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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과 검열Ⅰ = Canon and Cens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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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047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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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남북한의 정전 형성과정에 작용한 특이성을 동시적 국면에서 살피는 데 목적을 둔다. 남북한은 식민지시기부터 해방 직후까지 동일한 시적자산을 공유했음에도, 분단 이후 정치체제, 국가이데올로기, 심미적 가치의 차이로 인해 각기 다른 문학 정전을 구축해 왔다. 한쪽에서의 선택과 포섭의 논리가 다른 쪽에서는 배제와 금기의 논리로 작용하고, 다른 한쪽에서 작용한 배제의 논리가 다른 쪽에서는 선택의 논리로 작용했다. 그 결과 남북한 문학에서 동시에 선정된 시인이 있는 반면 한쪽에서만 선정된 시인도 있고 동시에 배제된 시인도 존재하게 되었다. 체제의 차이는 문학사에 등재되는 시인의 목록을 바꿀 뿐만 아니라, 동일한 시인의 작품도 각기 다른 맥락에 자리 잡게 하면서 해석의 지평에 차이를 가져오게 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분단 이후 남북한 시선집에서 특정 시인과 작품을 선정하고 배제하는 과정에 작용한 검열의 논리를 밝힘으로써, 분단으로 가려진 시조 시인과 시조의 존재를 폭넓게 드러내고자 하였다. 특히 분단 이후 남북한 시선집 편찬자는 각 체제의 이데올로기, 문학의 심미적 가치를 공고화하는 과정에서 현시적으로는 시선집의 편찬 원리를 표방하는 방식으로, 암묵적으로는 특정 시인이나 시조를 배제하는 방식으로 검열 기제를 작동시켰다. 그 양상은 남한문단의 순수자유시와 민족문학 형성 과정뿐만 아니라, 북한문단의 생활서정시와 주체문학을 형성하는 과정에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남한에서는 카프 시인을 배제하고 억압하면서 순수서정시 중심의 문학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북한에서는 부르주아 서정시를 배제하면서 현실과 생활 중심의 시를 문학 정전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이처럼 분단 이후 남북한문단은 각기 다른 방식과 맥락으로 공통의 시적 자산을 정전화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서정’과 ‘민족’과 ‘전통’의 개념을 만들어내고 있다. 정전 형성이라는 것이 권력과 이데올로기 구성의 산물이라는 점을 확연하게 드러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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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남북한의 정전 형성과정에 작용한 특이성을 동시적 국면에서 살피는 데 목적을 둔다. 남북한은 식민지시기부터 해방 직후까지 동일한 시적자산을 공유했음에도, 분단 이후 정치...

      본 연구는 남북한의 정전 형성과정에 작용한 특이성을 동시적 국면에서 살피는 데 목적을 둔다. 남북한은 식민지시기부터 해방 직후까지 동일한 시적자산을 공유했음에도, 분단 이후 정치체제, 국가이데올로기, 심미적 가치의 차이로 인해 각기 다른 문학 정전을 구축해 왔다. 한쪽에서의 선택과 포섭의 논리가 다른 쪽에서는 배제와 금기의 논리로 작용하고, 다른 한쪽에서 작용한 배제의 논리가 다른 쪽에서는 선택의 논리로 작용했다. 그 결과 남북한 문학에서 동시에 선정된 시인이 있는 반면 한쪽에서만 선정된 시인도 있고 동시에 배제된 시인도 존재하게 되었다. 체제의 차이는 문학사에 등재되는 시인의 목록을 바꿀 뿐만 아니라, 동일한 시인의 작품도 각기 다른 맥락에 자리 잡게 하면서 해석의 지평에 차이를 가져오게 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분단 이후 남북한 시선집에서 특정 시인과 작품을 선정하고 배제하는 과정에 작용한 검열의 논리를 밝힘으로써, 분단으로 가려진 시조 시인과 시조의 존재를 폭넓게 드러내고자 하였다. 특히 분단 이후 남북한 시선집 편찬자는 각 체제의 이데올로기, 문학의 심미적 가치를 공고화하는 과정에서 현시적으로는 시선집의 편찬 원리를 표방하는 방식으로, 암묵적으로는 특정 시인이나 시조를 배제하는 방식으로 검열 기제를 작동시켰다. 그 양상은 남한문단의 순수자유시와 민족문학 형성 과정뿐만 아니라, 북한문단의 생활서정시와 주체문학을 형성하는 과정에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남한에서는 카프 시인을 배제하고 억압하면서 순수서정시 중심의 문학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북한에서는 부르주아 서정시를 배제하면서 현실과 생활 중심의 시를 문학 정전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이처럼 분단 이후 남북한문단은 각기 다른 방식과 맥락으로 공통의 시적 자산을 정전화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서정’과 ‘민족’과 ‘전통’의 개념을 만들어내고 있다. 정전 형성이라는 것이 권력과 이데올로기 구성의 산물이라는 점을 확연하게 드러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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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In this study, I will look at the logic behind North and South"s anthology getting Shijo-poet in the ranks of writer canon and whether there is difference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s criteria of selecting Shijo that were registered. Through this, I will reveal the principle of selection and exclusion that affected in canonizing Shijo.
      In colonial period, Lee Eunsang was settled down a main Shijo-poet. Right after the liberation, in South Korea, in the process of building pure literature, Lee Byeonggi was settled down a main Shijo-poet. In North Korea, as the Juche ideology is employed, Cho woon was settled down a main Shijo-poet.
      Right after the liberation, South Korean literacy excludes KAPF and builds a national literature centered in pure lyrics and North Korea emphasizes pure lyric’s characteristic of social class and forms a devoted pure lyrics discourse toward the political party. North and South Korea’s literature imagine different ‘lyric,’ ‘people,’ and ‘tradition’ and canonizes literature. It looks different phenomenally but inside, there is principle of ‘identity’ to form ‘individual’ nation-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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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this study, I will look at the logic behind North and South"s anthology getting Shijo-poet in the ranks of writer canon and whether there is difference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s criteria of selecting Shijo that were registered. Through this...

