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근자에 활성화되고 있는 빅토리아시대 선정소설 연구의 일환으로 문화연구와 페미니즘 연구 방법론을 결합하여 메리 엘리자베스 브래던의 『의사의 아내』와 브래던의 소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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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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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근자에 활성화되고 있는 빅토리아시대 선정소설 연구의 일환으로 문화연구와 페미니즘 연구 방법론을 결합하여 메리 엘리자베스 브래던의 『의사의 아내』와 브래던의 소설이 ...
본 연구는 근자에 활성화되고 있는 빅토리아시대 선정소설 연구의 일환으로 문화연구와 페미니즘 연구 방법론을 결합하여 메리 엘리자베스 브래던의 『의사의 아내』와 브래던의 소설이 연재되었던 가족잡지 『템플 바』를 중심으로 빅토리아 시대 선정소설과 여성 교육의 관계를 검토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1860년대의 선정주의의 융성과 연재소설 양식의 활성화라는 문화적 배경을 중심으로 선정소설이 당시 여성독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밝혀내며, 특히 다양한 구성양식을 지닌 가족 잡지에 연재된 선정소설이 계급과 젠더 문제, 결혼 및 가족 , 여성 질병의 문제들을 부각시킴으로써 당시 여성 교육의 공백을 보충한 과정과 이에 따른 여성의 각성 과정을 구체적으로 짚어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폄하되어왔던 선정소설이 당시의 가정 이데올로기와 자아 성취사이의 갈등을 겪던 여성에게 미친 영향을 점검한다 궁극적으로 빅토리아 시대 여성 교육과 선정소설의 역학관계를 재조명하는 작업을 통해 선정소설이 실제로 빅토리아시대 주요 문화 담론형성 및 여성 교육에 기여한 바를 밝힌다.