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Ⅰ. '나'라는 상처, 그 시적 형식들
- 1. 젊음, 그 삶의 유배지에 대한 기록 - 15년간의 방황과 질주, 그리고 사랑 = 13
- 2. 출렁임의 문법 혹은 문리(文理)에서 소요하기 - 시인 박해수론 = 30
- 3. '붉은/푸른' 상처로 그린 작묘도(鵲猫圖) - 이원식 시인의『리트머스 고양이』를 읽고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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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지식과교양지교, 2018
2018
한국어
895.7109 판사항(22)
9788967641092 03810 : ₩15,000
일반단행본
서울
상처의 형식과 시학 : 최재목의 시·문화 평론 / 최재목 지음.
213 p. : 삽화 ; 23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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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료제공 : 
상처의 형식과 시학 (최재목의 시.문화 평론)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써온 시와 문학, 미술, 사진 등 예술 평론을 모은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최재목이라는 ‘나’의 느낌?생각?경험에 발을 딛고서, 내가 타자들의 세계 속으로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딛고 나아간/들어선 ‘흔적’”이다. 저자는 솔직히 밝히고 있다. “남의 작품-작업을 평론한 언어들이, 결국에는 나의 언어, 내 상처의 형식이었고 내 상처의 시학이었다. 이것을 눈치 채고서 나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나의 평론이라는 것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결국 나의 이야기였다는 사실 말이다.”라고. 남들의 흔적에는 남들의 역사가 있고, 철학이 있고, 뜻(=의미)이 들어 있다. 하지만, 그는 그것이 곧 자신의 것으로 ‘전이되어 오는/되고 있는’ 묘한 지점(=장소)을 경험하곤 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내가 남의 것을 헤아려보면서, 결국 내 속에 있는 타자의 목소리, 타자의 발자국 소리, 숨소리를 듣게 되는 일임을, 직감했단다. 그것은 남인 듯 나인 ‘나’, 나인 듯 남인 ‘나’인 ‘장소’이며, 내가 남과 어울리는 ‘사이(間-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