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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눌(大訥) 노상익(盧相益)의 애국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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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6005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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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현재의 우리들에게 유림(儒林), 즉 선비들이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편입되지 못하고 이미 퇴색되어버린 보수적 가치관을 지닌 구시대적인 집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의 이면에는 일제강점기와 새로운 국가의 건설과정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체제에 알맞게 변형된 집단들이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보수로 자처하자 유림집단은 사회이념을 재편성하는 스펙트럼 속에서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결국 튕겨져 나가버린 당대 지식인들의 슬픈 자학의 감정이 내포되어 있다. 어쩌면 그들은 올바르게 빛을 투영해내지 못하는 일그러진 스펙트럼의 틀을 스스로 벗어남으로써 세간의 혼탁함을 피하고 스스로 유가(儒家)의 순수성을 지키려 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이에 본고에서는 강우지방(江右地方)의 대표적인 유림으로 한말~일제강점기의 시기에 그 정체성을 잃지 않고 망국의 신하로서, 당대의 지식인으로서 올곧게 행동하였던 대눌(大訥) 노상익(盧相益)의 생애와 그의 항일정신에 대하여 살펴봄으로써 앞서 언급한 유림(儒林)의 시대인식에 대한 잘못된 통념들을 바로잡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우선 대눌의 학문적 근원인 강우지방(江右地方) 유림(儒林)의 면면을 살펴보고 망국의 지식계층으로서 왕조의 멸망과 일본의 강제병합에 대항했던 유림(儒林)집단의 행동들을 분석해 볼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강우지역 성재(性齊) 허전(許傳)의 학맥을 계승하였던 대눌(大訥)의 사상적 근원을 분석하고 이것이 그의 전 생애를 통하여 어떻게 투영되고 나타났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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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우리들에게 유림(儒林), 즉 선비들이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편입되지 못하고 이미 퇴색되어버린 보수적 가치관을 지닌 구시대적인 집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

      현재의 우리들에게 유림(儒林), 즉 선비들이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편입되지 못하고 이미 퇴색되어버린 보수적 가치관을 지닌 구시대적인 집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의 이면에는 일제강점기와 새로운 국가의 건설과정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체제에 알맞게 변형된 집단들이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보수로 자처하자 유림집단은 사회이념을 재편성하는 스펙트럼 속에서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결국 튕겨져 나가버린 당대 지식인들의 슬픈 자학의 감정이 내포되어 있다. 어쩌면 그들은 올바르게 빛을 투영해내지 못하는 일그러진 스펙트럼의 틀을 스스로 벗어남으로써 세간의 혼탁함을 피하고 스스로 유가(儒家)의 순수성을 지키려 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이에 본고에서는 강우지방(江右地方)의 대표적인 유림으로 한말~일제강점기의 시기에 그 정체성을 잃지 않고 망국의 신하로서, 당대의 지식인으로서 올곧게 행동하였던 대눌(大訥) 노상익(盧相益)의 생애와 그의 항일정신에 대하여 살펴봄으로써 앞서 언급한 유림(儒林)의 시대인식에 대한 잘못된 통념들을 바로잡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우선 대눌의 학문적 근원인 강우지방(江右地方) 유림(儒林)의 면면을 살펴보고 망국의 지식계층으로서 왕조의 멸망과 일본의 강제병합에 대항했던 유림(儒林)집단의 행동들을 분석해 볼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강우지역 성재(性齊) 허전(許傳)의 학맥을 계승하였던 대눌(大訥)의 사상적 근원을 분석하고 이것이 그의 전 생애를 통하여 어떻게 투영되고 나타났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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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t is true that the Confucian scholars, i.e. classical scholars are regarded as old group with conservative value who failed to incorporate themselves into the rapid changing flow of the time. It is partly because of the Confucian scholar group made their own choice as they failed to settle in a social and ideological spectrum when some transformed argued their conservatism according to the need of the time to survive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and during the construction of a new country. Rather, it may be safe to say that they intended to keep their purity by escaping from the corrupt frame in the process of reconstructing of wrong ideologies from its beginning.
      Accordingly, this study would like to examine the life and anti-Japanese movement of Daenul Noh Sang Ik who was the representative scholar in Kang-wu-ji-bang(江右地方), endeavored to keep identity as a subordinate of the fallen country during the late Joseon and the Japanese occupation and also as an intellect of the time in order to correct wrong concepts toward the aforesaid Confucian scholars. For this, it firstly examined the figures of Confucian scholars in Kang-Wu-ji-bang, the academic source of Daenul, and also investigated the behavior of Confucian group who resisted the destruction of a dynasty and the coercive merger by Japan. As such, it analyzed ideological origin of Daenul who succeeded Seongje((性齊)) Heo Jeon((許傳)) in Kang-wu-ji-bang, and examined how it was reflected in his who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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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is true that the Confucian scholars, i.e. classical scholars are regarded as old group with conservative value who failed to incorporate themselves into the rapid changing flow of the time. It is partly because of the Confucian scholar group made t...

