infected and the non-infected against the background of an apocalyptic worldview. On the other hand, recent zombie narratives deal with the problems of human existence after infection, the underlying trauma or wounds, and daily life and family love. Unlike monster narratives in which the subject eliminates monsters, zombie characters often present the problem of restoration of humanity and salvation at the end. This has nothing to do with the vague boundaries of the zombie character that both the infected and the non-infected were human or on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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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성훈, "한국만화 미디어믹스의 역사" 팬덤북스 2014

    2 박석환, "한국 웹툰 생태계의 활성화 방안" 한국애니메이션학회 11 (11): 65-81, 2015

    3 이현중,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서의 <부산행>, <서울역>의 확장 가능성" 인문학연구원 (38) : 177-206, 2018

    4 황선태, "크라우드소싱 웹툰 스토리텔링" 커뮤니케이션북스 2018

    5 마이클 라이언, "카메라 폴리티카下" 시각과언어 1997

    6 모래인간,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7 이윤창,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8 이동신, "좀비 자유주의: 좀비를 통해 자유주의 되살리기" 한국아메리카학회 46 (46): 119-145, 2014

    9 리처드 커니, "이방인, 신, 괴물" 개마고원 2004

    10 채희상, "웹툰의 매체 전환" 커뮤니케이션북스 2018

    1 김성훈, "한국만화 미디어믹스의 역사" 팬덤북스 2014

    2 박석환, "한국 웹툰 생태계의 활성화 방안" 한국애니메이션학회 11 (11): 65-81, 2015

    3 이현중,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서의 <부산행>, <서울역>의 확장 가능성" 인문학연구원 (38) : 177-206, 2018

    4 황선태, "크라우드소싱 웹툰 스토리텔링" 커뮤니케이션북스 2018

    5 마이클 라이언, "카메라 폴리티카下" 시각과언어 1997

    6 모래인간,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7 이윤창,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8 이동신, "좀비 자유주의: 좀비를 통해 자유주의 되살리기" 한국아메리카학회 46 (46): 119-145, 2014

    9 리처드 커니, "이방인, 신, 괴물" 개마고원 2004

    10 채희상, "웹툰의 매체 전환" 커뮤니케이션북스 2018

    11 박기수, "웹툰,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구조와 가능성" 커뮤니케이션북스 2018

    12 한창완, "웹툰 플랫폼의 산업적 진화와 세계화 전략연구" 한국애니메이션학회 11 (11): 137-150, 2015

    13 한창완, "웹툰 플랫폼의 비즈니스모델(BM)과 스핀오프(Spin off)전략의 생태계 진화연구"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45) : 127-146, 2016

    14 김강원, "웹툰 플랫폼의 매체성에 근거한 OSMU 활용의 한계 ―웹툰과 영화 <여중생 A>를 중심으로" 한국극예술학회 (62) : 13-59, 2018

    15 박석환, "웹툰 콘텐츠 플랫폼" 커뮤니케이션북스 2018

    16 박기수, "웹툰 스토리텔링, 변별적 논의를 위한 몇 가지 전제" 한국애니메이션학회 11 (11): 44-64, 2015

    17 한혜경, "웹툰 OSMU의 방향성과 전략 연구" 한국애니메이션학회 11 (11): 151-171, 2015

    18 지그문트 프로이트, "예술, 문학, 정신분석" 열린책들 2003

    19 강지원, "영웅서사 콘텐츠와 글로컬 스토리텔링 전략 -웹툰 <좀비가 된 나의 딸>을 중심으로-" 한국게임학회 21 (21): 99-112, 2021

    20 로빈 우드, "베트남에서 레이건까지" 시각과 언어 1994

    21 박인하, "만화웹툰작가평론선 세트" 커뮤니케이션북스 2018

    22 박인하, "만화웹툰이론총서 세트" 커뮤니케이션북스 2018

    23 DEY, "데드데이즈"

    24 프랑코 모레티, "공포의 변증법" 민음사 (여름) : 1997

    25 박남기, "2010년대 후반 한국 좀비 만화의 가족 재현 연구"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64) : 337-369, 2021

    26 박하림, "2000년대 한국 문화에 나타난 좀비 서사 연구" 서울대학교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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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7-07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한국문예비평학회 -> 한국문예비평연구 KCI등재후보
    2006-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5-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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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42 0.42 0.4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1 0.43 0.823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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