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마조선이 인도사상의 색채를 벗어난 독자적으로 중국화된 선이라는 인식’과 ‘이러한 인식이 기반이 되어 해석된 야나기다 세이잔과 이리야 요시타카가 주장한 즉심즉불(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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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
2024
Korean
Prajñā-Madhyamaka ; Tetralemma ; Dialectic ; Mazu ; The mind is the Buddha ; The ordinary mind ; 반야중관 ; 사구분별 ; 변증법 ; 마조 ; 즉심즉불 ; 평상심시도
KCI등재
학술저널
167-200(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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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본 연구는 ‘마조선이 인도사상의 색채를 벗어난 독자적으로 중국화된 선이라는 인식’과 ‘이러한 인식이 기반이 되어 해석된 야나기다 세이잔과 이리야 요시타카가 주장한 즉심즉불(卽...
본 연구는 ‘마조선이 인도사상의 색채를 벗어난 독자적으로 중국화된 선이라는 인식’과 ‘이러한 인식이 기반이 되어 해석된 야나기다 세이잔과 이리야 요시타카가 주장한 즉심즉불(卽心卽佛)이 평상심(平常心)과 가깝거나 같다는 인식’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면서, 반야중관학의 관점에서 마조의 “즉심즉불과 평상심시도”의 의미를 분석한 연구다. 용수의 사구분별적 변증논법과 삼론학의 삼중이제설의 중층적 논리 구조를 추출하고 결합하여 마조도일선사어록(馬祖道一禪師語錄)에 등장하는 “즉심즉불과 평상심”이 동일 논리 구조로 구성되었음을 논증하였다.
중론(中論)의 「관열반품(觀涅槃品)」에 등장하는 사구분별적 변증논법은 열반의 존재(A)와 비존재(not A)라는 두 대립명제를 바탕으로 인간이 사유할 수 있는 모든 판단인 사구를 설정하여, 열반이 존재와 비존재로 구성된 사구로 설명할 수 없는 중도(희론적멸)임을 천명하는 논법이다. 이 논법에 삼중이제설의 중층적 논리 구조와 결합하여 마조의 심(not A)과 불(A)로 이루어진 변증적 파기로 중도를 구현하는 방식의 선문답으로 계승된 것이다. 평상심 또한 시비, 취사 등의 사구분별로부터 해방된 중도이기에, 심과 불로 파기하여 드러난 대도체득과 다를 바 없고, 사구분별적 희론이 적멸한 열반이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마조의 “즉심즉불과 평상심”에 내재한 논리 구조가 인도고대논리학에 기반한 사구와 용수의 변증논법이 토대가 되었고, 이러한 사구분별적 변증논법과 삼중이제설의 중층적 변증논리가 결합하여 이루어졌음을 밝힘으로써, 마조선이 중국의 독자적 선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인도선과 단절이 아닌 연속과 계승의 과정에 있음을 증명하고자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nalyzes the meaning of Mazu’s “The mind is the Buddha(卽心卽佛)” and “No-judgement Mind is The truth(平常心是道)” from the perspective of Prajñā-Madhyamaka Studies, based on the critical examination of “the perceptio...
This study analyzes the meaning of Mazu’s “The mind is the Buddha(卽心卽佛)” and “No-judgement Mind is The truth(平常心是道)” from the perspective of Prajñā-Madhyamaka Studies, based on the critical examination of “the perception that Mazu-Seon is an independently sinicized Seon beyond the Indian thought” and “the perception that ‘The mind is the Buddha’ is close to or equal to ‘No-judgement Mind’” interpreted by Yanagida Seizan and Iriya Yoshitaka. based on its perception. By analyzing out and combining Tetralemma’s dialectics of Nāgārjuna and multi level’s logical structure of ‘the theory of Two Truths in Three Steps(三重二諦說)’ of The Sanlun(三論學), it was demonstrated that the "The mind is Buddha and No-judgement Mind" in ‘Mazu yulu(A collection of Mazu’s sayings, 馬祖語錄)’ were described in the same logical structure.
Tetralemma’s dialectic argumentation presented in the ‘The subject of Observation of Nirvana(觀涅槃品)’ of the “Mūlamadhyamaka-kārikā(中論)” is the idea that establishes all judgments that humans can think of, Four Phrases(四句), based on the two opposing propositions of Nirvana’s existence(A) and non-existence(not A), and proclaims that Nirvana is the middle way(=Prapañca’s Eternal Stopping, 戱論寂滅) that cannot be explained by Four Phrases(四句) consisted of existence(A) and non-existence(not A). Combined with multi level’s logical structure of the theory of Two Truths in Three Steps, it has been succeeded as the Seon Q&A(禪問答) in the way of realizing the middle way by dialectical destruction of Tetralemma of Mazo’s The mind (not A) and The buddha(A). Since No-judgement Mind is the middle way(中道) freed from Tetralemma of Right or Wrong(是非), Take or Leave(取捨), it is not different from Awaken the Truth(大道體得), which was destructed by The mind and The Buddha, and it is Nirvana where Prapañca Stops Eternally.
Throughout this study, the logical structure which is inherent in “The mind is Buddha” and “No-judgement Mind” of Mazu was examined to be based on the dialectic of Nāgārjuna and Four Phrases(四句) on ancient Indian logic. By proving that it was made in combination with Tetralemma’s dialectic argumentation and multi level’s dialectic logic of the theory of Two Truths in Three Steps in Prajñā-Madhyamaka Studies, it confirms that Mazu-Seon thought has been in the process of continuation and succession, not disconnection from the Thought of Seon of the India, that is to say, it has been misunderstood that it is the independent Seon of the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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