      It is true that the Confucian scholars, i.e. classical scholars are regarded as old group with conservative value who failed to incorporate themselves into the rapid changing flow of the time. It is partly because of the Confucian scholar group made their own choice as they failed to settle in a social and ideological spectrum when some transformed argued their conservatism according to the need of the time to survive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and during the construction of a new country. Rather, it may be safe to say that they intended to keep their purity by escaping from the corrupt frame in the process of reconstructing of wrong ideologies from its beginning.
      Accordingly, this study would like to examine the life and anti-Japanese movement of Daenul Noh Sang Ik who was the representative scholar in Kang-wu-ji-bang(江右地方), endeavored to keep identity as a subordinate of the fallen country during the late Joseon and the Japanese occupation and also as an intellect of the time in order to correct wrong concepts toward the aforesaid Confucian scholars. For this, it firstly examined the figures of Confucian scholars in Kang-Wu-ji-bang, the academic source of Daenul, and also investigated the behavior of Confucian group who resisted the destruction of a dynasty and the coercive merger by Japan. As such, it analyzed ideological origin of Daenul who succeeded Seongje((性齊)) Heo Jeon((許傳)) in Kang-wu-ji-bang, and examined how it was reflected in his who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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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 Ⅱ. 대눌의 생애
      • Ⅲ. 허전 문도의 애국운동
      • Ⅳ. 대눌의 애국정신과 현실인식
      • Ⅴ. 결론
      • Ⅰ. 서론
      • Ⅱ. 대눌의 생애
      • Ⅲ. 허전 문도의 애국운동
      • Ⅳ. 대눌의 애국정신과 현실인식
      • Ⅴ. 결론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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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노상익, "「渚島問答」, 大訥先生堅碑紀念小冊"

      2 강대민, "한말 향교유림의 동향연구-영남지방 향교를 중심으로" 1986

      3 강대민, "파리장서와 영남유림" 경성대학교 한국학연구소 10 : 2003

      4 이정규, "종의록" 독립운동사 편찬위원회 1 : 1971

      5 노상직, "소눌선생문집" 영천당 1983

      6 정경주, "소눌 노상직의 생애와 학문 경향" 동양한문학회 18 : 2003

      7 강대민, "성재 허전 문도의 애국활동" 경성대학교 한국학연구소 5 : 1997

      8 노상익, "대눌수권속편"

      9 노상직, "대눌수권발"

      10 노상익, "대눌수권"

      1 노상익, "「渚島問答」, 大訥先生堅碑紀念小冊"

      2 강대민, "한말 향교유림의 동향연구-영남지방 향교를 중심으로" 1986

      3 강대민, "파리장서와 영남유림" 경성대학교 한국학연구소 10 : 2003

      4 이정규, "종의록" 독립운동사 편찬위원회 1 : 1971

      5 노상직, "소눌선생문집" 영천당 1983

      6 정경주, "소눌 노상직의 생애와 학문 경향" 동양한문학회 18 : 2003

      7 강대민, "성재 허전 문도의 애국활동" 경성대학교 한국학연구소 5 : 1997

      8 노상익, "대눌수권속편"

      9 노상직, "대눌수권발"

      10 노상익, "대눌수권"

      11 이희목, "대눌 노상익 한시연구" 1998

      12 강대민, "근대 부산의 민족운동" 경인문화사 2006

      13 정경주, "강우지방 허성재 문도의 학풍" 경상대 남명학연구소 11 : 2000

      14 강동욱, "性齋 許傳의 江右地域 門人 考察" 경남문화연구원 (31) : 205-266, 2011

      15 이희목, "大訥 盧相益의 亡命生活과 遺民詩" 우리한문학회 19 (19): 1105-1129, 2008

      16 정경주, "20세기 초 서간도 망명문학의 한 단면" 경성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 :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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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9-06-11 학회명변경 영문명 : Research Institut for Humanities -> Humanities Research Institute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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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9 0.58 0.86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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