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軍)과 소통하는 시민인문학’은 ‘문학’, ‘역사학’, ‘철학’의 3 강좌로 구성된다. 이렇게 아카데믹하게 구성한 것은 ‘문학’, 역사학‘, ’철학‘ 강좌명이 군인 장병들에게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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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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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軍)과 소통하는 시민인문학’은 ‘문학’, ‘역사학’, ‘철학’의 3 강좌로 구성된다. 이렇게 아카데믹하게 구성한 것은 ‘문학’, 역사학‘, ’철학‘ 강좌명이 군인 장병들에게 향...
‘군(軍)과 소통하는 시민인문학’은 ‘문학’, ‘역사학’, ‘철학’의 3 강좌로 구성된다. 이렇게 아카데믹하게 구성한 것은 ‘문학’, 역사학‘, ’철학‘ 강좌명이 군인 장병들에게 향수 내지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참여도를 높였다는 판단 때문이다. 2007년도 시민인문강좌에 참여한 한 장교는 “문학 강의가 지루하고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문학 강의라는 것을 들어보겠나”라며 문학 강의에 만족을 표명했다. 각 강좌는 12주 강의, 주당 3시간으로 진행된다. 포괄적이고 학제적인 강의를 지향하여, 문학 강의는 한국문학, 일본문학, 영미문학, 독일문학 강의가 각 3주씩, 역사학 강의는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 강의가 각 4주씩, 철학 강의는 서양철학, 동양철학, 한국철학 강의가 각 4주씩 이루어진다. 2007년도 시민인문강좌에서 문학 강좌는 다소 이론적이었다는 지적이 있어서 이번 시민인문강좌에서는 구체성에 역점을 두어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강의 시수 36시간은 대학의 전공강의 시수와 큰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포괄적인 강의라는 점에서 더 우수하다고 말할 수 있다. 게다가 대학에서는 교수 한 사람이 한 학기를 담당하는 데 비해, 이 강좌는 전문가들이 자기의 분야를 강의하기 때문에 질적으로도 우수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하루 3시간 강의 가운데 1시간 정도는 주제와 관련된 영상 자료를 보고, 1 시간은 담당 교수가 그 주제와 관련된 강의를 하며, 나머지 1 시간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영상 세대를 배려한 강의이기 때문에 장병들이 흥미를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