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硏究所의 效率的인 R & D 組織 및 人力管理 運營方案에 關한 硏究 :

국문 초록 (Abstract)

최근 세계경제의 정세는 탈냉전체제의 경제중심으로 재현되었고 UR의 타결, WTO체제 출범과 동시에 국제화, 개방화, 정보화 등 무한경쟁체제로 들어선 지 이미 오래되었다. 이러한 경제체제의 변화는 국내시장의 완전개방으로 이어져 그간 국내기업이 누려왔던 정부의 각종 보호정책이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의 OECD 가입으로 개발도상국으로 누려왔던 각종 혜택마저 포기하게 되었다. 따라서 우리 나라 기업은 중국·말레이지아 등 개발도상국의 저코스트에 의한 추격과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국의 정보 및 기술보호장벽에 부딪혀 국가경쟁력이 매우 약화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제조업의 채산성 또한 약화되고 있으며, 산업구조가 고임금 및 고비용, 고효율 구조로 産業空洞化現狀이 심화도어 중소기업은 물론이거니와 대기업마저도 부도로 연쇄 도산되고 실업율은 증가하는 등 경제상황이 아주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다. 또한 우리 나라의 경제는 '96년말 현재 총 외채규모가 1 천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물가, 경상수지측면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우리 나라의 어려운 경제상황 타개 및 향후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대안으로는 모든 분야에서 빠른 정보망의 확충과 창의성있고 자체적인 신제품개발을 통한 R&D 활동으로 국제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만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본 문을 연구하게 되었다. 앞에서 서술한 문제점의 대안으로 우리 나라 기업에 있어 R&D 활동의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R&D 인력에게 우리 나라 기업실정에 가장 알맞고 효율적인 R&D 조직 및 인력관리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각종 문헌참조 등의 자료조사 방법과 국내·외 기업부설연구소의 생생한 사례담을 조사·분석하여 그 실태 및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안과 관리모형을 고안,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는데, 먼저 제1장 서론에서는 본 문의 연구목적과 방법을 제시하여 기업부설연구소의 R&D 조직 및 인력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리 나라의 기업 실정에 가장 알맞은 R&D 활동사례의 분석과 외국기업의 R&D 활동사례를 심층, 분석하여 현실적인 개선방안과 관리모형을 제시하는 것이 주요목적이며, 이를 위하여 국내에서는 과학기술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 서울시와 경기도 용인시 지역 및 대덕연구단지 기업부설연구소 등의 자료와 사례를 분석하였고, 외국기업에서는 미국, 독일, 일본의 대표적인 기업을 각종 문헌 등의 자료를 통한 기업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제2장에서는 R&D 활동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정립하고 국내·외 기업의 연구소 설립의 역사적인 고찰, 연구소의 주요기능 등에 대한 그 이론적 배경을 고찰한 후 본 문의 주가 되는 R&D 관리의 효율성에 관한 이론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하였다. 제3장에서는 R&D 조직의 효율화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먼저 R&D 조직의 설계방향과 조직유형, 프로젝트 팀 구조 및 활성화 방안, 연구원의 갈등사례 및 해소방안, 조직의 창의성 유형을 제시하였고 마지막으로 동양중앙연구소 등 국내기업과 외국기업의 사례분석을 통한 그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제4장에서는 R&D 인력관리의 운영방안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먼저 R&D 인력의 육성방법과 효율적인 각종 인센티브 시행방안, 인력의 전문화를 위한 신인사관리제도를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기업의 사례분석을 통한 그 문제점을 도출하고 가장 효율적인 R&D 인력관리 운영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마지막 제5장 결론에서는 최근의 국제정세와 심각한 우리 나라 경제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안과 앞에서 조사, 분석한 결과들을 토대로 하여 우리 나라 기업실정에 가장 알맞은 R&D 조직 및 인력관리 운영방안에 대하여 제시하여 보았다. 이와 같은 내용의 본 문을 우리 나라 기업부설연구소의 조직과 인력관리사의 현실태와 문제점을 도출하여 다음과 같이 요약 분석하였다. 첫째, 회상의 최고경영층의 R&D 활동의 주체인 연구원에게 회상의 정확한 경영목표 및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여 이들이 R&D 활동에 안심하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지 못하고 있어 인력관리상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다. 둘째, R&D 조직체계가 아직도 획일적인 조직체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연구소가 대부분이어서 조직에 대한 효율성과 능률성이 아주 뒤떨어지고 있었다. 셋째, 연구인력의 근무평가가 출신대학, 학벌위주, 학력간의 평가로 이루어지고 있어 연구원의 사기저하 및 갈등요인으로 항상 지적되고 있는바, R&D 조직 활성화에 역효과로 작용하고 있었다. 넷째, 일반근로자와의 형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