      In this study, I will look at the logic behind North and South"s anthology getting Shijo-poet in the ranks of writer canon and whether there is difference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s criteria of selecting Shijo that were registered. Through this, I will reveal the principle of selection and exclusion that affected in canonizing Shijo.
      In colonial period, Lee Eunsang was settled down a main Shijo-poet. Right after the liberation, in South Korea, in the process of building pure literature, Lee Byeonggi was settled down a main Shijo-poet. In North Korea, as the Juche ideology is employed, Cho woon was settled down a main Shijo-poet.
      Right after the liberation, South Korean literacy excludes KAPF and builds a national literature centered in pure lyrics and North Korea emphasizes pure lyric’s characteristic of social class and forms a devoted pure lyrics discourse toward the political party. North and South Korea’s literature imagine different ‘lyric,’ ‘people,’ and ‘tradition’ and canonizes literature. It looks different phenomenally but inside, there is principle of ‘identity’ to form ‘individual’ nation-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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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서론
      • Ⅱ. 시조 시인 정전: 배제와 포섭
      • Ⅲ. 시조 작품 정전: 순수서정과 생활서정
      • Ⅳ. 결론
      • 국문초록
      • Ⅰ. 서론
      • Ⅱ. 시조 시인 정전: 배제와 포섭
      • Ⅲ. 시조 작품 정전: 순수서정과 생활서정
      • Ⅳ. 결론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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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임화, "현대조선시인선집" 학예사 1939

      2 조선일보사 출판부, "현대조선문학전집 시가집" 조선일보사 1938

      3 현대조선문학선집편찬위원회, "현대조선문학선집: 2. 시집" 조선작가동맹출판사 1957

      4 현대조선문학선집편찬위원회, "현대조선문학선집: 11. 혁명시집" 조선작가동맹출판사 1960

      5 류희정, "현대조선문학선집 28: 1930년대시선(3)" 문학예술출판사 2004

      6 류희정, "현대조선문학선집 27: 1930년대시선(2)" 문학예술출판사 2004

      7 류희정, "현대조선문학선집 26: 1930년대시선(1)" 문학예술출판사 2004

      8 류희정, "현대조선문학선집 15: 1920년대시선(3)" 문예출판사 1992

      9 류희정, "현대조선문학선집 14: 1920년대시선(2)" 문예출판사 1992

      10 류희정, "현대조선문학선집 13: 1920년대시선(1)" 문예출판사 1992

      1 임화, "현대조선시인선집" 학예사 1939

      2 조선일보사 출판부, "현대조선문학전집 시가집" 조선일보사 1938

      3 현대조선문학선집편찬위원회, "현대조선문학선집: 2. 시집" 조선작가동맹출판사 1957

      4 현대조선문학선집편찬위원회, "현대조선문학선집: 11. 혁명시집" 조선작가동맹출판사 1960

      5 류희정, "현대조선문학선집 28: 1930년대시선(3)" 문학예술출판사 2004

      6 류희정, "현대조선문학선집 27: 1930년대시선(2)" 문학예술출판사 2004

      7 류희정, "현대조선문학선집 26: 1930년대시선(1)" 문학예술출판사 2004

      8 류희정, "현대조선문학선집 15: 1920년대시선(3)" 문예출판사 1992

      9 류희정, "현대조선문학선집 14: 1920년대시선(2)" 문예출판사 1992

      10 류희정, "현대조선문학선집 13: 1920년대시선(1)" 문예출판사 1992

      11 서정주, "현대조선명시선" 온문사 1950

      12 김용호, "현대시인선집 1-2" 문성당 1954

      13 이하윤, "현대서정시선" 박문서관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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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심선옥, "1920~30년대 근대시의 정전화 과정- 시인선집을 중심으로" 상허학회 20 : 53-7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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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7-03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ies of Korean Literature KCI등재후보
      2006-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5-03-21 학술지등록 한글명 : 우리문학연구
      외국어명 : 미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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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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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2 0.62 0.6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7 0.61 1.35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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